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타파'는 전날까지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날 오후 3시께 제주도가 태풍 중심에서 가장 가까웠다. 제주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752㎜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태풍은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태풍 중심이 부산에 가장 가까운 시점은 이날 오후 10시가 될...
수온이 높은 해역을 지나면서 전날보다 세력이 강해져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타파'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오키나와 서쪽 약 220㎞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타파'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다. 초속 15m 이상...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독도 주변해역 퇴적토에 사는 해양미생물에서 3종의 신물질을 발견하고 ‘독도리피드(Dokdolipids A-C)’로 명명했다고 20일 밝혔다.
KIOST의 신희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독도 해양미생물에서 분리한 Actinoalloteichus hymeniacidonis 179DD-027라는 균주에서 3종의 람노리피드 계열의 신물질 Dokdolipids A-C를...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1대가 이날 오전 8시 3분경 이어도 서남방 해역에서 카디즈(KADIZ, 한국방공식별구역)을 침입했다. 이후 4시간 이상 카디즈를 수 차례 넘나들며 비행하다가 낮 12시 51분쯤 중 최종 이탈해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중국 군용기의 이번 카디즈 진입은 동해상 깊숙한 곳까지 이루어진 것이어서 적지 않은 긴장감이...
이번 행사는 ‘제주 바다 세계 평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제주 남방해역과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일대에서 진행된다. 관함식은 국가통치권자가 군함의 전투태세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해상사열 의식으로, 각국 해군이 함께하는 국제관함식은 참가국 간 우의를 다지는 세계 해군의 축제로 불린다.
이번 행사에...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8일 괌 동쪽 약 17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2호 태풍 망쿳은 전날부터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전환해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970km 부근 해역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14일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한 뒤, 15일 중국 홍콩 동남동쪽 약 650km 인근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후 16일 홍콩...
태풍은 낮 12시 독도 북동쪽 약 100km 부근을 지나 오후 6시에는 독도 북동쪽 330km 부근까지 북상하게 된다.
5일에는 일본 삿포로 남서쪽 43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7호 태풍인 쁘라삐룬에 이어 8호 태풍인 마리아의 등장도 예고됐다.
유럽ECMWF에 따르면 태풍...
갯배란 청초호 입구 쪽 좁은 해역을 왔다 갔다 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멍텅구리 배다. 명천명태순대(대표:고희근, 033-638-8893)가 바로 앞이다. 모듬순대와 명태순대를 주문한다. 모듬순대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가 반반이다. 아바이순대는 일반 순대이고, 오징어순대는 순대의 외피가 당연히 오징어다. 명태순대는 쪄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린단다.
이윽고...
앞서 해군은 대형수송함 1번함의 함명을 대한민국 동쪽 끝인 독도의 이름을 따 독도함으로 명명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해군은 서방 해역을 전담하는 대형수송함 보유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서쪽 끝’으로는 백령도가 꼽히는데 이에 대해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주변국의 영해침범과 관련해 “일본 측 함정이 10년 전에 비해 2배 넘게 자유자재로 독도 인근에 나타난다는 것은 해양경찰청을 위시한 우리 측 대응이 안이하고 수동적”이라며 “외교부 등 유관부처와 협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어도와 관련해서는 “제주 남방해역 해상교통로 안전...
이어 독도 항로표지관리소 김재근 소장, 마라도 항로표지관리소 양정식 소장, 격렬비열도표지관리소 김대환 소장과 통화해 "국토 최끝단에서 해양사고 예방의 최일선 업무를 담당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근무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할 계획이다.
또 세월호 인양 관련 진도 해역 현장책임자인 왕웨이핑에게 전화해 "전 국민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기동전단은 어제 오후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91km 해역에서 중국어선 나포작전 중 M60 기관총 600∼700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날 중부해경 기동전단 3척은 불법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해 압송하던 중 주변에 있던 중국어선 30여척의 저항을 받았고 해경 기동전단은 공용화기를 사용했습니다. 이날 작전에는 해군 세력도...
이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 분포하는 고수온해역(28도 이상)을 지나면서 세력을 유지하겠으나 북위 30도를 넘는 4일 오후부터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온, 강한 상층 강풍대의 영향으로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4일 오후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5일은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한일간에는 독도 주변 해역을 놓고 EEZ 경계 논란이 있으며, 중일간에는 센카쿠(尖閣ㆍ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에서 역시 EEZ 경계를 놓고 양국간 주장이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자민당이 추진하는 법안이 예정대로 통과될 경우 일본 정부는 독도 주변에서 우리나라가 하는 해양조사에 대해 ‘일본 EEZ에서의 조사’라고 주장하며 허가를 받을 것을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할...
올해 독도와 이어도 해역의 경비력이 보강된다. 또한 노후 소방장비 교체에 7600억원이 지원된다.
국민안전처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독도 권역의 경비보강을 위해 4월 '양양 고정익 항공대'를 신설하고, 여수의 고정익 항공기 CN-235를 양양에 배치할...
독도에 대해서는 취임 이후 독도 강치동상 및 복원기원 벽화 설치, 독도 해역 어선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해수부·경찰청·수협 중앙회 간 MOU 체결 등을 추진했다.”
△양식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첨단화와 규모화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인구 증가, 경제 발전 등으로 글로벌 수산물 소비는 급속 확대되고 있으나, 잡는 어업...
독도해역을 향해 오는 탐사선.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지시했다. 당파하라! 즉 들이받아 부숴버려도 좋다는 뜻이었다. 이에 ‘조용한 외교’ 라인이 나섰다. “안 된다. 분쟁이 생기면 우리가 손해다.” 대통령이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배가 들어오고 있다. 당신들이 부른 것이나 마찬가지다. 비켜서라.” 결국 이 소식을 들은 탐사선은 물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독도 해역이 남해로부터 올라오는 난류의 영향권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자원관은 설명했다.
독도 자생 생물의 분포는 어류 176종, 무척추동물 638종, 해조류 238종, 식물 111종, 곤충 176종, 조류 186종, 포유류 2종, 미생물 49종 등이다.
자원관은 "이번에 발견한 무척추동물 신종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학계에 발표할 때 독도를 지칭하는 학명을...
해양수산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청정 독도를 만들기 위해 총 사업비 2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수중에 가라앉은 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6월초부터 주변 해역에 대한 쓰레기 분포 및 실태조사를 진행해 8월부터 본격적인 수거작업에 들어갔다.
해수부는 잠수부와 인양틀 등을 사용해 폐어구, 통발 등 수중침적쓰레기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