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44점째를 올린 레버쿠젠은 45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지만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샬케 04가 1899 호펜하임을 4-0으로 물리쳐 역시 승점 44점째를 기록해 가까스로 2위를 지키고 있다. 레버쿠젠은 샬케에 득실차에서 2골이 앞서 있을 뿐이다.
올시즌 속출하는 부상자들로 신음하고 있는 분데스리가 소속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번에는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소식을 접했다.
인대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 레반도프스키는 최소한 향후 몇 경기에는 출장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A매치 기간에 잡혀 있는 폴란드와 스코틀랜드간의 평가전에도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폴란드 언론들은...
레버쿠젠은 이로써 공식경기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2라운드까지 2위였던 순위도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뉘른베르크전 승리로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반면 마인츠는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비롯해 최근 7경기에 4승 2무 1패의 상승세를 타며 승점 37점으로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권인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는 단 1점이다. 샬케 역시 4위지만 레버쿠젠과의 승점차는 단 2점으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바뀔 수도 있다.
레버쿠젠과 마인츠는 1부리그 맞대결 통산 6승 3무 6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도 2승 1무 2패로 한쪽의 우위를 말할 수 없다. 전반기 맞대결에서는 레버쿠젠이 원정임에도 4-1의...
러시아의 강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원정팀 도르트문트가 4-2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26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제니트의 홈구장인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골, 헨릭...
러시아의 강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격돌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26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제니트의 홈구장인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 두 클럽은 역사상 첫 맞대결인 만큼 현지에서의 관심도 매우 뜨거운...
부상병동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도르트문트는 최근 부상자들이 속출해 제니트와 쉽지 않은 일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네벤 수보치티와 마츠 훔멜스 등 두 명의 중앙 수비수들은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훔멜스는 최근 복귀전에서 다시...
올시즌 내내 끊임없는 부상자들로 신음중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또 한 명의 장기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스벤 벤더다.
수비형 미드필더 벤더는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 SV와의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대 부상을 당해 향후 10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벤더는 당시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 로이스와 교체돼 일찌감치 경기를...
2위를 지키고는 있지만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승점 42점으로 1점차까지 따라 붙어 2위 자리가 불안한 상황이다. 샬케는 12승째(4무 5패)를 거두며 승점 40점을 기록해 2위 레버쿠젠과의 승점차를 3점차까지 줄였다. 1위 바이에른 뮌헨(59점)을 제외한 2위권 판도가 승점 3점차 이내로 전개됨에 따라 향후 준우승 레이스는 더욱 혼란스러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또 다른 8강전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VfL 볼프스부르크는 1899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함부르크 SV와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완승하며 역시 4강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모두 원정팀이 승리를 거둔 셈이다.
4강전에서는...
하지만 승점 43점으로 1위 바이에른(53점)과의 승점차를 10점으로 일단 좁혔고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36점)와의 승점차는 7점으로 넓혀둔 상태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5경기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해 시즌 8호골을 기록했다. 골 침묵을 깨고 득점을 올린 점은 손흥민에게 가장 반가운 일이지만 레버쿠젠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골이다. 글라드바흐전을...
전체 필드 선수들 중 27번째로 많은데다 챔피언스리그 순위권에 올라있는 상위 4팀 공격수들 중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그만큼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물론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다가올 터프한 일정에서 착실하게 승점을 쌓으면 3위권과의 격차를 확실하게 벌릴 수 있다. 이 경우 우승까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자원인 마리오 괴체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1월 바이에른은 도르트문트의 또 다른 공격자원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발표했다. 올시즌 바이에른에 합류한 괴체는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았고 다음 시즌 합류할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손흥민을 대신해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류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2경기 연속 리그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 이날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은 13승째(1무 5패)를 거두며 승점 40점을 기록해 2위를 지켰다. 1위 바이에른 뮌헨과는 승점 10점차,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는 승점 4점차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승점 37점으로 2위를 지키고 있지만 1일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최하위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보태 승점 36점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은 상태다. 때문에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슈투트가르트는 주중 바이에른 뮌헨과 연기됐던 17라운드를 치러 체력적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도 같은날 강호 도르트문트와의 리그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 2분만에 동점골을 넣어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두 선수의 활약은 골잡이 부재에 시달리던 홍명보호에 희소식이 됐다.
지난 스위스전 빼고 평가전들서 좀처럼 골소식이 없던 한국으로서는 공격수들의 맹활약에 공격수 부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홍명보...
지동원은 26일(한국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동점 헤딩골을 터뜨렸다.
그는 후반 종료 20분을 남기고 교체 선수로 투입된 지 2분 만에 골을 넣었고 지동원의 골로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강호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겼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경기 후 지동원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이...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후반기 개막전이었던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다음 시즌 자신이 몸담게 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후반 교체 투입 후 단 2분만에 헤딩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동원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단 2분만에 동점 헤딩골을 터뜨렸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극적인 동점골로...
다음 시즌 자신이 몸담게 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그것도 원정에서 올린 득점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 오후(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지동원과 홍정호는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홈팀 도르트문트는 전반 6분만에 스벤 벤더가 마르코 로이스의 도움을 받아 헤딩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4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새 생명을 얻은 지동원의 여정’이라는 홈페이지 글을 통해 “지동원이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로 이어지는 이적을 감행한 것은 소설 같은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분데스리가는 “활동 반경이 넓고 양발을 모두 쓰는 공격수”라고 지동원을 평가하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꾸준히 출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