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거지와 오피스는 비슷한 반면 학원가와 대학가, 유흥가, 유원지 상권이 특히 안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화에 따라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특히 개학 연기 및 휴교 등에 민감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 본사는 가맹점주 돕기에 나서고 있다. GS25는 지난달 경영주 특별 지원프로그램에 이어 3월에도 △신선식품 폐기지원금...
및 대학가의 분위에 역행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목원대는 교내에 입점한 21개 상가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임대료 절반을 깎아주기로 했다. 대전대도 교내 복지시설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3월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이는 사립대학들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힌 소상공인 및 영세 기업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대학생들 자발적 기부 줄이어 =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한양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전날 기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229만 원을 모았다. 1일 학생 4명이 시작한 이번 모금은 이튿날 566명까지 늘어 1080여만 원이 적립될 만큼 호응을 얻었다. 한양대 관계자는 “이 중 200만 원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나머지 금액의 기부처는 참여자들이 논의를...
전대넷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대학가 대책 관련 전국 대학생 긴급 설문조사를 했다.
전대넷에 따르면 1만261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개강 연기 및 온라인 수업 대체 과정에서 등록금 반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83.8%였다.(매우 필요하다 59.8%, 필요하다 24%)
'코로나19'에 대한 대학의 대응조치로 겪고 있는 대학 생활 관련 피해(중복 선택)에 대해서는...
대교협 고위 관계자는 “교육부의 권고 사안인 재택수업을 공문에 담아 대학들에 발송했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학가에선 교육부가 의견수렴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불만을 잠재우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 사립대 관계자는 “교육부의 정책 결정이 더는 하향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 같다"고 푸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방역의...
그러다 대기업이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대학가의 저렴한 주거유형으로, 기존의 다중주택인 고시원을 리모델링하는 등 다양한 세대, 계층, 그룹, 취향에 따라 특색 있게 공급되며, 이제 새로운 주거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유공간을 사적 공간으로 사용할 수 없어 일정한 가이드와 커뮤니티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불편함도 있지만, 혼자 지내는 외로운 사람들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재택 수업을 준비 중인 대학들이 인프라 구축 등 각종 비용 부담이 늘자 정부에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 단체는 국가장학금 제도를 활용해 대학의 재정 부담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대교협은 국가장학금...
3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인하대, 서강대, 동국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이 준비 시간 부족과 예산 문제, 강의 촬영ㆍ편집 등 온라인 인프라 미비로 재택수업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전날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운영안'을 통해 그동안 권고사항이었던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수업을 개강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8%) △대학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 △교내 시설 방역 지원 △격리과정에서의 인권 보장 △학업 외 일정(자격시험, 고시 일정 등)에 대한 빠른 확정 등이다.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등록금 인하'
지난달 29일 국민청원에는 "대학교 개강 연기에 따른 등록금 인하 건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기존 16주 수업을 14...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가의 개학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교육업체도 비상에 걸렸다. 각 학급별로 재학생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등 위기 대응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는 동시에 홈스쿨링 등 비대면 교육방식을 채택하는 등 학습 공백 최소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2일...
이어 △등록금 반환 △학사 일정 조정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따른 수업권 보장 △대학가 코로나19 대응 추가 예산 확보 △교내 시설 방역 지원 △격리 학생 인권 보장 △기술시험·자격시험·고시 일정 빠른 확정 등을 요구했다.
전대넷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은 전국 대학생의 학업, 생활과 직결된 문제”라며 “등록금 반환과 수업권 보장, 격리 과정에서의...
27일 교육당국과 대학가에 따르면 개강 등 학사일정에 맞춰 이번 주 대거 귀국할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입국 시기를 미루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을 2주간 자율격리하기 위한 주요 대학의 기숙사 입소율이 예상보다 낮은 상황이다.
국내 대학 중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경희대는 애초 기숙사 입소를 희망한 학생의 약 84%가 입국을 하지...
교육부는 전국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2월 말~3월 중 신청 마감 예정인 대학 지원 사업의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재난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유학생 관리가 본격화되는 등 코로나 대응과 관련한 대학 현장의 어려움이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학가가 개강 시기를 다시 고민 중이다. 일부 대학은 개강 일정을 또 미루기 보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집합 수업을 방지할 계획이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희대와 성균관대는 개강 후 2주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연세대는 조만간 개강 추가 연기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성균관대는...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은 개강 전 2주간의 자율격리 기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주 대부분 입국한다. 각 대학은 중국인 유학생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기숙사 입소, 전담팀 구성,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이번 주에만 1만7000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경희대(3839명)는...
대학가는 이번 주부터 대거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학들은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은 14일간 등교를 중지시킨다. 코로나19 잠복기로 알려진 2주 동안은 외부와의 접촉을 막겠다는 뜻인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대학들은 기숙사, 수련원을 활용해 중국인 유학생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대학가는 중국 등에서 입국한 뒤 2주간의 등교 중지를 위한 자율격리 공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대학과 공조하고 부족한 임시 주거공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주는 (귀국하는 유학생이 많아) 중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대한 대처가...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국내 주요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 주 대거 귀국할 중국인 유학생에 대비해 이들을 격리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이동통제’도 고민거리다. 중국인 유학생 귀국 일정이 미뤄지면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중국인 유학생 7만1067명...
스윙은 지난해 1월 설립돼 현재 서울 대학가 위주에서 1200대가 운행 중이다.
김 대표는 “국내총생산(GDP), 경제 발전 정도를 봤을 때 서울과 같은 도시에 8~10차선 도로가 있는 곳은 거의 없다”며 “사람을 위한 도시로 서울이 변화하는 데 대중교통만큼 PM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7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정부는 아직 입국 예정일과 국내 거주지가 확정되지 않았거나 국내 입국이 어려운 중국 체류 유학생에게 1학기 휴학을 권고하기로 했다.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은 무조건 입국 후 2주간 등교를 중지하는 대신 외출을 자제하고 자율격리를 유도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7만여 명이 모두 입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