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집단휴진에 참가중인 대한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의협회관에서 휴진에 참가한 전공의들 중심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한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공의는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을 받는 인턴과 레지던트들로 전국 230여개 병원에서 1만6000여명이 수련중이다. 이 가운데 이번 집단휴진에는 전공의가 100명 이상인 70여개 병원중...
새누리당은 "의협이 10일 집단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대학병원 전공의들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집단휴진 강행에 새누리당은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의사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행할 경우 진료개시 명령과 주동자 처벌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10일 1차 파업을 강행하고 2주 뒤인...
전공의 의사파업
인턴·레지던트 대학병원의 전공의들도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 진료 파행이 벌어지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휴진 동참 결의로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가는 의료기관 중 총 57곳이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병원...
송명제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은 “각 병원별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애초에 오는 10일 총파업은 시간상으로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확인됐지만 수도권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들의 총파업 참여열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서 8일 전국 전공의 대표자 회의에서 투쟁열기가 고조되면 전공의들의 총파업 참여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이런 상황에서 동네 개원의 중심의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이어 대학병원 등에서 전공의들이 동참 한다고 결정, 집단휴진이 예정된 10일에 환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전국 시·도 보건소가 비상근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지난...
특히 전공의들이 휴진에 동참키로 함에 따라 대학병원 등의 진료업무도 일부 파행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의협의 집단휴진에 강력 대응을 천명한 정부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9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정책현안점검회의에서 의협의 집단휴진에 관한 대응책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 회의에서 의협의 집단휴진을...
문 장관은 또 "시·도와 시·군·구에 10일 진료명령 발동지침을 하달했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게 됨을 유념해달라"며 "집단휴진이 실시되더라도 보건소, 병원, 대학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는 데 큰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기관이 합동으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고...
문 장관은 또 "시·도와 시·군·구에 10일 진료명령 발동지침을 하달했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게 됨을 유념해달라"며 "집단휴진이 실시되더라도 보건소, 병원, 대학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는 데 큰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기관이 합동으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고...
회의후 복지부는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의원에 대해 의료법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데 합의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각 시·도에 전달했다.
복집는 이와 함께 전국 대학병원, 군 병원, 산재병원 등의 비상진료체계 운영과 소방방재청의 응급전화를 통한 응급환자 이송 등 대책마련을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권 정책관은 "의협 집행부는 국민을 불안하게...
복지부는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주재로 안전행정부, 교육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의협의 집단휴진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이 회의에서 전국 대학병원 군 병원, 산재병원 등의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소방방재청의 응급전화를 통한 응급환자 이송 등을 당부한다. 이어...
이에 오는 10일 집단 휴진에 돌입하더라도 실제 많은 의사들이 참여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대학병원과 상급의료 기관에 근무하는 봉직의들의 파업 참여여부에 따라 참여율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간 공동 보조를 맞추던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의협이 예고한 집단휴업도 국민건강을 볼모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