“친환경차 개발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생존을 위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2015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디트로이트 선언’을 통해 친환경자동차를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규정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친환경차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된 주목할 만한 친환경차 가운데 5위로 뽑혔다.
20일 미국의 친환경차 전문 사이트인 하이브리드카즈닷컴은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빛낸 8대 친환경 차량을 소개하며 쏘나타 PHEV를 이 가운데 5위로 선정했다.
하이브리드카즈닷컴은 이번...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성대히 막을 연 ‘북미 오토쇼’에서는 이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무인차 ‘F015 럭셔리 인 모션’은 완전한 자율주행을 하는 차다.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차량에 장착된 각종 센서와 네트워크 시스템이 도로에서 차량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F015 럭셔리 인 모션은 알루미늄과...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뜨겁게 달군 차종은 단연 ‘픽업트럭’이다. 픽업트럭은 짐칸에 덮개가 없는 소형 트럭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힘이 좋다. 실용적 성향의 미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인기 차종이다. 지난해 미국 지역 픽업트럭 판매량은 경기 호황과 유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미국 내 베스트셀링카 1~3위도 모두 픽업트럭이 휩쓸었다....
자동차업체와 전자·IT·통신업체의 협력이 강화된 것은 이번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들의 협력 방안이 디트로이트에서 수면 위로 본격 떠오르면서 모터쇼는 더 이상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사업협력의 장으로 변모한 것도 눈여겨 볼 점이었다.
LG전자는 구글의 무인차에 배터리팩을 단독 공급하기로 했다. 구글은 모터쇼를 통해 이...
지난 12~13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5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는 친환경차가 대거 공개됐다.
예년처럼 미래의 친환경차를 소개하는 대신, 당장 출시를 앞둔 차가 대거 공개되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친환경차가 올해 220만대를 넘어 오는 2020년까지 640만대...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전기차입니다.”
매리 바라 제네럴모터스(GM) 최고영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5 북미 국제 모터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Bolt)’를 소개하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기술 과시를 위해 너도 나도 선보였던 친환경차 전기차가 이제 누구나 선택할...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제너럴모터스(GM) 헤리티지센터를 방문했다. GM 본사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GM의 100년 역사가 응집된 곳이다.
이곳을 관리하는 베코 GM 헤리티지센터 코디네이터는 “모두 미국 머슬카 500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160대가 전시돼 있다”며 “상황에 따라 전시차를 바꾸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럽과 중국에까지 적용되고 있는 온스타는 앞으로도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터쇼에 선보인 신형 볼트(Volt)와 콘셉트카인 순수전기차 볼트(Bolt)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가솔린 위주의 차량만 생산했던 GM이 친환경과 IT를 접목한 미래형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현대자동차가 '2015 북미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토쇼)'에 내놓은 콘셉트 픽업 트럭이 북미 시장서 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시내에 위치한 코보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토쇼에서 콘셉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공개했다.
이날 해외 미디어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2015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주도권 싸움의 시작을 알렸다. 연내 출시가 봇물을 이루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대중화 바람이 불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관심이 높았던 부스를 꼽으라면 단연 쉐보레다. GM의 쉐보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머스크 CEO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에 맞춰 열린 ‘오토모티브 뉴스 월드 콩그레스’ 콘퍼런스에서 “지난해 4분기 중국 매출이 예기치 못하게 감소했다”며 “유가 하락과 충전소에 대한 우려가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가 최대 8%까지 급락했습니다.
또 머스크 CEO가 2020년에야 회사가...
"차 참 잘나왔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2일(현지시간) ‘2015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에서 랜드로버 부스에 전시된 ‘디스커버리4 HSE’ 를 한참 살펴본 뒤 한 말이다. 정 부회장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한 것은 4년만이다. 이번 모터쇼에선 쏘나타의 경쟁차인 토요타 캠리에 직접 앉아보기도 했고, 친환경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
머스크 CEO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에 맞춰 열린 ‘오토모티브 뉴스 월드 콩그레스’ 콘퍼런스에서 “지난해 4분기 중국 매출이 예기치 못하게 감소했다”며 “유가 하락과 충전소에 대한 우려가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나스닥 증권거래소의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가 최대 8%까지 급락하기도...
SP:01의 디자인은 2013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프로토타입 모델에서 공기 역학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뒷유리 부분을 지붕에서 뒤끝까지 유선형으로 된 새로운 패스트백(fastback)으로 변경했다. 실내는 센터콘솔(center console)에 모든 아날로그 다이얼과 컨트롤 패널부분을 8.4인치의 터치스크린 태블릿으로 대체했다.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은 지난...
한국 자동차부품업체로는 유일하게 ‘2015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전시장을 마련한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1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높았다”면서 “협력을 강화해 더 잘해보자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옛 제일모직 소재부문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이번...
“캐딜락이 BMW와 아우디 등 독일차와 다른 점은 어디서든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고유한 디자인 캐릭터 때문이다.”
앤드류 스미스 글로벌 캐딜락ㆍ뷰익 디자인 총괄 임원은 13일(현지시간) ‘2015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캐딜락 디자인의 기본 철학은 기술과 디자인은 결코 떼어 놓을 수 없다는 뜻을 담고...
GM은 13일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캐딜락 CTS의 고성능 모델인 ‘CTS-V’를 공개한다.
CTS-V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궁극의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세단 라인업인 V-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112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CTS-V는 트랙에 걸맞는 스포츠카의 퍼포먼스와 럭셔리 세단의 세련된 주행감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공개된 산타크루즈, 스펙은? "4륜 구동에 190마력까지…"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 콘셉트카 산타크루즈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현대차는1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5 북아메리카 국제오토쇼'에서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 산타크루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산타크루즈의 양산...
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GM 본사 인근 레스토랑에서 마련된 ‘GM 글로벌 미디어 디너’에서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 부문 사장은 “(한국지엠의) 임금협상은 1년에 한 번, 단체협상은 2년에 한 번씩 하는데, 노조위원장은 2년마다 바뀌고 있다”며 “자동차산업은 호흡이 긴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노사 간 장기적 대화가 불가능한 구조가 되고 있다”고 쓴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