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할 때 입은 패션이 조명되고 있다.
김 여사는 3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했다. 흰색 셔츠를 입은 김 대표는 목까지 단추를 모두 채우고 그 위에 푸른색 재킷을 걸쳤다. 하의로는 핀턱 주름이 잡힌 A라인 치마를 입었고, 굽이 낮은 검은색 단화를 신은 채 가벼운 소재의 가방을...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며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1988년부터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를 지낸 김 후보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외대 총장을 역임했다. 한국외대 총장을 맡으면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 활발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찬성 응답은 40.4%, 반대는 51.7%로 집계됐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경우 사면 찬성 28.8%, 반대 56.9%로 나타났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사면도 찬성 30.5%, 반대 57.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정의용 외교장관 부인에게 ‘나가 있어 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인수위가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
인수위 청와대이전 태스크포스(TF)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외교부와 사전 조율을 통한 방문이었다”며 “장관 배우자와 아예 마주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솔직히 선거에서 우리가 이겼어”
지난해 7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인 마이클 벤더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집필한 서적의 제목이다.
2020년 11월 4일 선거가 끝난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향해 “솔직히 우리는 이 선거에서 이기고 있고, 이미 이겼다”며 근거 없는, 의미 없는 선언을 했다. 벤더의 저서는 당시 선거전에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도 취임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27일 오후 인수위 브리핑을 통해 "신라호텔 영빈관으로 만찬 장소를 정했다"며 "호텔 영빈관에서 직접 만찬 하는 경우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는 것보다 50만 원 추가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초호화 호텔 만찬이라는 비판을...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씨의 논문 표절 의혹을 논의하기 위해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7일 국민대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윤리위원회가 25일 재조사 결과 보고서를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다음 회의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윤리위가 재조사...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합친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 금액을 넘으면 매각 또는 백지신탁을 해야 하죠. 이는 두 달 내에 처분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예외는 있습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일정 액수 이상의 주식을 보유했더라도 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서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하거나 백지신탁을 거치면 공직 수행이...
전교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특혜를 누린 자를 무슨 생각으로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전국 유·초·중·고와 대학 교육을 감독해야 할 장관 후보자가 아빠찬스, 배우자찬스, 셀프찬스까지 써가며 각종 특혜를 누렸다는 사실에 교사들은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배우자의 작품 판매는 공직 퇴임 이후 시기인 2012년 이후에만 이뤄졌으며, 판매된 수량은 10여점"이라며 "그림 판매에 따른 소득은 약 1억원 정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선에 여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이번 국무위원 후보자는 특정 세대나 지역, 성별을 고려하기보다는 각 부처가 해결해야 할...
김 대변인은 권양숙 여사 등 전직 대통령 배우자와 유가족도 초청 대상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전 대통령 가족을 초청하는 것은 관례”라며 “어느 가족분을 초청한다기보다는 이제까지 관행에 따라서 전직 대통령 유족에 대해 초청이 진행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에게는 당선인이 직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씨가 “명품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사비로 구입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월간조선에 따르면 김 씨는 대선 전후로 수차례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해왔다. 다만 김정숙 여사 옷값 관련 질문에만 서면으로 답을 줬다고 한다.
그는 “지금껏 사업을 하면서 갑도 을도 병도 아닌 ‘정’의 위치에서 살아왔다”며 “돈 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남의 재산으로 총 15억829만원을 신고했다.
이 후보자 본인은 경기 과천의 아파트(11억1300만원)를 보유했다. 이 밖에 이 후보자는 증권(2억2952만원), 예금(5878만원)을, 배우자는 예금(1288만원)을...
윤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가 마련한 '경청식탁' 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참석자는 △울진ㆍ강릉 산불 피해자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유가족 △과로사한 택배 노동자 배우자 △평택 화재 순직소방관 자녀 △전동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우크라이나 출신 학자 등 8명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학자는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다. 쉐겔...
해당 토지는 1992년 한 후보자 부인의 부친으로부터 상속된 것으로, 한 후보자 부인을 비롯한 자녀 5명이 13분의 2, 배우자(부인의 모친)가 13분의 3의 지분을 보유했다.
장관 후보자들과 관련한 의혹이 잇달아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것은 인사청문회의 논의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면담과 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차 인선 대상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평균 재산은 51억 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재산을 신고한 것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160억 원이었다.
장관 후보자들이 재산·병역 등 사항이 담긴 인사청문 요청안을 14일 국회에 제출했다. 12일과 13일 발표된 국무위원 후보자 10명의 재산 내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과 검찰 출신으로 검찰 독립성과 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장관 취임 전이니 인사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며 “오직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능력과 실력, 공정에 보여준 의지로 형평성 있는 인사를 해야 한다. 누가 보더라도 수긍할만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변호사...
신자용 부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후보자가 중앙지검 3차장이던 당시 특수1부장을 지낸 바 있다.
권순정 지청장은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당시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았다. 김창진 지청장은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청문회 준비단에서 신상팀장으로 활동했다.
준비단 사무실을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될 예정이다. 후보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우려를 표하면서도 입장 표명에 신중한 분위기다.
민주당은 12일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개혁 입법안과 처리 시점 등에 대한 당론을 정한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검찰개혁 입법을 두고 강행론과 신중론으로 갈렸던 당내 분위기도 점차 강행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내 의견수렴에서)...
이들은 "권력에 짓눌려 중단되었던 각종 권력 비리 수사를 막고 대선 기간 중에 드러난 이재명 전 대선 후보와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비리 수사도 막아 그동안 자행한 거악의 권력형 범죄에 면죄부를 받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검수완박은 사실상 대선 불복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새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