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대통령에게 '씨' 호칭한 조원진이나 더 어리면서 '군'이라고 부른 박영선이나", "초등학생들이냐", "도긴개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원진 대표의 '배구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2014년 8월 새누리당 소속이던 조원진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세월호특검법 처리를 두고 투쟁하자 당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송 변호사는 객관적인 평가 결과도 없이, 발표문도 토론자들에게 미리 공개하지 않은 공청회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통상 관료들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송 변호사는 당내에 통상 특위를 구성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절차적인 정당성을...
종합해 보면 그동안 토론회에서는 주로 국민이 더 참여할 기회와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헌특위는 지난달 20일 국민대토론회 진행 경과를 공유하면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개헌특위 소속 변재일 의원은 “토론자들의 발표 내용은 진짜 깊은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이라 아주 좋았다”면서도 “사실상 토론이라는 게 전체 참가자의 의견을...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 외교·통일·국방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과정에서의 혼선 등 정부의 북핵 위기 대응이 안일하다고 성토했다.
발제에 나선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은 전쟁 억지력을 약화시키고 대공수사를 무력화하는 등 우리의 안보...
한국당은 이날 오후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연석회의를 열고 특강과 토론회를 잇달아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을 포함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전날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준과정을 보면서 이제 우리가 야당이 됐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을 것”이라며 “우리가 철저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탄핵 정국 이후 갈 곳을 잃은 보수 유권자들의 표심이 반문(반문재인) 심리와 맞물려 당선 가능성이 크지 않은 보수진영 후보보다는 그나마 중도 성향을 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몰린 데에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토론회와 정책공약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음에도 좀처럼 지지율이 오르지 않은 데에도 비슷한 기저가 작용한다.
하지만 자신의 한 표가 대통령...
“건강하고 합리적인 민주보수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걸 알리고 싶다. 평소에 문 후보의 안보관 등에 대해 선입견이나 거부감을 가졌던 중도보수세력이 의구심을 버리고 지지했으면 좋겠다.”
△절망하는 젊은층에 위로를 건네고 싶어 청년층 인기가 높은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던 말씀도 인상적이었다. 2012년만해도 젊은층은 안철수 후보를 상대적으로 더...
공공부문 지출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냐”면서 “문 후보가 토론회에서 여러 차례 언급했듯 MB 정부가 4대강으로 낭비한 국민 혈세는 22조 원이다. 이것을 문 후보 식으로 계산하면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이 아닌 수자원공사 예산으로 지출한 8조 원을 빼야 한다. 그러면 이제부터 4대강으로 낭비된 예산은 22조 원이 아니라 14조 원이 되나”라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무원 81만 명 공약이 지켜지면 대한민국이 망한다고 주장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논평을 통해 “문재인 후보가 본인의 간판공약인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명, 특히 공무원 17만4000명 추가에 있어서 소요예산조차 제대로 계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어제 TV토론회에서 드러났다”고...
문화만을 주제로 대선 토론회를 하는 사례는 외국에도 없다고? 그거 잘 됐다. 없으면 더 좋다. “이게 나라냐?” 하고 외쳤으니 “대한민국은 이런 나라다”라고 알리는 차원에서라도 더 추진했으면 한다. 짧은 기간에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에 성공해온 대한민국은 이제 문화화를 지향할 수 있어야 한다. 대선 문화토론회를 보고 싶다.
이번 기존 토론 방식과 달리 후보들이 별도의 자료 없이 메모지와 필기구만을 지참한 채 120분 동안 서서 발언을 하는 스탠딩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9일 밤 10시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리는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1분 이내로...
심 후보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비정규직 문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노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필요하면 제가 설득에 나서겠다”면서도 “우리 사회 1%와 고임금 노동자를 동일시하면 안 되고, 1%는 정경유착의 당사자로 민주화돼야 하지만 고임금 노동자가 일 안 하고 놀고먹고, 공짜월급 받는다고...
앞으로 남은 두 차례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와 방송사들 주관 토론회 등에서 후보의 실언 등 실수가 나올 가능성, 그리고 검증 과정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의혹이 나올 가능성 등이 존재한다. 한 정치 원로는 “지금까지는 선거운동 시작 때의 지지율이 선거 마지막까지 이어졌지만 이번엔 매우 특수한 경우”라면서 “몇 차례에 걸쳐 굉장히 요동칠 것”...
격차가 더 줄었다. 문 - 안 양자 대결 구도에서는 문 후보(46.3%)와 안 후보(42.8%)는 오차범위 내에 위치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야권의 심장’인 호남에서 안 후보(48.2%)가 문 후보(44.1%)를 4.1%포인트 앞서며 역전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연일 양자 가상 대결 시 문 후보가 안 후보에게 역전당하는 현상이 벌어지자 여론조사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민주...
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이 설립한 싱크탱크인 ‘더좋은미래연구소’는 30일 경제정책 컨트롤타워를 손보는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제시했다. 기획재정부를 해체하고 ‘기획예산처’에 재정기획과 경제전략을, ‘재정경제부’를 신설해 국내외 금융정책을 맡기자는 것이다.
더미래는 이날 국회에서 ‘2017년 이후의 대한민국 대선핵심 아젠다’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홍 지사는 각종 인터뷰와 TV 토론회 등에서 우파 경제정책을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우선 대기업 정책은 재벌개혁 등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대척점에 서서 기업 때리기를 비판하며 친기업적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트럼프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자국 기업에 감세 혜택을 주듯 기업 투자 여건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홍...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창의융합교육의 첨단 미래학교는 더는 미래의 상상이 아닌 오늘의 학교가 돼야한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창의융합교육의 첨단 미래학교는 더는 미래의 상상이 아닌 오늘의 학교가 돼야한다...
△토론회 등 경선 일정이 숨가쁘다. 승리 전략은.
“확실한 본선 경쟁력, 확실한 정권교체 카드. 많은 조사 결과가 저 ‘안희정’이라고 말한다. 민주당의 외연을 가장 넓게 확대하고, 촛불광장에서 함께해 준 국민들의 가장 큰 힘을 모으는 후보가 이번에 정권교체 후보가 돼야 하지 않겠나. 이런 관점에서 당원과 국민들의 경선 참여와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야권...
방송토론회에선 시간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맞짱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연합의 거부는 다자구도를 바라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활을 꿈꾸는 박근혜 세력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선 승리에 턱없이 부족한 개인 지지율로 문 전 대표가 대선후보로 확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