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관계부처·지자체와 비상진료대책 협의

입력 2014-03-04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복지부는 4일 관계부처 및 각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열고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협의한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주재로 안전행정부, 교육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의협의 집단휴진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이 회의에서 전국 대학병원 군 병원, 산재병원 등의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소방방재청의 응급전화를 통한 응급환자 이송 등을 당부한다. 이어 오후에는 전국 시·도의 보건과장들과 회의를 열어 역 보건소 중심의 비상진료체계 수립과 집단휴진 시의 업무개시명령 등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의사들이 오는 10일 불법 집단휴진을 강행할 경우 국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부처 등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의협이 실시하는 집단휴진에 대해 실제 의료대란을 일으킬 만한 수준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13,000
    • -3.13%
    • 이더리움
    • 3,285,000
    • -4.7%
    • 비트코인 캐시
    • 426,700
    • -5.89%
    • 리플
    • 815
    • -1.09%
    • 솔라나
    • 195,000
    • -5.61%
    • 에이다
    • 473
    • -5.96%
    • 이오스
    • 646
    • -7.71%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7.62%
    • 체인링크
    • 14,820
    • -6.44%
    • 샌드박스
    • 335
    • -8.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