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與 정치개혁안, 갈등·분열정치 끝내는 전환점 되길"

입력 2022-02-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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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개혁안 당론 채택에 '환영'
"개혁의지 부족 지적에 조치 요청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고양의 수도권 서북부 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해!' 고양 집중 유세에서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고양의 수도권 서북부 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해!' 고양 집중 유세에서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당론으로 채택된 정치개혁안에 대해 "국민통합과 통합정부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정치개혁의 목표도 국민 뜻에 부합하는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이라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남겼다.

또 "방금 전, 정치교체와 연합정치를 위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과 위성정당 방지법,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추진계획 등이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됐다"며 "급한 일정 뒤로하고, 긴급 의총을 열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당론 추진 배경에 대해선 "금요일 대선 토론에서 여러 후보님들이 민주당이 정치개혁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셨다"며 "저도 공감 드렸고 당에 시급한 조치를 요청한 결과, 이틀 만인 오늘 의총에서 정치개혁안이 추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득권 대결정치를 청산하고 국민통합 정치로 가겠다"며 "지난 반세기 우리 정치가 숙원했던 일이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지이기도 하다. 이재명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개혁을 위해 더 추가적으로 해야 할 일들도 적극적으로 찾겠다"며 "야당의 평가와 판단도 고려하여 더 완성도 높고 합의 가능한 정치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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