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대입단순화 및 수능개편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새정부의 대입정책에 대한 현장 소통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대입전형을 학생부 전형과 수능전형 위주로 단순화하고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1학견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을 8월 말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입단순화 및 수능개편 등 새정부의...
이날 수보회의에서 지방분권 추진체계 개편안도 논의됐다. 먼저 문 대통령의 강력한 지방분권 의지를 기획하고 실행할 지방자치발전위원회를 9월 말까지 개편 후 재가동해 지방분권특별법을 개정하고 늦어도 연내 완료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법률 개정에 시일이 소요될 것이므로 법률 개정 이전이라도 활용 가능한 방법을 찾아 지방분권...
다만 속도감 있는 개혁 추진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듯 고교체제·대입 개편 등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리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광장에는 있고 학교에는 없는' 민주주의를 안타깝게 이야기했다"며 "광장에서 생생하던 민주주의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교육민주화로 살아나야 한다"고...
대학입시 제도를 개편하는 것도 과제다. 계층 간 이동성을 넓혀 경제 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해온 대입 제도는 어느 순간 부모의 돈과 정보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형적인 제도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교육부 폐지에 따른 국가교육위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사드 재배치 추진, 美·中 갈등 본격화 = 새 대통령이 풀어야 할...
또 대입 수시도 없애고 공무원시험 가산점 제도는 전면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나라로 가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선 공약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우선 “로스쿨이 처음 만들려고 했던 당초 취지에 맞지 않게 우리 사회의 새로운 적폐로서 현대판 음서제가 됐다”며 로스쿨 폐지를...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대표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입자격고사로 전환하고, 현행 ‘6-3-3’인 초중고 학제를 ‘1-5-3-2+α’로 바꾸는 학제 개편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개혁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대학서열화를 완화, 해소하지 않고 입시문제의 해결, 공교육의 정상화는 이룰 수...
그는 유치원 2년과 초등 5년, 중등 5년, 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 2년, 대학 4년 또는 직장으로 이어지는 학제개편을 주장하고 있다. 만 15세까지 보통교육을, 이후에는 대학 - 직장으로의 진로 교육으로 나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교육을 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의 혁명적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교육부 폐지 및...
실제로 2017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은2016학년도24만3748명(66.7%)에서24만8669명(69.9%)으로 늘어났으며, 상대적으로 정시모집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최근 재수 정규반을 개강한 청솔 기숙학원의 한 입시 전문가는 "실제 정시모집 인원은 이월 인원이 합해져 결정되므로 단지 명시된 숫자를 보고 겁먹을...
◇수능 국어ㆍ수학 A/B형 폐지=2013년 10월 발표된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에 따라 국어 및 수학 영역 수준별 시험(A/B형)이 폐지되고 국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나형 시험으로 운영된다.
◇대학입학정보 포털 운영=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의 입학 정보를 확인ㆍ비교할 수 있는 대학입학정보 포털이 내년 3월 개통되며...
(9월초) 심의를 거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며, 개정된 교육과정은 초·중·고등학교에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교육부는 이번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개발 계획, 교원연수 실시 및 양성기관 개편 방안, 대입제도 개선 방안 등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새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교육,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제목의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자유학기제 확대, 인성교육 강화, 대입제도 개편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을 바탕으로 유아에서 고교까지 체계적인 인성교육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학생의 학교급별...
교육부는 우선 3월까지 대학 자체평가를 시행, 8월까지 현장평가를 마치고 등급에 따라 △자율정원감축 △정원감축 및 특성화사업 연계학과 개편 △정원감축 및 재정지원ㆍ국가장학금ㆍ학자금대출 제한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입ㆍ대입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입학전형을 실현하고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수능 개편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1년에 2회를 실시해 더 잘나온 성적을 반영’이 4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수능 등 국가시험 없이 대학이 자체기준으로 선발’ (24%) △ ‘수능의 자격고사화’ (22%)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도입’(13%) 순으로 나타났다.
EBS교재 수능 연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현재 70% 연계율을 유지(26%)하거나 늘려야 한다(9%)는 응답이...
중등의 경우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원하고, 고입전형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맞게 출제토록 개선하고, 고등의 경우는 대입전형 사전예고 기간 확대,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대입전형 유도 등을 통해 불필요한 부담을 점차 낮춰나가는 동시에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및 난이도 안정화 방안를 위한 개선방안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강 교수는 장기적으로 수능체제 개편도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 교육의 목표는 1등 하는 학생을 만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교과 숙달에 이르게 하는 데 있다"며 "이 점에서 '절대평가'는 영어영역을 넘어 다른 영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박찬호 계명대 교수는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 ‘공공기관 방만경영 8대 중점관리항목’을 대입해본 결과, 한은이 이들 기준들을 대다수 어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도 한은은 이러한 방만경영에 대한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아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7일 한은 국정감사에서 “한은에 공공기관 방만경영...
확대 개편한다면 유·초등 교육과정의 원활한 연계는 물론, 공교육 내실화의 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에 진로진학을 위한 자유학기제를 도입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서준형 서울 신목고 교감은 주제발표에서 고교 교육과정이 대입 일정과 불일치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은 △구조개혁을 위한 학과 개편이나 정원 조정 △대입전형 기본사항 변경 △교육 당국의 행정 처분으로 인한 경우가 아니면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바꿀 수 없다. 지난 1일 공포된 개정 고등교육법에서는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입시에 들어가기 1년 10개월 전에 발표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대학 자체적으로 학과 개편이나 정원 조정을 추진할 때는...
삼성이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하자마자 대학, 정치권, 시민단체, 네티즌들 모두가 거세게 반발했다. 이제 삼성이 채용 개편안을 전면 백지화했으니 좀 잠잠해질까.
우리는 여기서 이 사태의 본질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업의 직원 채용 방식은 각 기업이 행사하는 몫이자 권리다. 삼성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재량권을 바탕으로 신입사원 채용...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은 △구조개혁을 위한 학과 개편이나 정원 조정 △대입전형 기본사항 변경 △교육 당국의 행정 처분으로 인한 경우가 아니면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바꿀 수 없다. 지난 1일 공포된 개정 고등교육법에서는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입시에 들어가기 1년 10개월 전에 발표하도록 돼 있다.
다만 대학 자체적으로 학과 개편이나 정원 조정을 추진할 때는 예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