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8일 여야가 선거구제 개편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국회 선진화법 등 3가지 쟁점을 한 테이블에서 논의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을 정의화 국회의장에 요청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정 의장과 만나 “지금 양당에서 선거법 개정 관련 논의가 시작된 만큼 더 늦지 않게 의장께서 리더십을 발휘해 논의의 물꼬를...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의원총회에서 논의 끝에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사실상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는 전국을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눠 인구 비례에 따라 권역별 의석수를 먼저 배정하고 그 의석을 정당투표 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방식이다. 지역구 당선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비례대표로 배정한다. 이 제도는 전국의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배정하는...
옛 민주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운동본부장 등을 지낸 박 공동대표는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17번을 받았지만 비례대표 부정 경선 논란이 일자 사퇴했다. 이후 진보신당 공동대표와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박 공동대표가 정당(통진당)에 있었다가 탈당을 했다고 소명했는데 탈당한 것이 사실인지 당에 있었을 때 어떤 활동을 했는지...
대해 더 깊이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혁신위는 시민사회단체를 많이 의식한 안들을 발표하고 있다"며 "특히 비례대표를 늘리자는 것은 거의 시민사회단체와 연결돼있는 듯 하다. 시민사회단체의 정계 진출을 위해 비례대표를 자꾸 늘리려 하면 계파공천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권역별 비례대표제-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일괄타결' 제안 압박을 새누리당에 이어갔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김무성 대표의 반응이 나오자 "아주 무척 아쉽다"며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인지, 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정개특위로 문제를 미뤄버린듯한 느낌이 든다"고...
황 총장은 “따라서 권역별 비례대표제에 대해 야당에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한 다음에 다시 제안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수용한다면 우리 당도 오픈프라이머리를 당론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구를 재획정하는 이번 기회에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결정하지 못하면 내년...
각종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시 새정치연합의 영남권 의석이 큰 폭으로 증가하지만 수도권 의석수는 더 크게 줄기 때문에 비영남권에서 이를 순순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면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권역별 비례대표는 영남 기반이 강한 문재인 대표 체제를 공고히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비영남권 의원들의 우려가 반영됐다고도 볼 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전제로 의원 정수를 현행보다 대폭 늘리자고 제안했지만 여론의 거센 역풍이 일자 일단 주춤하며 추이를 살피는 양상입니다. 이에 새누리당은 의원정수 늘리기가 정치 혁신에 역행한다고 비판하는데서 더 나아가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대표는 현행 비례대표 수를 줄여서라도 의원정수(300명)를 유지하자는...
여권의 노동개혁 드라이브에 대응할 반전 카드가 필요하고, 선거구제 개편 역시 의원정수 확대 문제가 불거지는 바람에 야당이 주장해온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별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표는 휴가 복귀 후 여야 간 쟁점 사항에 대해 좀더 강하고 분명한 목소리를 내며 주도권 잡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표 측은 "휴가 기간 당내외...
최근 정치혁신 과제로 새누리당은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앞세운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국회의원 정수 증원을 발표해 공방이 한창이다.
황 총장은 “야당은 의원정수 문제를 갖고 국민을 실망시킬 게 아니라 국민경선제를 도입해 국민에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긍정적 반응을 부를 수 있는 그런 준비를 여야가 같이 해야...
조 의원은 "혁신위는 국민의 뜻에 반하는 국회의원 숫자 늘리기, 당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최고위원회 폐지 등 논란거리만 제공하고 있다"며 비례대표제 폐지, 의원정수 축소, 혁신위 폐지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문재인 대표를 향해 "더이상 공천권에 연연하지 말고 즉각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내년 총선에 승리할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두 사람은 10년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와 비례대표 초선 출신 대표비서실장으로 시작해 2007년 대선까지도 끈끈한 연을 이어왔고, 유 의원은 대표적인 ‘원조친박’ ‘박근혜맨’으로 통했다.
그러나 2007년 대선 당 경선 패배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금이 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1년 ‘박근혜 비상대책위위원장 체제’가 들어선 후부터는 유 의원의...
정치 부문에 있어선 “패권주의 등 진보정치의 낡은 잔재를 청산하고 진성당원제를 원칙으로 당원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며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확대 등 정치대개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안으로 더 크고 더 강력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가시화해낼 것”이라면서 “각 단위별로 진보재편과 결집에 대한 책임 있는 논의를 거쳐 9월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에 대해 “역시 예상한대로 모호한 수치로 헷갈리게 하고 있다”면서 “새정치연합은 비겁한 행동을 더 이상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도 “새정치연합 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26일 공투본 자체 개혁안의 원칙과 방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례대표를 전국 단위에서 정당 득표율로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6개 정도의 권역으로 나누고, 이런 권역을 기반으로 인구 비례로 의석을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호남지역에서 새누리당 의원이 나올 수 있고, 영남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나올 수도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제도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대표와 비례대표의 비율을 바꿔야 한다....
그러면서 “개헌 못지않게 더 절실한 과제는 선거제도 개편”이라며 “승자 독식, 지역주의 정치구도를 더 심화하는 선거제도는 개편해야 한다. 권역별 정당명부비례제와 석패율제가 관철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표는 “개헌문제 논의하는 특위와 함께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는 국회 내 논의기구 설치도 국회의장과 새누리당에 정식으로...
4월 보선 출마는 지역민에 대한 예의이자 약속 이행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오는 4월 재보궐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은 의원은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통합진보당 김미희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 된 성남 중원에 출마키로 했다.
은 의원은 7일...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 새누리당 대선 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현재 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상민 김경란 웨딩화보...
통진당 소속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5명의 의원직도 모두 박탈했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헌재 결정으로 정당이 해산된 첫 사례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마지막 재판에서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주문을 낭독했다. 김이수 재판관만 해산에 반대했고, 나머지 재판관...
통진당 소속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5명의 의원직도 모두 박탈했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헌재 결정으로 정당이 해산된 첫 사례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마지막 재판에서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주문을 낭독했다. 김이수 재판관만 해산에 반대했고,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