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지낸 정운현 전 단장은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정 전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후보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윤 후보를 도우려 한다. 최근 지인의 주선으로 윤 후보를 만나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서 당혹스러웠지만 결국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처리하고 이번 주 내 300만 원 방역지원금을 지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선 뒤에는 50조 원 규모 추가 추경이나 대통령 긴급재정명령권을 통해 지원 예산을 마련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오늘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소상공인...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7월 대법원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할 때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다는 ‘재판 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9월 대법관직에서 퇴임한 뒤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화천대유 고문으로 일하며 월 1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적폐수사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지 일주일여 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월요일인 오는 21일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이튿 날인 22일에는 국무회의를 각각 연다. 매주 열리는 정례회의 성격이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문 대통령의 발언에 시선이 쏠린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윤...
심상정, 경기도 주말 유세시작..의정부 첫 방문지로 "안보 희생에 국가 책임 없어…응당한 보상 약속"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9일 경기 의정부를 찾아 "대한민국의 안보와 공익을 위해서 헌신한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그에 합당한 국가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최근 코로나...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미리 정치보복을 예고한 사람이 있다"며 "대통령이 될 사람이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했다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맞으면 몰랐다고 하고, 정직하지 않고 자신이 무슨 말 했는지 기억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뻔뻔하게 거짓말한다"고 날세웠다.
이재명 후보는 "13년 전...
유세버스 사고로 선거전을 중단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9일 선거전 재개 첫 일정으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의료봉사에 나선다.
18일 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 후보와 김 교수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안 후보의 후보등록일이었던 지난 13일...
심상정 '부끄럽지 않은 정치'편 광고 공개힐러리 대선광고 참고해 재구성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워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꺼냅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후보들이 본격적인 광고 대전에 돌입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016년 당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맞서 내놓았던 TV광고를 참고해...
한편 지난해 말 신년 사면으로 풀려난 박 전 대통령은 달성군의 한 전원주택을 퇴원 후 거처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저 예정지를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며 경찰은 인근 안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
안철수 “누굽니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대 대선 후보 시절 조곤조곤한 말투로 ‘유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당시 안...
◇“대규모 선거 유세는 되고, 소상공인 매장은 안 되고”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8일 논평을 통해 “단순히 영업시간 한 시간 연장만으로 영업제한이 지속되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깊은 실망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며 “대선 유세 현장에는 수 천명이 모여 후보 이름을 연호하는데, 대규모 유세는 허용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만 규제에 나서는 상황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띄운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이 18일 여야 공방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현안을 여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의 복합쇼핑몰 발언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민주당 관계자가 방송 출연해서 광주를 가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를 비판했다.
정부는 이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고 현행 사적모임 6인 이하·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 기준을 영업시간만 오후 10시로 연장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이날 전남 목표시 평화광장 현장 유세에서 “이렇게 다 모여도 상관 없는데, 식당에서 6명 이상이 오후 10시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호남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특히 다른 지역에선 입지 않았던 민주당 점퍼도 착용하며 정체성을 부각한 것은 물론,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호남 지역의 DJ 향수를 자극했다.
이 후보는 순천 연향패션거리 현장 유세에서 "바로 호남이 민주당의 뿌리"라면서 "새로운 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디지털 성범죄는 버튼 하나로 인권을 파괴하는 인권 살인이나 다름없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계정 '이재명의 페이지'를 통해 "무관용을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피해자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연일 여당 심판론을 꺼내 들고 있다. 정권교체 여론을 등에 업고 승기를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18일 경북 상주 풍물시장에서 진행한 유세 연설에서 "국민의힘이 여당이 돼도 야당이 괜찮아야 나라가 굴러갈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이번 대선에서 강력히 심판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힘줘...
원팀 구성을 완료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종로 유세를 끝으로 3일 차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연일 강도 높은 메시지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유 전 의원과 종로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힘을 보태며 윤 후보의 유세에...
이투데이, '여야 대선후보 부동산·경제정책 공약 포럼' 개최이재명 측 "새로운 분야에서 기술패권 차지할 것" 윤석열 측 "서민경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아"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이투데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경제정책 공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17일 이투데이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여야 대선후보 부동산·경제정책 공약 포럼’에선 다음 달 9일 대통령선거 이후 부동산 시장 변화를 전망하는 토론이 열렸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대선 이후 전망과 관련해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가 주춤하지만, 더 오를 수 있으므로 지금을 일시적 조정기로 보거나 대세 하락기로 보는 입장 모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광화문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건진법사' 의혹을 제기하며 "대통령 이재명은 주술사가 아닌 국민에게 길을 묻겠다. 주술사가 가라는 길이 아니라 국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불안할수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경기도 안성을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에 직격탄을 날렸다. 윤 후보는 민주당이 내놓은 공약을 믿지 말라며 국민을 속이는 전문가들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적폐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한 민주당을 정면 공격했고, 대장동 의혹도을 집중 제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 중앙시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