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대형국제공항, 대형 화물기·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기다림의 마케팅'이었다면 앞으로는 신흥국가, 중소형 화물기·화주 등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찾아가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국토부의 방안은 최근 세계경제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국제항공 물동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실제 올 3분기까지 항공화물 처리량이 총...
또 일부 대형화주들은 해운업과 관련이 없는 SM그룹이 대한해운을 인수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M그룹은 1988년 우오현 회장이 설립한 삼라건설을 모태로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진덕산업·벡셀·경남모직·C&우방 등을 차례로 인수해 자산 규모 2조원대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한편, 지난 1월 대한해운 1차 인수전에서는...
대한해운 관계자는 “동종업계가 아니다 보니 고용안전 확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전, 포스코 등 기존 대형화주와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위해서도 SM그룹이 상당한 노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M그룹 역시 새로운 영역을 접하게 됨으로써 전문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사업다각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 1억4000억원에 달하는 대한해운...
대한해운 관계자는 “동종업계가 아니다 보니 겹치는 인력이 없어 고용안전 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외에도 한전,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등 기존 대형화주와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위해 SM그룹이 상당한 노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인 면”이라고 언급했다. SM그룹 역시 기존 사업과 다른 영역을 접하게 됨으로써 전문성은 다소 떨어질 수...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약 30만 DWT)급 유조선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에 국내 발전사들과 총 9000억원 규모의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에쓰오일과 장기계약을 체결, 벌크부문 불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2002년부터 에쓰오일의 원유를 운송해 온 현대상선은 이번...
대형화주에 분류된 현대글로비스는 현행 해운법 24조 ‘대형화주의 해운업 진출 제한’ 조항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이유로 한국전력 자회사인 발전사 5곳이 발주한 유연탄 수송권 입찰전에서도 참가자격을 박탈당했다.
결과적으로 매각주관사로부터 매물설명서를 받은 여러 업체들 중 인수 후보가 삼성과 CJ로...
가구류 물동량 증가로 연결된다”면서 “지난해 11~12월 가구류 비중이 11%까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5월 1일로 갱신되는 미주항로 연간 운임계약이 지난해에는 실패했지만 올해는 이미 일부 대형 화주와 조기계약(Early bidding)에 성공해 큰 폭의 인상도 기대할 수 있다”며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로 인한 잡음도 없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시기에 단가를 올린다는 것이 이례적인 상황으로 업계 움직임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10년 간 단가가 반토막 난 이유는 영세업체 난립, 대형화주들의 단가 인하 압력 등이 원인이 됐기 때문”이라며 ““기업고객과 소비자 간의 협의를 통해 시장 흐름을 역행하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으로 인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형화주에 분류된 현대글로비스는 현행 해운법 24조 ‘대형화주의 해운업 진출 제한’ 조항과 충돌한다. 게다가 대형화주는 계열사와도 직접 운송계약을 하지 못하도록 돼 있어 현대제철 물량을 운송해 온 현대글로비스는 이 부분도 위배된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입찰에서는 제외시킬 것”이라며 “참여 기준이 컨소시엄 구성인 만큼...
KSS해운은 E1 Corporation과 2426억1400만원 규모의 LPG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53.9%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1척의 대형가스선(VLGC)을 10년간 화주에게 제공해 LPG 화물을 운송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주기업·물류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민관합동 협의기구인 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 홈플러스 등 국내 굴지의 대형 화주기업가 참여한다.
아울러 알파, 캐프, 대주중공업 등 중견·중소 화주기업, 국내 주요 물류기업 및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화주·물류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및 화주 네트워크를 강화해 영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제물류주선(포워딩) 역량 강화로 국내·외 신규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표화 인터지스 대표이사는 “우리는 그동안 물류 사업을 그룹 내 신성장동력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대형화·규모화를 위한 M&A 및 기업공개를 통한 경영 투명성 강화 등 경쟁력...
또한 그룹 계열사와 해외 물류법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형 화주기업과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동반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룹의 전략 지역인 중국과 동남아시아 물류시장 점유율 강화와 네트워크 확충에 주력하고 나아가 이를 미주와 유럽지역으로 확대시켜 전 세계에 걸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신항은 온산 등 배후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선체블록, 열교환기 등 중량화물이 대형화됨에 따라 육상운송이 어려워지면서 해상운송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한진은 중량물 운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신항에서 일반화물은 물론 중량화물에 이르기까지 해상운송, 항만하역, 육상운송을 연계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화주기업의 물류경쟁력을...
‘G6’ 동맹 선사들은 이 항로에 최대 1만4000TEU의 초대형 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남중국, 로테르담, 함부르크, 홍콩, 상하이 등 물동량이 많은 주요 항구에서는 기항 횟수를 늘려 화주들의 다양한 요구를 즉시 반영토록 했다. 이 외에도 중복 기항지는 없애고 각 항로를 최대한 짧게 만들어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상선은 “이번 서비스...
이번 운임인상에 대해 무역협회 화주사무국 이병무 국장은 “2월 중순께 화주들과 운임인상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올해 1월부터 운임이 소폭 인상하는 추세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상폭이 크기 때문에 대형화주들은 타격이 적겠지만 중소형화주들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특별대책기간 동안 제수용품 거래가 활발한 대형유통업소, 전통시장 등을 위주로 상거래 저울사용 및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쇠고기, 굴비, 한과 등 국내산으로 둔갑 부정유통되기 쉬운 12개 설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허위표시를 집중 단속(1.9∼1.20)하기로 했다.
특별관리...
회사 관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빠른 운송시간을 보장하고 기항하는 항구를 늘리는 한편, 최대 1만4000TEU 규모의 최첨단 초대형 선박을 운용, 화주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6개 선사 연합으로 기항지 중복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회사의 손익에도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이에 전문가들은 중소·중견 물류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특화·전문화(63.7%), 화주물류 상생·물류기업 간 협업(물류공동화 등)(39.2%), 인재양성(39.2%), 정보화·표준화(32.4%) 등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또 향후에 중소·중견 물류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 분야로 국제물류(포워딩)(37.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창고·보관(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