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본격 가동된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하면 은행 창구를 가지 않고 온라인에서 클릭 몇 번으로 더 싼 대출로 갈아 탈 수 있다. 고금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낮은 이자를 찾아 이동하는 ‘대출 노마드족’에게는 희소식이다. 대출 뿐 아니라 내달 예·적금, 연내 주담대까지 서비스가 확장되면 금융소비자들이...
국토교통부는 ‘서울보증(SGI) 보증서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31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저리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환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1.2~2.1%)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그동안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서 전세대출’ 이용자만...
케이뱅크는 카드·캐피탈 신용대출 대환상품을 3분기 내 출시해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대출상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체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출이동제 시행에 맞춰 타행 대환 대출 특화 모형을 개발·적용하고, 신용평가모형을 지속 고도화해 보다 많은 중저신용 고객을 포용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금융이력부족 고객 등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대출 공급을 적극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로 대출금리 경쟁이 불붙게 되면 주담대 금리가 3% 초까지 대로 속속 내려갈 수 있어서다.
코픽스가 하락 추세이고 기준금리도 동결되면서 대출 금리 하락을 체감하는 차주들도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시중은행들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신규 대출자와 달리 기존 대출자는 코픽스가 금리 산정 주기인...
카카오페이가 5대 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소비자 이자부담 경감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대환대출 서비스인 ‘대출 갈아타기’에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모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환대출은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을 손쉽게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상품을 상환・지급을 처리해 금리...
차주가 고정금리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 대출 대환 시 중도상황수수료를 완화할 수 있도록 금융권과 협의하기로 했다.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변동 위험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DSR 산정 시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등 DSR 정교화도 나선다.
장기·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위한 신(新) 고정금리·분할상환 목표비중...
차주가 고정금리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 대출 대환 시 중도상황수수료 완화를 금융권과 협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변동위험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DSR 산정 시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등 DSR 정교화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장기·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위한 신(新) 고정금리...
은행권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코로나19 만기연장이 종료되면 연체율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면서 “대환대출 인프라 시행으로 대환대출이 얼마나 유입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계대출을 무작정 늘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1분기 연체율은 0.82%로, 전년 동기보다 0.34%포인트(p) 급등했다. 카카오뱅크 연체율도 같은 기간 0.26%에서 0.58%로...
이에 앞서 상반기 중에는 자동차대출 대환상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자동차대출은 카드사 등 2금융권의 주요 상품으로 여겨졌다.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자동차대출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됐다. 인터넷은행의 편리한 UI·UX로 비대면 편의성을 높이고, 1금융권의 낮은 대출금리로 원리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토스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일 처음 사전 신청을 받은 지 2주 만이다.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에 발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상반기 중에는 자동차대출 대환상품을 먼저 출시한다.
케이뱅크는 도이치모터스차란차와 함께 ‘자동차금융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BMW와 미니(MINI) 등을 수입·판매하는 자동차 전문기업이다. 차란차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으로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금융사 53곳‧23개 플랫폼 참여자체 플랫폼 통한 락인효과 기대금리 인하 출혈경쟁 우려도 커
소비자가 클릭 한 번으로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대환(상환) 대출 인프라’가 이달 말 출범한다. 금융권에서는 선점을 노리기 위한 기대감과 우려 섞인 목소리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환 대출 인프라는 은행과 저축은행 등...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신용대출 금리 인하 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은행채 금리와 한은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대환대출 인프라' 출범도 신용대출 금리 인하에 긍적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3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53개 금융회사와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하는데요. 금융소비자들은 이들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낮은 금리로 옮겨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금융소비자들은 금리 인하 혜택만을 누릴 수 있게 될까요?...
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 종료 새뇌관현황 파악해 기대 vs 역효과 구분을새출발기금 제도 연체 유도 허점대환대출은 금액 한도 너무 낮아성실상환자 이자 탕감 당근 필요
상환 능력이 없는 자영업자에게 무조건 유예를 시켜주는 것은 빚이 늘어나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개별 사업장에 대한 파악을 통해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면 시간을 줘서 갚아나갈 수 있게 하고...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최대 0.14%p 인하해 신규 구입 자금 및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 모두 연 3.95~5.72%를 기록했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 원)이 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전세대출 상품도 일반전세 최대 0.14%p, 청년전세대출 최대 0.15%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반...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대환대출 상품도 출시ㆍ확대 중이다. KB국민은행에 이어 DGB대구은행 등 지방은행들이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은행권 움직임은 금융당국이 자영업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면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올 초 시중은행 본점과 점포를 차례로 방문해 상생금융을 주문했고 은행들은 각종...
현행 금융지원패키지에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새출발기금,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같은 정책금융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수요는 큰 상황이다. 3월 소상공인연합회의 ‘소상공인 금융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자금 조달 목적으로 대출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자영업자 중 정부의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이는 81.1%에 달했다....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는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KB국민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을 통해서도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대출 취급 은행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대환대출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