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를 혼합, 제조, 거래하는 사업이 국제석유거래업으로 신설됨에 따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석유제품 혼합과 거래를 허가하는 사업을 국제석유거래업으로 신설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먼저 양국은 동북아오일허브 저장시설 구축사업의 해외파트너, 석유비축 및 트레이딩 등에 쿠웨이트 석유회사의 참여하기로 했다. 석유 증산기술개발, 탐사자료처리 분야, 세일가스 등 석유·가스 분야 등 공동연구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쿠웨이트는 에너지 수요 증가로 녹색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효율과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우리측이...
특히 타밈 국왕은 양국 협력 하에 제3국 인프라 사업에 공동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고, 동북아오일허브 사업과 관련, “긍정적으로 검토해 답변을 주겠다”고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아울러 타밈 국왕은 이날 회담에서 박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을 초청했고, 박 대통령은 “외교채널을 통해 시기 등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와대는 “2022년...
공동진출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으며, 140억 달러 규모 터키의 압신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공동진출하기 위한 협의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카타르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날 정상회담을 통해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에 대한 카타르측 참여 요청 △기술혁신 MOU 체결 △정보통신 기술협력 MOU 체결 △중앙은행간 금융협력 MOU 체결 등도 함께 이뤄졌다.
에너지 분야에선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동북아 오일 허브 사업에 참여한 네덜란드 기업을 통해 양국 기업간 호혜적 협력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빌럼-알렉산더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방한 때 100명이 넘는 네덜란드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며 “이번 기회에 양국 기업 간 호혜적 협력도...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과 관련해 윤 장관은 "관련 법개정이 선행되야 한다"면서 "관세청과 협의해서 이에 대한 절차는 9~10월에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세공장의 편의성을 높여서 내년정도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는 성명이다. 다만 윤 장관은 유가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면 괜찮지만 유가가 올라가면 오일 허브환경이 어려워질...
중국에는 우리나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APEC 회원국들은 액화천연가스(LNG) 거래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위한 관련 정보 공유와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30년까지 아태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2배로 늘리는 등 청정에너지 확보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본을 결합해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추가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다. 문 차관은 우리나라의 국책사업인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에 오만 석유공사의 참여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도 제안했다.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수주상담회에서는 의료, 건설, 기계 등의 분야에서 총 21억5000만달러 규모(41건)의 상담이 이뤄진 바 있다.
4조46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는 울산신항 내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 사업이 북방파제 완공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북방파제를 1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여년 동안 총 3634억원을 투입해 울산신항 북방파제 2.2㎞를 완공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울산신항 오일허브 선도사업인 북방파제가...
“동북아 오일허브는 정부 주도 사업이 아닌 민간 기업투자를 통해 이뤄야 합니다.”
황상철 한국석유공사 오일허브사업단장은 1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동북아 오일허브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연간 4억 배럴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탱크터미널을 건설, 현물 저장시설을 확보해 동북아 최대 규모의 원유처리...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동북아 오일허브 활성화’를 위한 규제 청문회를 개최한 가운테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석유정제업 저장시설의 경우 현행법에선 저장시설 등록시 등록요건으로 내수판매량의 60일분과 생산계획량 45일분 중 많은 양만큼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시설을 갖추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무역?투자 분야에서는 △중계?가공무역 등 수출입 관련 규제 및 외국인투자 사후관리 제도, 에너지 분야에서는 △동북아 오일허브 관련 규제 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김재홍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규제 담당자들이 소관 규제를 재검토했지만 아직까지 피규제자 입장에서 보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지난 6일 동북아오일허브와 인증 등 두가지 규제개혁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고 큰 방향을 잡았다”면서 “규제청문회를 통해 산업부 차원에서 인증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필요시 국가정책 조정회의 등 관련 회의에 상정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규제청문회에서는 인증과 관련된 사항이 논의되며, 동북아오일허브 등은...
지난 21일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열린 동북아오일허브 간담회에서 정유4사 CEO외에 삼성토탈 박성훈 부사장이 참석했다. 정부가 삼성토탈을 다른 정유사와 같이 대우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 측은 정유업계가 석유협회를 폐쇄적으로 운영한다고 지적하면서 동북아 오일허브 성공을 위해 정유4사의 개방된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두 정상은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오일허브(석유 관련 제품의 거래 중심) 구축사업에 긴밀히 협의키로 하고,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을 두고 박 대통령은 보팍사를 비롯해 더 많은 네덜란드 기업의 참여 협조를, 뤼터 총리는 보팍사 등 투자사의 관세·부가세 등 세금부과 간소화를 각각 요청하고 이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이밖에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에너지 신산업 창출 △전자상거래 수출활성화 △외국인 투자촉진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선△기업인증 부담 경감 등 각 정책별 덩어리 규제 등을 발굴해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발굴된 덩어리 및 부처간 연결규제들은 국무조정실 주관하에 부처간 협업을 통해 대통령이 주재하는 규제개혁장관회의와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활용해 적극...
산업부는 기업들의 입지규제를 비롯해 동북아 오일허브나 신산업과 관련한 규제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교육부는 교육 분야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 전수조사에 나섰다. 교육부는 우선 소관 법률과 시행령 등에 들어 있는 규제 400여개를 승인, 인가, 허가 등으로 분류해 이른바 '나쁜 규제'를 선별하는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5일 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과 관련, “석유산업에 물류, 가공, 금융과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을 결합하고 울산과 여수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항만 조건과 석유화학 클러스터 등의 장점을 최대한 살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산업의 창조경제 실현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정부가 동북아 오일허브 추진을 위해 3600만 배럴 규모의 탱크터미널을 건설한다. 또 과세환급 간소화 등 4대 과제를 통해 60조원의 경제효과를 일궈낸다는 전략이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등을 통해 동북아 오일허브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동북아 에너지 중심국가로의 새로운 위상 확보와 세계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아울러 지난달 산업부 업무보고 당시 제시되었던 새로운 수출먹거리 창출 방안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동북아 오일허브ㆍ제조업 중계가공 무역ㆍ전자상거래 수출 등 활성화 방안은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