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주-물류기업간 최초 공생발전 협의회

입력 2012-07-27 06:00 수정 2012-07-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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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는 27일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화주기업-물류기업 공생발전 협의체’(이하 ‘협의체’)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체 위원장인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주재로 개최하는 이날 위원회에서는 협의체 구성과 운영방안, 공생발전 추진과제,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토론과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화주기업·물류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민관합동 협의기구인 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 홈플러스 등 국내 굴지의 대형 화주기업가 참여한다.

아울러 알파, 캐프, 대주중공업 등 중견·중소 화주기업, 국내 주요 물류기업 및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화주·물류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추진방안으로 해외시장 동반진출, 3자물류 지속 확산, 공동물류 도입 확대, 녹색물류 실천 등을 논의한다.

또 물류시장 상생 거래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물류기능별 표준계약서 도입, 유가상승 리스크의 합리적 분담, 장기계약 활성화 등 다양한 과제들을 협의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정례적인 위원회 개최, 분과별 실무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공생발전 추진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시범사업, 우수·모범사례 발굴·홍보 등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요성, 파급효과, 이해관계자간 합의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즉시 추진이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검토·업계 의견수렴에 착수, 올해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에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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