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원래 학종 서류평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평가"라며 "기존 방식에서도 학교와 학생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희대는 논술우수자와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성균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3 재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올해 대입 전형 운영방안 일부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서류평가에서 비교과 영역(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연하게 평가하기로 했다.
이는 앞서 올해 수시 학종에서 고3...
2020 수능과 2021 대입에 대한 심층 분석 후, 수시와 정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섹션은 고은 강남대성학원 상담원장이 연사로 나서 ‘반수 성공법’을 주제로 반수 성공을 위한 학습법과 태도,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마지막으로 이영일 강남대성학원별관 교무실장은 ‘초격차 강대6야! 최상위권 집중관리전략’을...
대입 이러닝 브랜드 대성마이맥이 다가오는 18일 치러지는 6월 모의평가 종료 직후부터 채점, 등급컷 등 실시간 분석 서비스와 영역별 강사들의 해설강의, 심층 분석 라이브 방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올해 첫 모의고사다.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까지 응시하는 만큼 객관적으로 자신의...
한국외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 전형 변경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최근 제출해 심의를 받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방안은 대교협 승인을 받아야 최종 확정된다.
한국외대는 학종 면접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시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판단, 면접을 폐지하기로 했다.
재외국민 특별전형 가운데...
서울대는 올해 수시 지역균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최소 3개 영역에서 3등급 이내를 받게 되면 입학할 수 있다. 기존에는 최소 3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 기준을 충족해야 했다.
실기 비중이 높은 음대의 경우에도 ‘최소 3개 영역에서 3등급’ 기준이 ‘최소 3개...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의 유불리를 해소하기 위해 대입 전형을 변경한 첫 사례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성균관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계명대, 유원대는 전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심의를 거쳐 수시 지역균형 전형 최저학력 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올해 수시 지역균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수능...
대교협 고위 관계자는 11일 “수도권에서 서울대와 성균관대, 그리고 지역에서 3곳의 대학이 대입전형 변경 사항을 제출했다”면서 “현재 심의 중이며 이르면 내일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3 학년에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세부사항은 사전예고제에 따라 1년 10개월 전에 수립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으로 공표된 것이다. 이를...
앞서 서울대는 10일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등급 이내’로 완화하기로 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계획을 제출해 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저학력 기준은 대학들이 수시 전형에서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능...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9일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서 고3이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조만간 대학별로 관련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학마다 세부전형이 다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대학에서 대면 강의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할 시간이 확보되고 등교수업 차질로 재수생에게 유리한 대입 준비 환경, 그리고 올해 정시 비중이 늘어나는 상황 등을 살펴 반수에 자신이 생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그간 모의고사를 치르면 1학기까지는 뒤처지던 고3 학생들이 내신이 마무리된 2학기부터는...
39%(36명) 순이었다. 내년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수능 선택과목 도입 등 변화가 많아 재수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등교수업을 시작했으나 학교 현장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일부 지역 고교 일시 폐쇄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전국 고3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대는 학생부위주 전형과 논술중심의 수시선발, 수능중심의 정시선발이라는 기본구조를 따르고 있어 꼼꼼히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중앙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수시 선발전형들의 특징이 명확하여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유형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대학별 고사 실시 시기에 따라서도 대입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전에 치르는 대학별 고사는 수험생의 학습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논술전형의 경우 정시와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의 경쟁률이 수능 후 대학보다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논술고사에...
한양대는 수시에서 선발하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입시전형의 기본 틀에 맞춰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 100%를 반영하는 등 평가요소도 전형별 기본 취지에 맞춰 간소하게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 스스로 지원해야 할 전형이 무엇인지를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학생부 관리에 소홀했던 학생들은...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8일 △학생부종합전형 개선 방안 △정시 수능 위주 전형 확대 △사회통합전형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대입제도공정성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입 전형 간 불균형이 심화한 가운데 대입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능 추가 연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수능 등 대입 일정이나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월 18일 “수능을 추가 연기 하고 대학 개강을 늦추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미 수능을 2차례 미룬 상태라 더 이상의 수능 연기 검토는 없다고 했다.
고3...
대입으로 인한 학사일정 때문에 고3 학생들부터 차례로 등교합니다.
2021년 수능은 12월 3일에 치러지며, 수시 학생부는 9월 16일에 마감됩니다.
등교 수업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학교 측은 방역에 매우 힘쓰고 있습니다.
등교 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모두 발열 체크를 합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는 학생은 보호자에게 연락해 즉시 귀가 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