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성이나 상황에 대해 파악하기 전에 등교 관련 조치를 해야했기 때문에 개학부터 연기한 후 원격수업을 도입하고 등교수업으로 가는 단계를 거쳤다"며 "등교와 원격수업 두 가지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은 21일 법원 게시판에 쓴 공지글에서 “22일부터 1월 11일까지 3주간 재판·집행 기일을 연기·변경하는 등 휴정기에 준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재판장들이 적극 검토해달라”라고 요청했다.
학교는 전국 9632개교의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학교에 1주일은 등교하고 또 1~2주일은 쉬고 하는 불규칙한 패턴 속에서 과거와 같은 정상적인 학교수업과 학원수업을 병행하기가 굉장히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고2 예비수험생들에게 꾸준함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학교에서는 고3 학생들에게 치이고 알아서 비대면 화상수업을 통해서 집에서 공부하고 중간고사라는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을 많이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등교수업 확대 여부, 원격수업 질·인프라 제고 방안 등을 질의하는 한편 사학비리나 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초등 1∼2학년 더 많이 등교…현장과 끊임없이 소통"
먼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쌍방향 실시간 수업은 5.9%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교육부가 실시간 출결 체크를...
2월 23일, 교육부가 1차 등교를 연기한 이후 정상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않은 채 7개월이 흘렀다. 원격 수업 병행이라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 펼쳐졌고,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학생들은 '등교'와 '집콕'을 반복하고 있다. 5월 들어 등교수업을 재개했지만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모든 학교가 11일까지 등교를 중단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 8052곳에서 156곳 늘어 14개 시·도 820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광주광역시 유치원, 초·중·고(고3 제외)는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적인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 전남 광양지역 학교도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 고3도 등교 중단
이날 교육부는 “수능 추가 연기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지만 일각에선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계속되면 비상대책(플랜B)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능 연기론’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로 강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진로 상담 등 학사 일정이 예전처럼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매일 등교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가들은 19일 “학사 일정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은 모든 고3이 같은 상황”이라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 즉 바꿀 수 있는 ‘플랜 B’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시는 그동안 재수생보다 고3 학생이 유리한...
한편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등교수업 이후 발생한 학생 확진자가 3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등교를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는 523곳으로 학인됐다. 지역별로는 광륵사ㆍ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시가 438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초등학교와 학원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대전 동구가 64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A양은 지난 1일 발열 증상 때문에 등교는 하지 않았다. 앞선 지난달 29∼30일은 등교했다.
학교측은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전교생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다음주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등교가 연기되면서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한 데다, 학비 부담을 느낀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해외에서도 상대적으로 학비가 비싼 국제학교와 사립학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로나19 탓에 등교가 연기되고, 예전처럼 원활히 수업할 수 없게 되자 학비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하고 있다. 국내에서 친숙한 홍콩도 마찬가지. 홍콩에는 50개 이상의...
청와대는 등교 개학을 연기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등교수업을 무작정 미룰 수는 없다"고 24일 답변했다. 온라인을 통한 지식전달을 넘어 얼굴을 마주 보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공개한 답변에서 "교육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종식 시기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학부모 10명 중 7명은 등교개학 시행 이후에도 자녀의 사교육을 큰 변화없이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7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사교육을 늘리겠다고 답한 학부모들은 그 이유로 ‘개학연기 등으로 인한 자녀의 학업 공백을 채우려고’(50.0%)를 뽑았다. ‘학교 수업으로는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서’(21.6%)와 ‘아이가 사교육을 원해서’(21.6%)가...
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푸르넷 아이스쿨이 가정 학습과 온라인 수업으로 실력 점검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스스로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등교 개학 시기가 수차례 연기되며, 가정에서 혼자 공부하는 비대면 온라인 학습이 증가했다. 이에 일부 학교에서는 수행평가나 시험을 다른...
여기에 실시간 원격수업이 가능한 줌(Zoom), 웹엑스(Webex) 등 화상 통화 시스템을 결합시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수업이 가능하다.
한국교육원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태국의 등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정상적인 한국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 클라스가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등교 개학 후에도 교사들은 온 클라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중지, 온라인 수업 등이 진행되면서 주변에서는 아동학대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계부 B 씨는 딸의 손가락을 뜨거운 프라이팬에 가져다 대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를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딸이 말을 듣지 않아서 그랬다"면서도 일부 혐의는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 씨 역시 친딸의 학대에 가담한...
이 밖의 지역은 △부산 금정구 1곳 △경북 영천 2곳 △경북 경산 1곳 등 4곳이 등교를 연기하거나 중지했다.
등교 수업 시작 이후 확진된 학생·교직원을 포함한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학생 확진자가 2명 늘어났기 때문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계속 4명이다.
학생 확진자 2명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학생 1명이 전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2일부터 등교가 다섯 차례 연기된 이후 99일 만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중1, 초5~6학년 135만 명이 새 학기 들어 처음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매일 등교하는 고3을 제외하면 대부분 학교가 학년별 격주나 격일제 등교를 운영하며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한다.
특히 교육부는 지역 감염이...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4월 코로나19 사태로 등교수업이 연기됨에 따로 학교급별로 2~5시간 정도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축소하도록 안내한바 있다.
그러나 4월에 안내한 봉사활동 권장시간 축소에도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커져 개인계획에 의한 봉사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별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제시하지 않고 학교장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