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 55분께 강릉 대형마트 6층서 불이 나 이 건물 내 영화관과 식당가에 있던 3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원 강릉시 옥천동 소재 한 대형마트 건물 6층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6층에 있는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해 내부마감제 일부만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위층 영화관에 있던...
대형마트 등의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6일 '프랑스ㆍ일본 유통산업 규제 비교와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유통산업발전법은 2010년 이후 6차례 이상 개정되며 대형마트의 입점ㆍ입지ㆍ영업시간 규제를...
잡화점 매니저 A씨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휴무일이 있는데 복합쇼핑몰은 아예 없지 않느냐”며 “매출 타격은 좀 있겠지만 직원들은 대체로 규제를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액세서리숍 매니저 B씨는 “매장이 연중무휴로 운영되다 보니 지쳐서 근로 의욕이 떨어진다. 일을 그만두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료를 종합해보면...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만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는 등 영업시간 규제와 매달 의무적으로 이틀을 휴무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동안 복합쇼핑몰은 도시 근교에 자리해 인근에 전통시장이 위치한 경우가 적고 몰(mall) 형식을 취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소비자가 많아 골목상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