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고위 관계자는 “인수단 사무실 마련 등 물리적 여건으로 당초 예상 일정보다 지연됐지만, 7월 초부터 김기범 대표를 비롯한 인수단이 대주주 적격 심사 승인이 날 때까지 주요 현안을 챙길 것”이라며 “인수단에서 현대자산운용과 현대저축은행의 향후 전략도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현대증권이 신설한 현대자산운용은 오릭스의 계열사인...
또 보험사의 계열사 지분 중 한도 초과분을 의무적으로 처분하게 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과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을 기존의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업계 전반으로 확대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 개정안 등도 상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여야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응해 관련 법안을 우선...
오릭스는 금주내로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 심사를 신청하고 당장 내주부터 신임 경영진들로 구성된 인수단을 현대증권 여의도 본사에 파견 할 방침이다.
오릭스의 품으로 안긴 현대증권의 신임 경영진으로는 증권가 국제통으로 명성을 쌓은 김기범 전 대우증권 대표와, 씨티 출신 금융상품전문가 유창수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하도급법의 적용 대상을 현행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로 확대하는 하도급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법사위는 은행과 저축은행 등에만 적용되는 대주주 적격심사를 금융회사 전반으로 넓히는 내용의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안, 상조회사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할부거래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한편 오릭스는 금주내로 SPA를 체결한 이후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적격 심사를 신청하면 이변이 없는 한 이르면 8월 중으로 딜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대주주 적격 심사는 60일 이내 이뤄지기 때문이다.
앞서 오릭스 자베즈 컨소시엄은 지난 5월 22일 금융당국으로부터 현대증권 인수를 위해 설립한 펀드의 등록 승인을 받았다. 오릭스가 인수하는...
오릭스 고위 관계자는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SPA(주식매매계약 체결)를 맺기 위해선 현대증권 지분을 보유하는 SPC(특수목적법인)을 세워야 하는데, 관련 사안이 이사회 결의 사항"이라며 "이사회가 끝난 이후 SPC설립 절차가 끝나면 내주 초 SPA를 체결할 계획이며 곧바로 대주주 적격심사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룹 관계자도...
펀드 등록이 완료되면 오릭스-자베즈 컨소시엄은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금융위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다.
한편 오릭스가 신청한 펀드는 총 6600억원 규모로 현대증권 경영권을 포함한 22.6% 다. 이 가운데 2000억원은 현대그룹이 부담한다. 현대증권의 나머지 매각대상 지분 9.54%은 자베즈가 운용하는 펀드에서 가져가기로 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도 현재 한국씨티캐피탈 인수를 공식화 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증권사까지 동시에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향후 대주주적격 심사시 부담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기본적으로 증권사 매물에 대한 관심은 있는만큼, 한국씨티캐피탈 인수가 성료된 다음부터 증권사 등 매물을 집중적으로...
김 전 위원장은 론스타가 2012년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기까지 금융위원장으로서 대주주 적격성 논란과 강제 매각명령을 내리는 과정을 총괄했다.
이외에도 김중회 전 금감원 부원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정진규 외교부 심의관,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 등도 증인으로 참석한다.
또 과도한 과세 주장에 대해선 권태신 전...
앞서 지난해 피닉스운용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려던 싱가포르 벤처캐피탈(VC)전문 운용사인 원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우선협상자로 선정 된 후 금융당국 대주주 적격 심사를 철회 한 바 있다.
이후 원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경영권 지분 인수 대신 10% 미만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바꿔 현재 주요 주주로 등재된 상태다. 10% 미만의 지분 취득은...
아울러 인터넷언론이 음란·선정ㆍ폭력성이 강한 광고와 기사 등을 실을 수 없게 하는 신문진흥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대주주에 대한 적격성 심사를 금융회사로 확대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 크라우드펀딩제도를 도입하고 사모투자펀드(PEF)설립 규제 완화 등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은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또 은행과 저축은행 등에만 적용되던 대주주적격성 심사제도가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등 제2금융권으로 전면 확대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정무위는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입법과정에 제외된 이해충돌방지 관련 조항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해충돌방지 관련 조항 입법화 작업은 결국 6월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은행·저축은행 등에만 도입됐던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가 보험·증권·카드사 등 2금융권으로 확대된다. 또 명예회장 등 이사가 아닌 업무집행책임자에 대해서도 임원과 동일한 책임이 부여된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법률안 시행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다....
한편 개정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은 그동안 은행과 저축은행에만 시행하던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도를 보험과 증권, 신용카드사에도 도입하는 내용이다.
금융사의 최대주주 중 개인인 최다출자자 1인이 금융업법이나 조세범처벌법,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금고 1년 이상 실형을 받으면 의결권 제한 등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최고경영자...
◇ 제2금융권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 = 소위 문턱을 넘은 금융지배구조법(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안)도 주목해야 할 법안이다.
개정안은 현재 은행과 은행지주, 저축은행에만 실시하던 주기적인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보험사와 증권사, 카드사 등 제2금융권까지 확대하도록 했다. 법안 통과 시 제2금융권 회사의 대주주가 공정거래법, 조세범처벌법, 금융관련법...
동양운용 관계자는 “올 초 20억 위안(한화 3500억원)규모의 RQFII(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쿼터를 획득해서 내달 중국관련 채권형펀드, 중국 중소형주식형펀드, 중국 채권혼합펀드 3종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중국내 5위권 운용사인 차이나유니버셜운용사와 위탁 자문 계약을 맺었는데, 아무래도 안방보험이 대주주가 되면 중국 등 아시아...
금융회사지배구조법안의 핵심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강화다.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할 대주주의 범위는 최대주주 1인이다. 법인이 최대주주일 경우 법인의 최대 출자자 1인이 해당된다.
만약 삼성생명이 심사를 받으면 최대주주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심사 대상이 된다.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더라도 소급 적용되진 않는다. 단 제2금융권에는 주식처분명령 제도를...
이와 함께 대주주의 적격성 심사를 은행뿐만 아니라 보험, 카드, 증권 등 모든 금융회사로 확대하는 내용의 '금융회사지배구조법(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안)'도 이날 법안소위에서 통과됐다.
정무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을 의결한 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인수 조건이 맞지 않았거나 막판 금융당국의 대주주의 적격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는 등 번번이 매각에 실패했다.
인수합병(M&A)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권업황이 좋아진데다 리딩투자증권이 해외주식과 IB 영업 등 특화 영업에 강점을 가진 만큼 재매각이 진행되면 잠재 매수자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