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가장 좋은 수시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수능 최저 충족 여부와 전형별 종료 시점, 대학별고사 일정을 마지막까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각 대학은 해당 기간에 3일 이상 지원을 받으며...
전형 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2월 4일이다.
추가모집의 경우 2025년 2월 21일부터 28일 사이에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이 진행된다. 등록 마감은 같은 해 2월 28일까지다.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누리집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참고하면 된다.
주요 대학 42% 수능 전형 선발
9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대입 공정성 논란이 확산하면서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이 커지고 있다. 실제, 올해 주요 15개 대학 정시모집 선발 규모는 전체 정원의 42%인 2만53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5%(1256명) 증가했다.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 또한 정시로 선발하는 비율이 39.6%(2621명)에 이른다. 게다가 수시에서 선발하지...
매년 입시 결과 자료를 100% 공개하고 있는 성신여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위원을 전원 입학 사정관 및 입학 관계자들로 구성해 입학 전형 통계 자료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각 전형별 특성에 맞는 맞춤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장민정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은 "이번 수시 박람회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대입 정보를 한자리에서 수집할 수 있도록...
20일 종로학원이 대학들의 2023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안(정원내 기준)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 소재 대학 인문계열 학과 선발 비율은 51.9%로 자연계열(48.1%)보다 높다.
그러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인문계열 선발 비율은 48.4%, 자연계열은 51.6%다. 지방 대학들의 인문계열 선발 비율은 41%, 자연계열은 59%로 자연계가 훨씬 많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히, 맞춤형 상담은 약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른 기회 전형(대입)·기회 균등 및 사회 다양성 전형(고입) 등 개별 상황에 따라 상담이 이뤄진다. 원하는 경우 학부모도 상담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장소는 가까운 지정 상담소 운영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다.
대학 입학이 코앞인 취약계층 고3 학생과 N수생 대상으로 열리는 진로·진학 컨설팅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로 학종 비중이 높은 주요 16개 대학에 2023학년도까지 수능전형을 40%까지 확대토록 요구했지만, 대학 총장 절반 이상은 수능보다는 학종이 ‘학점제용 대입전형’으로 더 적합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도 대학생처럼 적성·진로에 따라 과목을 골라 듣고 학점이 쌓이면 졸업하는 제도다....
성신여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고 고교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줄여 고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한다는 지원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업 첫해인 올 2022년에는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대입전형 운영 강화 △고교현장 및 관할 교육청 그리고 수도권 주요 대학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시행 준비 △온·오프라인 전공탐색 프로그램부터 학생·학부모...
고교학점제는 학생부종합전형 강화와 짝을 이루는 제도로 여기에 맞춰 대입에서 수시 비율을 늘려야 한다. 윤 정부는 2024년 2월까지 대입제도 개편을 내놔야 하는 가운데 고교학점제를 옹호하는 진보교육감들과 이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 국제고 폐지를 둘러싸고 정부와 마찰도 불가피하다. 윤 정부는 ‘자사고...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공정·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됐다.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부담을 덜고 고교교육을 내실화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간 2년 단위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 3년 단위로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지난해 연세대와 고려대는 사업신청서 허위기재로 감점을 받아...
중학교 전입학생비율 지역 평균치 상회“서울 생활권 누리는 읍·면 지역 인기”
대입 특별전형인 ‘농어촌 특별 전형’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읍·면 지역 인기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자녀 교육을 위해 지방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주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맹모의 관심이 높다.
12일 교육부 학교알리미 통계에...
대신 2024년까지 미래 교육 수요와 사회변화를 반영해 대입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전형을 단순하고 균형적으로 운영한다는 취지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는 일반고로 전환되지 않을 전망이다. 국정과제에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학교유형을 마련하는 고교 체제 개편 검토' 정도로 담겼다.
유보통합추진단을 운영해 단계적으로...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부터 이른바 조국 사태까지, 주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둘러싼 대입 공정성 시비가 일면서 대입 개편 역시 방향성을 잃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특히, 최근 장관 후보자들이 잇따라 ‘아빠찬스’ 의혹을 받는 것과 관련해 정치권과 교육계에서는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등 입시 비리 의혹 논란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 출신 학생이 유리한 상황"이라며 "지방 거주 상위권 학생은 지방대 의대 지역 인재 전형(수시)에 지원하고 서울에 사는 상위권 학생들은 지방 의대 정시로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교협은 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와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7월 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우선 확인하고, 5월 이후 확정되는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구체화한다.
교사와의 대입상담 역시 주목해야 한다. 상담할 때에는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 관해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삼는다. 이 자료로 상향·적정·안정권 대학을 압축하고, 교과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에 따라 입시 전략을 좀 더 세밀하게 짜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대입 정책 중 정시 모집 비율을 확대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현행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적용받는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조 교육감은 “학종전형이나 수시에 대해 교사 절대 다수는 찬성하는 반면, 학부모들은 반대하고 있다. 화해할 수 없는 지점에 와있는 만큼 대안이 필요하다”면서도 “정시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신이 평가의 절대적 기준인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14만8506명)을 선발했다. 이처럼 고등학교 전 학년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수험생들에게 올 1학기 중간고사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 되고 있다. 입시업체 이투스의 도움을 받아 중간고사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
13일 교육부 등 학교현장에 따르면, 전국 대다수 고등학교는...
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첫 학력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의 도움을 받아 ‘고3 첫 학평 이후 주력 전형 결정 전략’을 살펴봤다.
우선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평 점수와 내신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각각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지난달 개정된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대학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을 전체 모집정원 최소 10% 이상은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신문규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전형 운영의 안정성과 균형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