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트위터에 김 창업주 별세 기사를 공유한 뒤 “애도를 표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어느 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혁명적 사고를 갖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그가 앞으로 할 일이 참으로 많은데 너무도 안타깝다.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푸틴과 닮았다고 말했던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이번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했다.
황교익 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은 아무 근거도 없이 이재명의 평화론을 이완용의 말인 것처럼 날조하고 있다”면서 “이재명의 평화론은 ‘전쟁론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동양 평화론에 그 맥이 닿아 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집값 안정화가 정말 시급하다.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은 저마다 집값을 잡기 위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연일 홍보하고 있다. 이번 대선 만큼은 절대 ‘표퓰리즘’으로 끝나선 안 된다. 말뿐인 공약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줘야 한다.
사정이 이런데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은 표심 얻기에 급급해 채무 탕감과 신용 대사면 등의 공약을 쏟아낸다. 빚 탕감은 막대한 세금을 필요로 한다. 안 그래도 지금 나라살림의 적자가 계속 불어나 재정이 악화하는 상황이다. 금융안정을 위협하고 도덕적 해이도 만연하면서 신용사회의 근간까지 흔들 수밖에 없다.
일률적인 대출 만기연장이나...
앞서 포스코 지주사 소재지와 관련한 논란을 두고 지역 정치권은 물론, 각 정당 대선후보까지 가세해 서울 설립 반대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 기업이 주주총회를 통해 투표로 결정한 사안에 정치권이 개입하며 졸속으로 뒤바뀌었다”며 “정치가 기업의 판단을 막아선 좋지 못한 선례”라고 비판했다.
포스코의 미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도...
“수능 중심 정시확대에도 경쟁이 있는 한 사교육은 막기 어렵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부사장)은 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들의 대입 관련 교육공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소장은 국어교사를 거쳐 입시업계까지, 교육현장에 36년여 동안 몸담은 ‘입시통’이다.
대선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달 25일 TV 토론에서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내놓은 데 대해 청와대가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카톨릭평화방송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윤 후보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일본과 대한민국은 군사동맹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홍준표 "국가안보관 확실한 사람이 대통령 돼야" 유승민 "이재명 대통령 되면 문재인 정권 그대로 연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1일 윤석열 대선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애초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 의원, 유 전 의원을 비롯해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까지 함께 나서 '원팀' 유세가 이뤄진 것이다. 홍 의원과 유 전...
"주요 아젠다 논의 제안 오면, 어떤 정치인이든 만날 것""공식 경선 제안, 테이블 위 올라오지 않았단 말 변명 안 돼""단일화 협상 과정, 진정성 발견할 수 없었다""정권교체 돼야 정권 잃은 세력 더 노력…민주주의 발전"송영길·이준석 만나 상반된 반응…'일어나 웃고' vs '앉아 시무룩'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막판 협상이 결렬되면서 양측이 책임 공방을 치열하게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대선의 막판 최대 변수는 단연 야권 후보 단일화였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는 어느 한쪽으로도 확실하게 기울지 않은 승부의 추를 단숨에 기울게 할 ‘승부의 열쇠’가 될 것이란 판단에서 였는데요.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28일 오후 8시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남은 기간 대선 전략 등에 관해 논의한다.
야권 단일화가 결렬된 가운데, 추진 상황 및 선거 전략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28일 오후 늦게까지 강원 춘천 유세가 예정돼 있어 의총에는 참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저녁 의총을 열고 '국민통합...
후원금 유용 의혹 당사자인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아픈 역사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열어 줄 사람"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곧장 "입에 담기도 민망하지만 여성의 신체를 칼로 훼손하면 어떻겠냐는 욕설을 한 분”이라고 맞받았다.
대선 후보들 입장도 불투명하다. 정의연은 23일 성명에서 "향후...
이 수석대변인은 "특히, 위성정당 문제는 법으로 금지하고 말 것도 없다"면서 "민주주의와 헌법에 반하는 위성정당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사과와 정치적 선언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 후보도 '고 변희수 하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의 정치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탈선한 위성정당...
이재명, 정치개혁안 당론 채택에 '환영' "개혁의지 부족 지적에 조치 요청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당론으로 채택된 정치개혁안에 대해 "국민통합과 통합정부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한번 얘기하자'는 제안 수준" 반박 "국민 경선 테이블 올렸지만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어"尹 회동 직접 요청하면 만나나…'묵묵부답'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기자회견을 정면 반박했다. 협상 안건부터 전권대리인 권한까지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결렬 책임을 윤 후보에게 돌렸다.
안 후보는 이날 여수 오동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결렬 책임을 피하면서 정권 교체 여론 결집에 나섰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완주를 통해 부동층의 지지를 분산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윤석열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 측으로부터) 이날 오전 9시 단일화 협상 결렬을 통보받았다”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총은 지난해 ‘제20대 대선후보께 드리는 건의문’을 통해 “배출권거래제에 이어 탄소세 도입 등 이중 규제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탄소 중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만큼 정부의 재정,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계 다른 관계자는 “어떤 정부가 들어설지에 대해 기업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안 후보가 회동 일정을 제시하면 언제든 찾아가겠다고 여지를 남겨뒀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 구제 방안으로 오는 3월 말 종료되는 대출의 만기 연장과 '신용대사면' 조치를 공식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유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금융구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선대위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 "미국에서 볼 때도 황당하고 준비 안 된 위험한 인물로 평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병역 면탈 의혹을 받고 있는 윤 후보가 미국도 반대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말하고 전시작전통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