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에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남긴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측은 “특정인을 지목해 질환이 있는 것처럼 말해 물의를 빚은 김 전문의에 대해 징계 절차가 논의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에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고 결정이 나진 않았지만 제명까지 염두에 둔...
이에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김 전문의에게 유감을 표했다. 협회는 "정신과 진료의 특성상 개인을 진료실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충분히 면담하지 아니하고는 정신과적 진단을 함부로 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문의를 "윤리규정에 따라 조치"해달라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요구했다....
보건복지부는 법이 시행되는 30일 이후 퇴원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들을 위한 사회 복귀와 치료 시스템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의료계는 법 취지는 공감하지만 준비가 미흡하다며 시행에 반발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전문의 2명이 환자 상태를 진단해야 하는데 당장 가동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입장이어서 적잖은 혼란이 예상된다.
또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사회정신의학회, 대한 임상독성학회 창립회장,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장을 역임했다. 한국 의학한림원 종신회원으로, 현재 용인 효자병원에서 진료원장으로 진료 중이다.
제 30회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2일 의학계에 따르면 화병이란 한국에만 존재하는 신경증이다. 지난 1995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한국인 특유의 문화증후군으로 인정한 바 있다.
화병의 원인에 대해 '상사, 동료와의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이 63.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다한 업무, 업무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 (24.89%), '인사 등 고과산정에 대한 불이익' (3.62%), '이른 출근 및 야근으로 인한...
대한 신경 정신건강의학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둘 중 한 명은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0%는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취업절벽에 내몰린 20대들의 스트레스가 유독 심합니다.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 28%에 달한다고 하네요.
출산과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30대(18%)와 입시 전쟁에 파묻혀 사는 10대(17%)들의 분노도 만만치...
이에 따라 국립서울병원 내에 심리위기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5개 국립병원과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내에 위기상담 대응팀을 구성해 대한의사협회·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문가들과 함께 활동할 방침이다.
유가족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자가 격리자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화상으로 상담하게 된다.
보건당국은 또 국내 체류 외국인...
메르스 자택격리자와 그 가족이 의협 메르스 대응센터에 전화상담시 심한 불안, 불면, 감정조절의 어려움 등 스트레스 반응으로 힘든 상황이 있을 경우, 상담자가 요청자의 동의를 받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난정신건강위원회 전문의에게 연락을 취하게 된다.
그러면 재난정신건강지원에 경험이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동남지부학회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주부와 직장인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주제로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가정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사소한 것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주부와 직장인에서 우울증이 흔하게...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GSK 학술상’을 수상했다.
GSK 학술상은 우울증 및 불안장애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교수는 2011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GSK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4년 만에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의 모토는 (여느 학회처럼 기존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학회가 아닙니다. 이미 대미레 소속 의사들이 역량을 갖추고 해외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학회 차원에서 해외로 나가 강의하고 아카데미를 개설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장현석 대미레 회장은 2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정신의학회에서도 ‘화병(hwa-byung)’이 우리말 그대로 등재돼 있을 만큼 외국에서도 한국 문화에서 발생되는 특별한 병으로 인정하는 추세다.
화병 증세가 심각해 일상 생활에 피해를 줄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거나 각 시군구의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센터 등을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받는게 좋다.
항우울제·신경안정제·수면제 등의...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이날 "이런 대형참사는 신체적 외상뿐 아니라 정신적 외상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학생들을 포함한 피해당사자 뿐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과 친지, 친구, 구조인력에도 심각한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때 생존자 중 절반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복지부는 주치의 선정과 사후 관리 등 실무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등의 협조를 얻어 진행할 계획이다.
탑승 학생 외 단원고 학생과 교직원·학부모의 심리 치료는 교육부 산하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맡고, 유가족의 경우 국립서울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로부터 정신·심리 지원을 받게 한다.
단원고 이외 안산 지역 52개 중...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과 질병에 따른 정신건강 의학적인 부분을 연구ㆍ진료하는 학회이다. 이 교수는 지방 의대 교수 중 최초로 이사장에 뽑혔으며 6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끈다.
현재 이 교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보험이사, 대한정신약물학회한국불안의학회대한우울조울병학회 상임이사, 한국임상치유예술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장애인들이 스스로 극복,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는 길을 열어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매년 4월4일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지정한 ‘정신건강의 날’. 정신병에 대한 관심을 수면위로 끌어올리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제정한 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황폐해진 정신건강을 따뜻한 마음과 체계적인 관리로 극복할...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화병 등 진료지침은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및 대한침구의학회 등 관련 학회의 검토와 승인을 거쳐 한방의료 현장에서 실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운동’을 통한 자율신경 조절 필요 = 화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화기를 내려주는 한방요법이나 운동을 통한 자율신경의 조절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았다....
한창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위원은 “엑스터시는 단 한차례의 투약만으로도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이 보고된 사례가 있을 정도로 강한 신경독성을 지닌 약물”이라며 “대뇌의 체온조절중추의 기능의 마비시켜 고열에 의한 사망을 초래하는 약물로 이미 해외에서는 이로 인한 사망 사례들이 여러 차례 사회 문제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수면제인...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아직 치매로 진행되지 않은 경도인지장애라 하더라도 우울증이 동반되면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최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학회지에 게재됐다.
29일 질병관리본부와 김윤중 한림대의대 교수팀이 지난 7월 감각장애와 정신이상, 운동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숨진 54세 여성의 생체조직을 꺼내 동물실험을 한 뒤 국내 첫 ‘의인성 CJD(Iatrogenic CJD)’환자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같은 내용을 바로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고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11월호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