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엔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와 경기를 보면서 조정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 신얼 SK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1~2명, 11월·내년 3분기 인상
-일반적으로 2회 연속 금리인상 사례를 찾기 어렵다. 정책효과를 관망하는 차원에서 한템포 쉴 듯 하다. 다만, 금융불균형 완화라는 당국입장을 반영해 소수의견은 1~2명 나올 것이다. 11월과 내년 3분기 인상할...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바이든 정부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정책은 미국 회사에 의한 미국 내 생산이 아닌 미국 내 생산만을 의미하므로 우리는 적극적으로 미국시장 진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의 정책 의도가 최종 제품의 미국 내 생산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체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미국...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8.35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 등에 상승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 =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결국 신흥국 자본이탈 우려로 연결된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달러화 공급을 의미하는 경상수지 수준이 중요한 이유다.
신흥국의 경우, 2013년과 달리 펀더멘털이 강해진...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안종운 전 농림부 차관, 서범석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강대형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세옥 전 대통령 경호실장, 김진우 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박기영 전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등이 현장에 자리했다.
이들은 경제 및 정치·행정 2개 분야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분야별 4개 분과위를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공약 및 현안 자문...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통상환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흥종 원장은 특강에서 주요국의 탄소중립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에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하면서 “정부도 단계별 지원방안을 수립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이 외에도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한미 FTA 개정 이슈 전망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바이든 시대 한미 협력 핵심산업'으로 마지막 발제를 진행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우리 기업이 투자ㆍ진출한 미국의 주요 주 정부에서 주지사, 경제개발청장 등 고위급 인사도 참석했다.
마이크 드웨인...
지난해 3분기 이후 원화 강세는 순해외자산 감소, 대외차입 증가, 경상수지 흑자에 기인했는데 올해 1분기 이후 모든 환경이 전환된 것으로 확인된다. 미국을 필두로 경제회복이 진행됐고 이에 따른 경제정상화 과정에서 코로나19 이전 국면의 해외투자가 진행된다면 외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화가치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평시라면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에 도움이 될 정책들이지만 지금과 같은 글로벌 팬데믹 시기에는 오히려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중국 기업의 부채 문제와 회사채 디폴트 우려는 중국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다. 선진국과 다르게 중국은 기업의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2021년 현재 선진국의 경우는 평균적으로...
이승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콜롬비아는 양질의 노동력과 지리적 근접성을 갖춘 미국의 긴밀한 동맹국”이라며 "북미 시장 진출까지 고려하는 기업들이라면 콜롬비아는 매우 매력적인 국가"라고 강조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이번 콜롬비아 대통령님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우리...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달 ‘환율과 경상수지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 방향’ 보고서를 통해 “환율 변화가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 규모별로 상이하게 나타난다”며 “특히 원화 강세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수출, 수익성, 투자, 부가가치 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므로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 이승호...
▲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2명, 올 10월 내년 2월 및 하반기 추가 인상
-기준금리 인상과 동결 확률이 반반이다. 다만, 통화정책 정상화에서 지금 더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상황이다. 확산세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부담을 주는 금리인상을 하긴 어려울 것이다.
10월 인상과 이주열 총재 임기가 끝나기 전인 내년 2월 한번더 인상을 예상한다. 백신...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회의 개최
△2021년 8월 최근 경제동향
△제23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결과 발표
△'21.8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계획
◇국토교통부
17일(화)
△국토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세종)
△내가 타는 전기차 얼마나 안전할까? 신차안전도평가 결과 발표
△제4차 철도망 계획 지방 광역철도 선도사업...
13일 증시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 불안정한 대외여건이 겹쳐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3.75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 강세 영향과 불안정한 대외 여건 등을 고려할 때 반등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다.
달러화는 양호한 주간 고용...
시진핑 집권 이후 중국이 경제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기주장을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외교정책은 ‘할 일은 주도적으로 하겠다’는 ‘주동작위(主動作爲)’로 전환되었고, 외교적·전략적 목적을 위해 경제를 수단으로 사용하는 이코노믹 스테이트크래프트(economic statecraft)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코노믹 스테이트크래프트의 역사는...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올해 초부터 문재인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한일관계 개선하겠다고 해서 태도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일본과 대화를 시도하려고 물밑에서 많이 노력했고 나름대로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일종의 일괄타결방식으로 한일관계 개선 추구했던 것 같은데 불미스러운 일도 있어서 무산됐다”고 평가했다.
김...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경기민감주로 이동했던 시선이 다시 성장주로 쏠리고 있는 시점에서, 인플레 압력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어려운 부분이다”며 “정책에 맞설 필요는 없는 만큼, 성장주(2차전지, 바이오)와 민감주(반도체, IT부품, 자동차)의 바벨전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의 확산으로 경제활동 재개...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 그래도 중소기업의 대출금이 쌓인 상황에서 급하게 대출금을 회수해버리면 멀쩡하던 기업도 부도가 난다”며 “지금까지 총 세 번 대출 만기를 연장했는데, 이를 일시에 갚으라고 해도 중소기업은 여력이 없다”고 호소했다.
은행들은 코로나19...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보고서에서 EU가 이산화탄소 1t당 30유로를 전 분야에 과세할 경우, 우리나라는 연간 10억 6100만 달러(약 1조2200억원) 규모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세율로 따지면 1.9%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는 꼴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미 자체적으로 탄소배출 감축 제도를 시행 중이라는 점을 근거로 EU 측에 제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