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은 그동안 키스톤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 동화홀딩스, 홍콩계 SC로위-유일PE컨소시엄 등과 경영권 매각을 진행했으나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하지 않아 번번이 매각 불발에 그친 것.
올 초에도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모펀드 옥터스인베스트먼트와 매각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본입찰 여부를 확정 지은 AJ인베스트먼트는 대주주 적격 심사에 적합한 SI(전략적 투자자)확보와 함께 자금 조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키스톤컨소시엄 역시 투자자 확보에 올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본입찰 여부에 따라 리딩투자증권이 과연 새주인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그동안...
산은은 본입찰 참여사 중 올해 말에서 내년 초께 우선인수협상자를 선정한 뒤 우선인수협상자의 실사 후 대주주적격성 심사 등의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대우증권 매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분 매각 대상은 대우증권 1억4048만1383주(보통주 43%), 산은 자산운용777만8956주(100%), 산은캐피탈 6212만4661주(99.92%)이다.
한편 예비입찰에 참여한 네...
도전이 유력했던 KMI와 코리아텔넷 등 2∼3개 업체는 대주주 구성이 여의치 않아 신청서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대로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의 참여가 무산되면서 제4이동통신 탄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신청서를 낸 중소기업 위주의 컨소시엄이 수조원의 자금이 필요한 통신 사업을 영위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유니온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는 물론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력, 계열사인 스마트이노베이션과 이노그리드의 핵심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금융 서비스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핫텍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대주주 적격성심사 승인이 남아 있으며 유니온저축은행 인수 대금 확보를 위한 3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접 증자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주주 적격성 때문이다. 새마을금고는 MG손보의 증자에 참여해 보통주를 취득할 상황이 되지 못한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 실시한 MG손보의 400억 규모 증자에 직접 참여해 지분 9.99%를 확보했다. 만약 이번 증자에서 추가로 지분을 확보했다면 금융위원회의 주주 적격성 승인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입찰에서 높은 가격을 써내도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평가 등에서 탈락하면 대우증권을 인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옥찬 사장은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의 연세대학교 후배다.
은행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KB지주가) 금융당국 코드에 맞춘 전략 인사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추구하려는 것 같다"며 "대우증권 인수를 앞두고 현 정권 최고...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웨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CJ그룹-하이얼 컨소시엄과 글로벌 사모주식펀드(PEF)인 칼라일, 중국계 업체 등 세 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했다.
이번 인수전에서 CJ그룹은 중국 백색가전업체인 하이얼과 공동전선을 형성했다.
김영옥 KTB증권 연구원은 “11월 본입찰까지는 아직 한 달...
일본 오릭스 본사는 금융당국의 잇단 대주주 적격성심사 지연과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파킹딜 논란, 일본계 금융자본에 대한 한국내 부정적 여론 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이번 딜을 끝까지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릭스PE는 이날 성명자료를 내고 “오릭스PE는 본건 인수작업을 추진하면서 현대증권 인수 후 로베코, 훌리안로키 등...
앞서 오릭스는 지난 6월30일 금융당국에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오릭스가 현대증권 인수를 포기하면서 현대그룹의 자구안 이행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유동성 확보를 위한 추가 자구안 마련이 불가피해진 셈이다.
이에 대해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증권 매각 작업 관련해서는 매각주관사이자...
일본 오릭스 본사는 금융당국의 잇단 대주주 적격성심사 지연과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파킹딜 논란, 일본계 금융자본에 대한 한국내 부정적 여론 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이번 딜을 끝까지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와 관련한 공시를 금일 중 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릭스PE는 지난 6월30일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금융당국에 신청 했다. 심사에 통상 2개월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8월 말쯤 거래종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현대그룹의 파킹딜 논란과 주요 출자 투자자들의 자료 미비 등으로 인해 넉 달 째 대주주적격심사가 미뤄지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실시한 이날 예비입찰에서 CJ그룹과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 칼라일, 중국계 기업 두 곳 등 모두 5곳이 예비입찰제안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CJ그룹은 신성장 동력 확보 등...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실시한 이날 예비입찰에서 CJ그룹과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 칼라일, 중국계 기업 두 곳 등 모두 5곳이 예비입찰제안서(LOI)를 제출했다.
MBK는 인수적격 후보군(숏리스트)을 추린 뒤 본입찰을 진행하고 연말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MBK는...
◇인터넷 전문은행 주주 적격성도 도마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국감에서는 인터넷 전문은행 대주주에 대한 적격성 문제가 불거졌다. 일부 컨소시엄 참여주주가 중복해서 두 곳의 컨소시엄에 들어가 이해상충 우려가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한 컨소시엄 내에서도 같은 그룹 계열사 2곳이 참여해 의결권 제한을 초과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융위는...
일본계 PE 오릭스가 인수한 현대증권 대주주 적격심사 승인 여부가 결국 11월로 넘어 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3일로 예정 된 김기범 사장 선임 주총도 세 번째 연기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 안건에 현대증권의 대주주 적격 심사 안건이 사실상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저번 증선위...
오릭스를 새 주인으로 맞이한 현대운용도 대주주 적격 심사가 끝나는대로 여러 시너지가 예상된다. 오릭스의 글로벌 계열사인 네덜란드계 로베코운용과 상품 등 관련 협약 등이 예고된 상황인 것.
운용업계 고위 관계자는 “올 들어 운용사들의 M&A가 봇물을 이루면서 새주인의 면면에 따라 펀드 시장 재편, 업계 구도 변화도 불가피 할 전망”이라며 “운용사는...
예비인가 심사 중인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 적격성이 부적합 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기업 계열사가 한 컨소시엄에 중복 참여해 산업자본 제한을 편법적으로 넘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종합국감에서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중 K-뱅크와 I-뱅크에 효성ITX·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김 의원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해외도박 혐의, 조현주 효성 사장의 횡령 유죄 등을 언급하며 인터넷은행 심사 시 대주주 적격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가 과정에서 지분율 구조 및 대주주적격성 등을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이틀에 걸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카카오와 인터파크, KT 등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신청을 완료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등 당국은 10월 한 달 간 대주주 적격성과 영업내용 및 방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를 거쳐 연말까지 최대 2개 컨소시엄에 인가를 내고 내년 상반기부터 영업할 수 있도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