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10일 5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 동반성장지수’를 평가·발표했다. 이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하위등급인 ‘보통’, ‘개선’ 등급을 받았다.
통신 3사는 현재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동반성장지수 평가방식이 서비스업종으로 분류되는 통신3사에 적합했는지 의문이...
이는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보통·개선 등 하위등급을 받은 30개 기업 대다수가 건설 및 조선 등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업종에 속해 있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그는 이어 “제조업, 유통업, 건설업 등 평가대상의 다양성을 감안해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지 말고 업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시스템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발표 이후 열린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최대 화두였다. 회장단은 동반성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동반성장지수가 자칫 줄세우기 식의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전경련 회장단은 10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대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발표 이후 열린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최대 화두였다. 회장단은 동반성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동반성장지수가 자칫 줄세우기 식의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전경련 회장단은 10일 오후 5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대기업에 대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에게 현재 공석인 동반성장위원회의 공동위원장직을 제안했다.
김 회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퇴한 정운찬 위원장의 후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자칫 무르익었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분위기가 퇴색될 수도 있다”면서 “정부가 적임자를 조속히 선임하는 것이 최선이고 차선책으로 양쪽 업계가...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 접수를 일관접수에서 상시접수 체제로 바꾸고 26일부터 제조업분야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는 일정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이 오늘부터 연중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
이번 제조업분야의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이 가입된 협·단체 및 조합이거나 단체가 없는 경우 동일한 제품을 제조하는...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나섰다.
이는 최근 인력 유출에 대해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문제제기 한데 따른 것으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기계업계는 대부분 중소기업(99.4%)으로 이루어져 있는 데 심각한 기술인력 유출로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력 부당 스카우트 해소를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해 달라”며 관계 당국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동반위는 동반성장...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얼마전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동반위가 전화를 건 이유는 한국전력에서 진행한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일진전기의 철회를 권고하기 위해서다. 일진전기는 중견기업에 속해 입찰 선정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취지에 위배되지만 중견기업은 동반위 소관이 아니므로 직접 나서기 어렵다는 것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일 오전 개최해 이익공유제 도입을 다시 논의 한다.
특히 이익공유제 도입에 대한 반발로 불참했던 대기업 대표들이 참석키로 했다. 지난해 12월13일 불참 이후 대기업 대표들은 그동안 두차례 회의에 불참했었다.
대기업측 대표로는 이윤우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 임영우 LG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김준호 SK텔레콤 사장, 정준양 포스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동반성장위는 지난달 출범 1주년 회의에서 대기업 측 위원 9명 전원이 불참을 선언하며 파행을 겪었다. 1, 2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으로 쌓여왔던 분노가 ‘초과이익공유제’라는 뇌관을 만나 터진 것이다.
정부는 동반위를 민간기구로 두고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었다. 직접 기업에...
“새해 동반성장위원회의 활동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27일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전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통과시킨 대·중소기업 상생법은 동반위가 지금 하는 것을 법으로 옮겨놓은 것”이라며 “동반위 위상이 한층 강화된 것인데, 앞으로 더 힘을 받아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그동안 동반위가 중소기업...
“지금이야말로 교체되지 않는 경제권력인 대기업 총수들의 사회적 책임과 헌신, 희생이 요구된다.”
정운찬 동방성장위원장은 13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반성장위 1돌 기념식 연설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를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성장 과실에서 소외된 중소기업과...
한편 동반성장위와 재계는 이익공유제 도입을 놓고 갈등을 빚어 왔다. 재계는 동반위가 시장 논리에도 안 맞는 이익공유제 도입을 강행하려고 한다며 13일 열리는 동반위 전체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동반위는 이익공유제 도입 방안으로 △판매 수입 공유제 △순이익 공유제 △목표초과 이익공유제 등 세가지 모델을 제시했다.
배상근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동반성장위는 이와 함께 데스크톱PC, 계면활성제, 전기배전반 등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에 대해서도 유보 결정을 내렸다. 이 역시 추가 협의를 거쳐 연내 선정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초기에 신청된 200여 품목 가운데 1차 16개, 2차 25개에 이은 이번 3차 40개 가량의 지정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프로젝트는 사실상 종료됐다.
동반위는 이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13일 열린 동반성장위원회 회의에서 전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불참을 선언한 것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느끼며 안건의 처리는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 위원장은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동반성장위 10차 본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7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많은 논의가 있었고, 최종적으로 대기업의 반대를 명시해 이익공유제를...
13일 동반성장위원회의 3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시 2차 선정 때까지는 중소기업으로 분류됐지만 3차에서는 대기업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협의체가 중소기본법의 기준을 적용해 대기업으로 분류한 것. 삼보는 종업원 수는 260여명으로 중소기업 규모이지만, 수년간 2천억~3천억대의 매출을 올렸기 때문에 매출액 기준으로 대기업에 포함된다....
그러나 동반성장위는 전경련의 반발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되지만 예정대로 회의를 강행하겠다"고 맞섰다. 동반위의 의사정족수 과반은 13명이며 안건 통과에 필요한 의결정족수 역시 출석의 과반이다.
동반위는 전경련이 기자회견에서 '이익공유제는 충분하게 논의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회의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 그동안 이견 조율을...
동반성장위원회 재계 대표들이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3일 열릴 예정인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에 상정될 안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다.
전경련 배상근 경제본부장은 이날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 위원 25명 중 대기업 대표 9명이 안건 처리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본회의에 상정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