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팀 닥터는 “네이마르와 산드루는 16강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아직 공을 가지고 훈련을 하지는 않았다. 내일(3일) 공을 가지고 훈련을 할 예정인데, 이를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도하 스타디움 974에 브라질과 8강 티켓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우승 후보인 브라질과 8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2018년 8월 선임된 벤투 감독은 역대 최장수 대표팀 사령탑이다. 그는 다양한 패스 워크로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상대의 압박을 뚫는 ‘빌드업(Build-up)’을 표방한다. 4년간 공들인 그의 전략은 결국 이번 월드컵에서 증명됐다.
한편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6일 오전 4시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전을 벌인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 그레이스노트는 조별리그가 시작할 당시 한국의 16강전 진출 가능성을 11%로 봤다. 결국 태극 전사들의 투지와 붉은 악마들의 염원이 11%의 가능성을 기적으로 만들어냈다.
한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제압한 벤투호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8강 티켓을 놓고 16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스페인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예선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 볼 점유율이 12%에 불과했던 일본은 스페인을 꺾고 예선리그 2승 1패(승점 6점)로 조 1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의 역전골 상황은 그야말로 기적이었다. 후반 6분 미토마 카오루가 가운데로...
일본은 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3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예선리그 2승 1패(승점 6점)로 조 1위에 오르며 16강에 올랐다. E조에서는 이날 일본에 패한 스페인이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차 군단'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일본은...
30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이강인과 훈련하는 손흥민의 표정은 밝아 보였다.
전술 훈련 전 손흥민과 이강인은 짝을 이뤄 한 발로 서서 작은 공을 던지고 받았다. 밝은 표정과 달리 진지한 눈빛이었다. 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밸런스 훈련이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기 전까지 함께 한 두 사람의 모습에...
도하의 기적을 쓴 일본은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과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벌인다.
스페인은 E조 1위(1승 1무)다. 일본은 1승 1패(승점 3·골득실 0)로 코스타리카(승점 3·골득실-6)와 승점이 같지만...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카타르 도하의 베이스캠프인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70m 단거리 전력 질주를 8초에 달리며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며칠 전 훈련에서도 15초 안팎이던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확 줄인 것이다.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다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정상 훈련을 소화한 일이 드물었다....
아르헨티나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조 1위를 유지하며 16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2006년 독일 대회부터 5회 연속으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 호주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30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김민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김민재는 호텔에 남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24일 치러진 우루과이전에서 다윈 누녜스의 공격을 막던 중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큰 부상은 아닌...
이후 29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만난 벤투는 “저희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내가 좋지 않게 반응한 것 같다”며 “이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 주심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 후반전에 명확하지 않은 판정을 내렸다. 아무튼,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모범적이지 못...
앞서 16일(한국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처음 참여한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생각보다 편안하고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날씨 때문인지 영국에서 썼을 때랑 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에서는 좀 더 편안한 상태로 착용했는데, (카타르) 날씨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포르투갈전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이날 1시간여 진행된 훈련을 모두 취재진에 공개했다.
훈련장에 나온 선수들 전원은 벤투 감독과 10여 분 미팅을 한 뒤 두 개조로 나뉘어 훈련을 시작했다. 소속팀에서 당한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이 더뎌 이번...
벤투 감독은 29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 9월 A매치 때 1분도 기회가 없었는데, 월드컵에서 뛰고 있는 점을 지적하자 “과거 발렌시아에 있을 때 경기에 많이 못 나섰는데도 선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플레이 스타일에 녹아들면서 관찰하고 분석했다”며 “월드컵 본선 두 경기에서 실력을 잘 보여줬다”고...
카타르에서 애플페이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아랍은행, 카타르상업은행, 도하은행 등과 제휴해 서비스된다. 올해 초에는 말레이시아, 몰도바, 아르헨티나, 페루, 아르메니아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면 고객들은 실물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근거리무선통신(NFC)...
포르투갈은 29일 낮 12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알샤하니아 SC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전날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2-0으로 승리, 가나에 이은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쌓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지 12시간 만에 훈련장에 나왔다. 디오구 달로트(멘체스터 유나이티드), 하파엘 레앙(AC밀란) 등 교체...
27일 저녁 7시(한국시간) 일본은 카타르 도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Ahmad bin Ali Stadium)에서 시작한 코스타리카와 예선 2차전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일본에 패할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던 코스타리카는 일본에 승리하면서 3차전까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현재 E조에서 일본은 1승 1패로 승점 3점, 코스타리카도 1승 1패로 승점 3점이...
26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김민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5일에 이어 이틀째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24일 치러진 우루과이전에서 다윈 누녜스의 공격을 막던 중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경기 후 김민재는 “근육 부상이 처음이긴 한데, 심하진 않다”라며 “회복 정도는 지나 봐야 할 것...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2-1로 이겼다.
1차전에서 호주를 4-1로 제압한 프랑스는 2연승으로 조 1위(승점 6)를 유지,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본선에 참가한 32개국 중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나란히 1무 1패(승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