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부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부가 관상 전문가를 만난 사실이 알려졌다. ‘역술·무속’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16일 월간조선은 관상·풍수 전문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백 교수는 인터뷰에서 “직업상 여야 정치인 모두와 인연이 닿는다”며 대선 후보들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경기지역에서 분양한 62개 단지 중 48개 단지 건축비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기본형 건축비보다 비싸다”며 “대선 후보들이 LH의 분양원가 공개를 당장 시행하고, 바가지 사전청약 중단 등 공공주택 정책 개혁방안을 공약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LH 분양한 아파트...
올해 초 프랑스에서는 이동통신사가 모인 프랑스통신연맹(FFT)이 대선 후보들에게 CP에 망 사용료 지급 의무를 부과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보냈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유럽 13개 이동통신사 CEO가 글로벌 IT기업이 망 구축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CP와 통신사업자간 갈등은...
대선 후보는 물론 배우자 이슈까지 터지며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사고까지 발생하며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첫날부터 터진 인명사고...여야는 조의 표해
시작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 차량 전복 사고였다. 15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부산진구에서 지하차도(굴다리)를 지나던 이 후보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이 기업 규제 강화에 치우쳐져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상장사협의회는 16일 각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약과 의견 보도 내용 등을 비교하며 “지금 공약들로는 ‘기업 경영 효율성 제고-일자리 창출-경제 성장의 선순환’(은) 사실상 기대할 수 없다. 경제 성장 목표에 기업 성장은...
이후 윤 후보가 본격 대선후보로 등판한 뒤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등이 불거지자 김건희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인데요.
이때 김건희 씨는 예전 스타일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트레이드 마크처럼 여겨졌던 애교머리 대신 단정한 단발머리로 등장한 것이죠. 애교머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열차 내 좌석에 구둣발을 올려놓은 ‘쭉뻗 사진’ 논란이 확산되던 14일 오후, MZ세대가 주축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뭐냐’라는 제목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과거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한 식당에서 흡연하는 장면으로, 이날 출판기념회 후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서 이 후보가 주위의...
대선 으느정이 거리 찾은 윤석열"정치를 시작하고 제일 먼저 대전 방문""그 밥에 그 나물…5년 또 맡길거냐""윤석열엔 오로지 민생만이 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가장 먼저 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충청은 나라의 중심이고 어려울 때 늘 중심을 바로 잡은 곳이다.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윤...
이명박 수감에 "형 집행정지 해야"대구 유세에선 이재명·윤석열 겨냥야권 단일화 노린 몸값 올리기 행보"제안한 이후 尹 답 기다리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5일 대구·경북을 찾아 우클릭 행보를 펼쳤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과학기술 공약의 뿌리가 박 전 대통령이라고 강조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청와대는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 사과 여부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1일 사과 요구 이후 추가 논의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하실 말씀은 하셨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지켜보고 있다'는 주어가 문...
"반드시 정권교체, 승리하겠다""국민의 승리로 만들고 공정과 정의 세울 것""북핵, 미사일 등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대통령이 법 위에 군림하는 시대 끝낼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첫 공식 선거운동을 알리며 "반드시 정권교체하고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20대 대선이 막바지로 치닫는 한국에서도 일부 대선주자들이 주 4일, 혹은 주 4.5일 근무제를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선도적으로 주 4일 또는 주 4.5일제를 도입한 기업에는 다양한 방식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노동시간 단축을 확산시키겠다”고 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생산성을 높이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수단으로 중요하다”며 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상생위원회’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밝혔다. 산업계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계의 표심을 잡기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중기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보완과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개성공단 재가동, 유연한 주52시간제 시행 등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공화당 소속의 호건 주지사는 앞서 다가올 선거에서 상원 의원 후보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그가 대선에 나오려는 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왔다.
호건 주지사는 상원 의원 출마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 “나는 메릴랜드 주지사로서 훨씬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있고, 매일 결정을 내리는 이 일을 잘 끝마치길 원한다”며 “반면 워싱턴D.C.에는 분열이 너무...
“지도자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된다.”
최태원(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특별강연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금 지구촌 전체의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거대한 물결 한가운데’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디지털 전환 같은 기술혁명, 기후변화...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과 2007년 대선 이명박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 대통령 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을 지냈던 은 전 위원은 당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감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다이아몬드 등 억대 금품을 챙긴 바 있다.
3만여 명에게 1조 원대의 피해를 야기한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는 진보 인사들과 가까웠다. 투자금을 끌어모으던 2012...
백지원 상근부대변인 논평 관련 조사정당 가입 시기부터 진술 왜곡 의혹도지지하는 후보 답 않자 비꼬았단 주장서울선관위 "조사 중인 상황이라 조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불러 조사하던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 등 중립성에...
심상정, 단일화 나선 안철수에 비판 "등 보인 안철수, 기대했지만 결국""야권 단일화 시, 영향력 커질 듯"자신의 단일화 가능성은 단호히 일축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4일 야권 단일화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 "새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치에 입문했지만, 정치개혁 측면에서 어떤 힘도 보탠 적이 없다"고...
비주류 목소리 지워진다""2024년까지 최소한 4, 5당 체제 가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4일 "단일화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심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후보들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를 모색하냐는 질문에 "단일화는 수명이 다한 양당 체제와 무능하고 부패한 양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