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면세점 사업권을 신고제가 아닌 특허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쟁 입찰을 통해 5년 단위로 면세 사업권을 부여하죠. 지난해 7월과 11월 입찰이 진행됐는데요. 두산ㆍ신라ㆍ신세계ㆍ하나투어ㆍ한화 5곳이 황금티켓을 거머쥐었고, 롯데(월드타워)와 SK(워커힐)는 사업권을 반납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6일 이투데이에 게재된 ‘면세점 황금티켓 거머쥔...
이날 공청회에는 지난번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받은 신세계ㆍ두산ㆍ호텔신라ㆍ한화ㆍSM 등 5개사 사장단이 모두 출동해 추가로 논의되는 신규 면세점 발급 요건 등에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반롯데 진영 관계자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상황에서 면세점 사업자가 또 추가되면 공멸하자는 것”이라며 신규 사업자 허용방침에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 롯데...
증시 전문가들은 이미 서울의 면세점 시장이 포화상태라고 지적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와 두산은 아직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도 매출 규모가 기대를 크게 밑돌고 있다”며 “추가로 5개의 특허가 발급된다면 서울 시내 면세점은 2014년 6개에서 2016년 최대 14개로 급증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신규 사업자들의 영업 초읽기 단계에서 추가 특허...
그러나 롯데면세점 측은 "한국 면세산업은 정부(관세청)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30년 넘는 시간 동안 발전해 왔으며, 현재 세계 1위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권 대표의 발언은 관세청의 역할 및 시스템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일차원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국내 면세점들은 중국계 여행사들에 수수료를 26%까지 주고 있다...
이자리에는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 양창훈 HDC신라면세점 사장,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사장, 이천우 두산 부사장, 권희석 에스엠면세점 회장 등 신규 면세점 대표들이 총 출동해 롯데에게 회생의 기회를 주기 위한 공청회에 불과하다며 불편한 기색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롯데그룹과 롯데면세점 측은 사업만 계속할...
이천우 두산 부사장도 "5월 18일까지는 면세점 문을 열어야 하는데 변수가 너무 많아서 어렵다"고 목소를 높였다.
이에 송파구 의회 관계자는 "브랜드 유치도 못할 면세점에 특허를 왜 준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잘 하는 면세점을 계속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현장에서 반박했다.
송파구 관계자들과 롯데면세점 노조원 등에게...
IB(투자은행) 관계자는 "이미 예비심사청구를 위한 서류 준비에서 예상되는 제도 개선안을 어느 정도 반영한 상태"라며 "면세사업의 안정화는 기업가치 평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공모를 포함한 호텔롯데의 시가총액 15조~20조원으로 내다봤다.
한편,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 SM면세점, 신세계디에프, 두산 등 신규면세점...
앞서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사장, 권희석 에스엠면세점 대표이사 회장, 양창훈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사장, 황용득 대표이사 한화갤러리아 사장, 이천우 두산 부사장 등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정부의 시내면세점 신설안 추진에 대해 "새로운 사업자 출현은 면세점업게의 공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목소리를...
지난해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현대백화점 역시 시내면세점에 신규 사업자를 대거 참여시켜야 한다며 사실상 재도전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63, SM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두산면세점 등 신규면세점, 기존 업체들과 새로 추가되는 업체까지 명품 브랜드 입점,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둘러싸고 경쟁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은 신규 면세점 5개사가 주장하는 것과 같은 면세시장의 공급과잉 우려는 적다고 진단했다. 전문 유통기업이 아니면 브랜드 유치나 전문인력 확보 등에서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신고제가 도입돼도 경쟁력이 없는 기업이 무리하게 진입하지는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현대백화점은 "현실적으로 롯데, SK, 현대백화점, 이랜드 등 4개 기업 정도가 참여할...
또 강남지역에 신규 면세 사업권을 부여함으로써, 작년 말 면세점 사업자 재선정 결과 강북에 치우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북과 강남지역의 면세 관광산업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기회에 신규 면세점 사업자를 상당수 허용할 경우 수 천명의 일자리와 수 천억 원의 투자가 유발되어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HDC신라·신세계·한화갤러리아·두산·SM(하나투어)은 이같은 제도 개선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신세계 면세점은 지난해 11월 사업권 반납이 결정된 SK면세점에서 전문 인력을 고용 승계하기로 하고 절차를 진행중이었지만 제도 개선 움직임에 절차가 중단됐다. 또 면세점 수가 많아질 경우 공멸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5월 오픈할 두산과 신세계의 면세점까지 합하면 최근 6개월 사이 5개의 면세점이 문을 여는 상황이다. 면세 시장의 매출 기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신규 사업자가 늘어난다면 출혈 경쟁 등으로 공멸할 수 있다는 게 신규 면세점 사장단 측 입장이다.
이에 대해 롯데와 SK도 반발의 목소를 높였다. 롯데 측은 “신규 면세점들이 특허를 받을 때 면세점이 경쟁체제가 돼야...
5월 오픈할 두산그룹과 신세계그룹의 면세점까지 합하면 최근 6개월 사이 5개의 면세점이 문을 여는 상황이다. 이에 면세 시장의 매출 기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신규 사업자를 늘어난다면 출혈 경쟁 등 공멸할 수 있다는 게 신규 면세점 사장단 측 입장이다.
반면 면세점 추가 특허에 혜택을 받을 가능성을 지닌 롯데그룹의 경우 이같은 우려에 정면 반박한다....
“천우림과의 면세점 중간관리 계약 해지 결의”
△유니켐, 1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증 결정
△MH에탄올, 윤현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 재선임
△강남제비스코, 최대주주 특별관계자가 친인척에 총 3만주 증여
△현대로템, 1870억원 규모 뉴질랜드 전동차 유지ㆍ보수사업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 베트남 기업과 6878억원 규모의...
이번에 현대아울렛 개점 외에도 두산 면세점이 신규 개장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지역상권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 우유는 40년 동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가공유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지역적 장점을 바탕으로 옐로우 카페를 국내외 소비자들의 바나나맛 우유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그러나 면세점 업계는 "롯데를 살리려다 신규 면세점들을 모두 죽이게 되는 꼴로 자칫 교각살우(矯角殺牛)가 될 수 있다"며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려는 두산 등이 시내면세점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 사이에 서울 시내에 문을 연 신규 면세점만 3곳(신라아이파크·갤러리아면세점63·SM면세점)...
두산의 면세점 사업에는 박용만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오리콤 크리에이티브총괄 부사장이 사업전략 담당 전무로 합류해 챙기고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오픈 전에 명품을 입점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는 국가별 매장 수를 제한하는 까닭에 국내 추가 입점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이미 시내면세점 한 곳...
한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재무 상황에서 신임 총수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진행중인 구조조정을 계획대로 마무리하고 연내 그룹을 안정화시키는 일일 것”며 “두산그룹의 신성장동력인 면세점 사업도 신규 사업자들의 성과가 좋지 못한 상황으로 그룹의 재무 상황을 볼 때 연내 과감한 투자와 확장 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지난 2012년 ㈜두산 회장 직을 맡아 승계가 점쳐진 박 회장은 ㈜두산 지주부문 회장으로서 2014년 연료전지 사업, 2015년 면세점 사업 등에 나서면서 그룹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박 회장은 두산베어스 구단주로서 무명이지만 잠재력 있는 선수를 적극 발굴해 육성하는 인재 발굴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산 그룹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