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집행기준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개편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교육ㆍ연구환경 개선비 상한을 기존 30%에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학이 불안정한 재정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경우 각 대학이 1학기 등록금 반환할 때 재정적 여유가 생긴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이외에도 법령상 근거가 없는...
대표적으로는 정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금이 꼽힌다.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대학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세지면서 교육부도 그 해결 방안의 하나로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집행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해 준다면 그만큼 대학 재정에 여력이 생겨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등록금 일부 반환 효과를 낼 대학혁신지원사업비 특별장학금 활용 방안을 제시했지만 거절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정부지원금을 등록금 반환에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다.
대학이 재정난을 호소하는 가장 큰 이유는 12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에 있다. 표면적으로 등록금은 대학이 자율로 결정하지만 각종 지원 예산을 틀어쥔 교육부가 사실상...
순천향대는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약 10억 원이 증액된 2차년도 사업비 57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연도 연차평가에서는 권역별 A등급(30%), B등급(50%), C등급(20%)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충청권은 26개 대학 중 8개 대학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집행 자율성 제고 △대학 원격수업 운영 기준 개선 추진 △국립대학 디지털인프라 구축 및 원격교육 지원체제 강화 계획을 밝히고 각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2학기에도 감염병 위험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들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협업사업으로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문제해결이 시급한 지역현안을 지자체로부터 접수(82건) 받아, 이 중 과학기술적으로 해결 가능한 현안에 대해 대학 및 출연(연) 연구자로부터 기술제안을 받아 매칭했다. 이어 13개의 '기획리빙랩'을 운영해 문제해결 방안을 사전 기획하고, 이달 최종 수행과제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결국 최종 결정권은 교육부에 달렸다. 대학 혁신 등 혁신지원사업 목적에 사용하도록 돼있는 7000억원 가량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일부를 특별장학금으로 돌려쓰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정리해야한다. 기재부와 교육부 등 당국은 지금이라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의 용도제한을 풀어 학생들의 등록금 일부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혁신 LAB 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중점 분야와 권역별 거점대학을 혁신 LAB으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방식의 R&D와 기술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3년간 총 243억 원이며 5개 혁신 LAB 별로 각 3개 내외의 과제를 수행한다. 올해는 과제당 3억 원 내외로 약 15개 과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확보와 이들의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 지원’ 키우리(KIURI) 사업에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등 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우리(KIURI) 사업은 그간 이공계 박사의 학계·연구계로 편중된 진로를 산업계로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포닥...
지역혁신플랫폼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교육부 예산으로 시범사업비 1080억 원이 반영돼 있다. 2월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4월까지 각 지역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6월께 최종 선정한다.
이 자리에서 구 차관은 "지금까지 지역혁신체계‧사업은 개별부처별 정책목표 중심으로 추진(Top-down 방식)되고 대학의...
사업비는 각 교육연구단에 지원하는 '미래인재양성사업', '혁신인재양성사업'과 대학본부에 지원하는 '대학원 혁신지원비'로 구성된다. 3단계 사업에서 해외석학을 국내로 초빙하는 내용의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은 사라졌다.
미래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기초ㆍ핵심 학문 분야의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연구단에 지원하는 것으로...
유 부총리는 “대학에서 긴급히 소요되는 방역물품 구입 등 방역비용은 정부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학의 방역 비용은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우선 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해 청와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3일 유학생이 많은 대학 관계자들과 서울 모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 지원'(KIURI)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ㆍNㆍA), 시스템반도체, 수소경제 등 혁신 성장 분야 기업과 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 대학이다. 대학 내 박사후연구원, 연구교수 등 박사학위를 소지한 비전임연구원이 연구단을 구성하면 된다.
과기부는 올해 4개...
과제 하나당 5억 원 이내 사업비가 드는 유형이다. 중기지원형은 2년 이내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혁신 기술을 통해 기술·산업 간 융합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 사업으로 총 8억 원이 드는 유형이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강서혁신창업 및 창의교육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캠퍼스타운 대학과 자치구는 종합형은 20억 원 이하, 단위형은 5억 원 이하의 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제안서를 반영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존에 선정된 종합형은 4년간, 단위형은 3년간 사업 기간을 보장받았으나, 이번에...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전국 11곳의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중 우선추진사업 3곳에 이어 네 번째로 사업이 추진되게 됐다.
광주 교정시설 부지 개발에는 11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된다. 광주시 지역전략산업, 전남대·조선대 등 인근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혁신성장공간과 옛 광주 교정시설의 상징성·역사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복합...
인플루엔자 무료접종(35억 원),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160억 원)도 확대됐다.
이 밖에 안전 인프라 확충 차원에선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과속·신호 위반 단속카메라 등 설치 예산이 1100억 원(교육교부금 140억 원 포함) 신규 편성됐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역은 130개소 추가됐으며, 여성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시설...
사업비는 1966억 원(뉴딜사업 500억원, 부처연계사업 1071억원, 공기업·민간 395억원)이 투입된다.
또 산업 고도화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공간인 ‘수리조선 혁신센터’를 건립해 선박 기자재와 부품 제작을 지원한다. 수리조선소와 공업사 사이에 수리·정비 수요와 부품재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3D 스캔 기술을 이용해 설계도면이 없는 노후...
사업면적은 48만㎡, 사업비는 1966억 원(뉴딜사업 500억 원, 부처연계사업 1071억 원, 공기업·민간 395억 원)으로 책정됐다.
산업 고도화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수리조선 혁신센터’를 건립해 선박 기자재와 부품 제작을 지원한다. 수리조선소와 공업사 사이에 수리·정비 수요와 부품 재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3D 스캔 기술을 이용해 설계도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