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합의 처리된 코로나19 피해지원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시작부터 맞붙었는데 먼저 윤 후보가 “오늘(21일) 이재명 후보가 이번 선거 이후 코로나 대응 확 바뀐다고 선언하셨다. 마치 (이 후보가) 야당처럼 지금 정부가 마치 국힘정부가 되는 것처럼 하셨다”고 지적했다.
윤...
새로운 '물결'은 불가능할까…걸어서 유세하는 김동연
한때는 윤석열 후보의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됐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김 후보는 기득권 정당을 택하지 않으면서 외로운 길을 가고 있다. 정치의 판을 뒤집겠다며 당당하게 나섰지만,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지지율 1% 안팎의 저조한 모습이다.
김 후보는 남은 20일 동안 현실적인 선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대선 토론에서 보였던 실점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안 후보는 10년을 준비했다며 "그때 여러 가지로 또 지지자분들께 실망을 드렸던 거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토론 전략을 묻는 말에 "이미 도덕성, 능력에 대해서는 다 아실 테니까 지금 대한민국이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문제를...
송영길 대표가 불을 지피고 이재명 대선후보가 화답하며 쇄신의 불길을 당기려했지만 중진들이 침묵하고 있다. 게다가 586세대 대표주자인 우상호 의원이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중용되면서 동력을 잃은 모양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우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 후보와 송 대표의 협의 결정이라는 점에서 586용퇴론을 스스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 타개책으로 본인의 총선 불출마와 재보궐 선거 무공천, 동일지역 국회의원 4연임 금지 제도화 등 강수를 뒀지만 당내 반응은 시큰둥하다.
송 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제시한 기득권 해체 핵심은 궐위 귀책사유를 가진 종로·안성·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과...
대선을 약 50여 일 앞두고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여론조사별로 조사 결과가 상이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 조사에도 그 결과가 엇갈리면서 여론조사를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유권자들은 혼란을 느끼고 있다.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치맥회동부터 울산회동 이어 의총까지기승전결 없이 극적 화합으로 의구심李 갈등 후 지지율 떨어졌지만…회복 X근본 원인 해결 못 하면 지지율 반등 X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극적 화해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세 차례 갈등 후 봉합이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 갈등 국면마다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크게 반등하지...
다만, 장기간 검찰 수사로 이 후보는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에게 지지율 1위 자리를 내줬다.
선거를 앞둔 검찰 수사에 대해 법조계에서도 여러 정치적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지청장 출신 한 변호사는 “17대 대선은 선거판이 이미 이 전 대통령 쪽으로 기울어 있었기 때문에 미래 권력을 의식한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게 ‘무혐의라는 선물’을 줬다는 정치적 해석이...
대선 주자들의 노동공약에 대해 장기실업에 빠진 청년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최고위원은 민주당에서 1만 명 청년 목소리를 듣는 리스너 프로젝트와 청년 인재 영입을 총괄하며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불과 두 달여 남은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지지율 변동성이 큰 20·30대 표심을 잡는 데 애를 쓰고 있다. 청년의 요구를 이재명 대선후보와...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기재 논란에 사과 후 '노코멘트'로 대응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역시 지지율이 하락했다.
20일 리얼미터는 12일부터 엿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P))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주보다 1.7%P 떨어진 38.0...
8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6.4%, 이 후보가 36.3%를 기록하며 두 후보의 격차가 0.1%P밖에 나지 않았다.
과거에도 윤 후보는 지지율이 하락할 때마다 이 대표를 찾았지만, 오히려 지지율 반등에 실패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민의힘 입당을 두고 당 안팎에서 비판을 받고 지지율이 떨어졌다. 당시 윤 후보는 7월 2주차 리얼미터...
전날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2일부터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도 윤 후보는 20대에게 44.1%, 30대에게 36.7%의 지지를 얻었다. 2주 전 조사에서 20대 41.8%, 30대 39.5%였던 점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안 대표에게 결론적으로 아쉬운 대선이 됐지만 ‘자신 있어 보인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미지 정치 ‘만능열쇠’ 아니야... 역량 보여줘야
그러나 이미지 변신이 지지율 상승의 ‘만능열쇠’는 아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힐러리 클린턴은 세련된 인상으로 나타나거나 팝스타 데미 로바토(29)를 유세 현장에 부르는 등 젊은 이미지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방문'전두환 옹호' 발언 항의엔 "다 존중해…포용하겠다"현장에선 지지자와 시민단체 반발로 격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전남 목포의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찾았다.
윤 후보는 이날 기념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대중 정신이라면 가장 먼저...
이재명, '洪2030 지지글' 공유…"여성 고려 안해" 지적윤석열, 尹대신 洪지지 2030男 상당수…"다시 끌어안기 어려워" "여성 정책, 2030 남성들 역차별 느낄 수 있어 반발 가능성"
여야 대선주자 이재명·윤석열 후보에겐 4개월 안에 반드시 풀어야 할 방정식이 있다.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언제든지 두 후보를 좌지우지할 20·30의...
두 주자의 지지율도 팽팽해 결과도 예측하기 어렵다.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4일 발표한 11월 1주차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각각 27%로 동률이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두 후보는 모두 이날 마지막 격전지로 경기도를 택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경기...
5일 최종 발표…유승민 11.4%·원희룡 3.5%이재명, 다자 대결에서 모두 우세한 결과안철수, 오늘 출마 선언…지지율 저조양자대결은 尹이 李에 우세…0.1%P 차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당내 후보 경쟁력에서 윤 후보와 초박빙을 보였다. 전체 후보 중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 대결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결과를 보였지만, 양자...
대국민 지지 호소가 과거에는 경쟁에서 밀린 주자들이 선택했던 카드였기 때문이다. 앞서 선거 때에도 지지율이 내림세였던 정치인들은 대국민 지지 호소에 나섰지만, 경선에선 패배의 쓴맛을 봤다.
2017년 대선 때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국민 지지 호소 후 3위로 패배했다. 4월 재·보궐 선거 때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국민 지지를 호소했지만...
해당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이재명 후보와 누가 더 경쟁력이 있냐는 물음에 38.2%의 응답자가 홍 후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33.1%로 두 사람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후보는 10.9%, 원희룡 후보는 4.1%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 지표에서 지지율 내림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전날 발표된 한국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