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탑스(구 동양네트웍스)는 전일 한 방송매체에서 보도한 라임자산운용과의 전환사채(CB) 거래에 관해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고 8일 밝혔다.
비케이탑스 관계자는 “전 경영진이 라임자산운용과 CB 투자 거래를 진행했으며 이에 관한 조기상환 및 주식 전환은 지난해 5월 완료됐다”며 “라임자산운용과 관련한 거래는 모두 종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35조5718억 원, 운용자산은 4.9% 증가한 30조7760억 원을 기록했다. RBC비율은 지난 9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1.8%포인트 증가한 23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지급여력을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지속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강화를...
우리금융은 지난해에만△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 △국제자산신탁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공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했으나 올해는 단 한 건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하지 않았다. 우리금융이 계획대로 아주캐피탈을 연내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 올해 첫 M&A가 된다.
아주캐피탈은 올해 상반기에만 74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또한, 한국금융지주는 종속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지분을 포함해 카카오뱅크의 지분 33.53%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한국금융지주도 전일 대비 3.84%(3000원) 올랐으며 한국금융지주우 역시 7.15%(4600원) 수준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수소차 관련주에도 시장 이목이 쏠렸다. 최근 니콜라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이같은...
비케이탑스(구 동양네트웍스)가 라임자산운용과 관련된 오버행(과잉 물량) 이슈를 해소했다. 또 자금 조달을 통해 신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7일 비케이탑스에 따르면 전 최대주주인 라임자산운용과 포트코리아자산운용은 최근 보유한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 앞서 이들은 비케이탑스 주식을 각각 44만4829주(7.25%), 57만5234주(9.38%)씩 보유하고...
특히 이번 조치는 해외 투자에 어려움을 겪던 보험권의 외화 투자 길을 열어줬다.
현재 국내 주요 생보사의 외화자산 운용 비중은 대부분 한도에 도달한 상황이다. 일반 계정 운용자산 대비 외화유가증권 비중은 한화생명 28.1%, 동양생명 22.9%, 교보생명 22.3%로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비케이탑스(구 동양네트웍스)가 라임자산운용이 보유한 25억 원 규모 CB(전환사채)를 전액 상환했다. 포트코리아자산운용(이하 포트코리아) 보유분 25억 원도 이달 중으로 전액 상환할 계획이다.
26일 비케이탑스는 3회차 CB 280억 원 중 현재 미전환 잔액 50억 원 분량에 대한 상환 계획을 이같이 설명했다. 상환이 완료되면 라임자산운용과의 모든 거래 관계를...
3% 증가했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4.7% 늘어난 34조486억 원을, 운용자산은 같은 기간 5% 불어난 29조4959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보장성 확대 전략을 꾸준히 펼치는 등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탑스는 와이퀸텟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해 새롭게 최대주주가 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인 와이퀸텟의 지분율은 25.70%로, 기존 최대주주는 라인자산운용과 포트코리아자산운용이었다.
와이퀸텟은 김봉겸 티탑스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자기자금과 법인 대표이사로부터 차입한 자금으로 지분을 취득했다.
◇주요 약력=1964년생.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동양투자신탁, 제일투자신탁, 국민은행 신탁부, 플러스자산운용에 몸을 담았다. 2014년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 2017년 하이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지냈다. 2019년부터 우리자산운용 대표직을 수행 중이다.
지난해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 부동산신탁사인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권 금융회사를 잇달아 사들이면서 지주체제를 완성하는 동시에 비은행권 부문 강화에 나섰다.
이후 가장 가능성이 큰 분야가 증권과 보험 영역이다. 과거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보험), 우리F&I(현...
지난해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 부동산신탁사인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권 금융회사를 잇달아 사들이면서 비은행권 부문 강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이달 초에는 우리금융이 대만계 금융그룹 푸본그룹의 최고위 임원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자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이 푸본그룹과 손잡고 푸르덴셜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적자지속
△동양파일, 한웅걸 단독 대표이사 체제 변경
△루미마이크로, 100억 규모 비보존 주식 취득 결정
△우리기술,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 89억...적자폭 확대
△한국가스공사, 주당 380원 현금배당 결정
△성신양회, 보통주당 150원 현금배당 결정
△세화아이엠씨, 121억 규모 3자배정 유증 결정
△한화생명, 5100억 규모 한화자산운용 지분 취득...
물론 라임자산운용의 상품이 폰지사기였는지 아닌지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두고 봐야 알겠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상품의 구조나 설계의 문제점보다는, 은행 창구에서 펀드상품을 판매하면서 마치 원금이 보장되는 은행 예금처럼 소개한 소위 불완전 판매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된다. 작년에 발생한 DLF사태나 몇 년 전에 터졌던 동양증권 회사채 판매도 그런...
MBK파트너스의 투자 자산은 24조 원으로 지난해 재계 순위로 따지면, 두산(20조 원)에 이어 16위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10월 3조8000억 원 규모의 3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다. 한국에만 투자하는 펀드로는 역대 최대다. IMM 프라이빗에쿼티는 4호 블라인드 펀드의 출자 약정액도 애초 목표였던 1조8000억 원을 초과했다. 펀드 출범이 올해...
2008년 키코(KIKO) 사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2013년 동양증권 사태, 최근의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까지, 이익 추구에만 혈안이 된 금융권의 민낯이다. 탐욕적 금융이 확대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소극적인 자세로 대처하기 급급했다.
사건이 터지고 대책을 마련하는 무능의 반복이다. 금감원이 독립된 외부조직, 이를테면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기구를 설립해...
선순환이 안 된다면 한국 주식시장 기피 현상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를 만났다. 씨티은행과 동양종합금융, 스탠다드은행,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 30년 넘게 금융시장에 몸을 담은 베테랑이다. 그는 ‘국민의 평생 자산운용 파트너’라는 자사 운용철학처럼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재민 대표는...
ABL생명과 흥국생명, 오렌지라이프는 저축성보험을 2.55%와 2.57%, 2.50%로 5bp씩 올렸고 동양생명은 연금보험을 7bp 상향한 2.52%로 조정했다. 생보사 가운데 전월 대비 하락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이후 첫 상승세다. 기준금리가 인상되지 않았는데도 공시이율을 올린 건 이례적이다. 공시이율은 시중금리,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익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