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됐던 최다선인 서병수 의원에 이어 정진석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정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도 "당의 최고참 의원으로서 내년도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는 일, 드러나진 않아도 꼭 필요한 역할을 찻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우리...
"당 최고참으로 대선 후보 등판에 앞장서겠다"주호영과의 단일화 여부 관심
국민의힘의 유력 당권 주자로 꼽혔던 정진석 의원이 16일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도 "당의 최고참 의원으로서 내년도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는 일, 드러나진...
일부를 제외하고 역대 국회의장들이 임기 후 국회의원 총선거에 불출마했던 관행을 고려하면, 마찬가지로 국회의장 출신인 정 총리도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총선 출마 없이 정치를 이어간다면, 남은 선택지는 대선뿐이다. 관건은 출사표를 던지는 시점이다. 정 총리는 수차례 ‘방역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 달 7일 서울시장·부산시장...
"더 중요한 다음 대선까지의 단합된 힘 확보하는 확실한 길""후보등록기간 전날인 17일까지 결단 기다리겠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다가오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를 위해...
결과적으로 안 대표는 2022년 대선 불출마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제가 대선을 포기하고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한 배경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안 대표는 2011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 이후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잇따라 낙선했다.
유 전 의원은 18일 오전 전날 오픈한 사무실 '희망2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대선 출마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던 사람으로 그런 차원에서 이 같은 노력을 공개적으로 시작한다"며 "서울시장 출마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불출마에 대해선 "시장 선거는 전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갑자기 생긴 것...
2017년에는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후보에 도전 의사를 밝혔으나, 입장을 선회해 대선 후보 경선에 불출마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3선'에도 성공했다. 이번 4·15 총선에서도 기동민·박홍근 의원 등 '박원순 계파'도 대거 21대 국회에 진입했다.
'잠룡'으로 불리던 박 시장은 6일 민선 7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은)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김 전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8·29 전당대회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대신 어떤 대선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며 “나는 꽃가마 타는 당 대표가 아니라, 땀 흘려 노 젓는 ‘책임 당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차기 당 대표의 역할로 ‘책임’을 강조했다 . 그는 “내년 4월 7일 재...
송 의원은 이낙연 의원의 당권 도전을 언급하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당의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후보의 출마가 확실시됐다”면서 “그런데 제가 당 대표가 되려면 논리상 우리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일 대선후보가 낙선하면 사실상 치명적 타격을 받게 될 텐데 정권재창출을 위한 중요 후보를 낙선시키고 당 대표가 돼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 당대표 출마 결심과 함께 차기 대선 불출마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전대 출마를 준비 중인 우원식 의원을 만나 “당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조만간 공식 전대 출마...
일각에선 김 전 의원이 대선 불출마 카드로 배수진을 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관리형 당권주자로 꼽히는 홍영표 의원은 공개적으로 대권형 당권주자를 겨냥해 “대권주자들의 당권 도전은 부적절하다”는 식의 견제구를 날렸다. 반면 지자체장 출신의 대권주자들의 지원을 꾀할 전망이다. 홍영표 의원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 데 이어 조만간 이재명...
송영길 의원은 이 전 총리가 당권에 도전할 경우 불출마하겠다고 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혔다”며 “다만 출마 선언은 내주 초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이기도 한 이 위원장이 당권을 거치면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이...
통합당 대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승민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보수 진영 대권 주자 중에서 가장 먼저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해 220만 표(6.76%)를 얻었다. 올 초 새로운보수당 소속이었을 당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과정에서 촉매제가 되겠다면서 총선 불출마를...
이 위원장의 당권 도전 여부는 차기 대선과도 직결되는 만큼 정치권의 관심이 뜨거운 사안이다. 이 위원장은 측근에게도 확실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을 만큼 신중을 기하는 중이다.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애초 이 위원장은 당권 불출마 뜻이 강했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국면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집권...
양 원장은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수장으로, 대선 이후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이후 2년 뒤인 지난해 3월 총선 준비를 위해 민주당으로 복귀했다. 그는 총선 ‘야전사령관’으로 ‘친문’ 김경수 경남지사, ‘비문’ 이재명 경기지사를 통합했고,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청와대 출신 출마 인사들을 특별히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대표를 보좌하며...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인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한 가운데 '이해찬의 황태자'로 언급되는 홍성국 전 미래에셋 대표이사 사장이 출마했다. 이해찬 의원은 현재 홍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홍 후보의 공천에 큰 지지를 보냈다.
민주당의 인재영입으로 입당한 홍 후보는 미래에셋의 전신인 대우증권에 입사해 평사원 출신 최초로 CEO에 올라 입지적인 인물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해 3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청와대에서 나왔고, 이후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려다 여론을 의식한 지도부의 만류로 불출마를 택했다. 이들은 모두 이번 21대 총선에서 친문(친문재인)·친조국 비례대표 정당을 표방한...
김부겸 의원은 통합당의 텃밭인 대구 지역구 수성에 성공하면 확장성을 지닌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험지’ 서울 광진을에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대표도 각각 지역구 대결과 정당투표에서 어떤 성과를 얻느냐가 향후 행로를 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인 서형수 의원이 불출마 뜻을 굳히자 경남지사 출신인 김두관 의원을 내보내기로 했다. 이를 처음에 고사했던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다시 한번 지역주의의 십자가를 지겠다. 낙동강 전투의 승리만이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싸워 온 노무현·문재인 두 대통령님과 수많은 분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출마...
전날 유승민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을 추진한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대한민국을 거덜 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 보수가 힘을 합치고 다시 태어나 총선과 대선에서 권력을 교체하고, 대한민국을 망국의 위기로부터 구해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