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선후보경선 당시 신천지 개입 의혹을 두고 “진즉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10일 자신이 만든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코너에서 관련 질문에 “(신천지 개입) 경선 직후에 알았어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늦었다”고 말했다.
또 홍 의원은 같은 질문을 한 또다른...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를 받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의 녹취록을 근거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결탁됐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낙연 (경선 당시) 후보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격으로 인해 국민의힘도 윤석열(대선후보)도 대장동 비리 주인공이 이재명인 것처럼 만들 빌미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윤 후보는 국민의힘과 택시업계의 연결점을 내세워 "저와 국민의힘은 택시기사의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택시면허를 취득해서, 경선하는데 택시 타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해서 그건 내가 자신이 없으니깐 제발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며 "국민의힘은 택시에 대해 굉장히 프렌들리한 입장...
"우선추천은 전략공천 의미"청주 상당·서초는 경선으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서울 종로지역을 ‘우선추천’ 지역으로 7일 결정했다. 서울 서초구는 이혜훈, 전희경, 정미경, 조은희, 전옥현 5인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지상욱 공관위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특히 이 후보는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을 수용하겠다”며 "구미공단 스마트 재구조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에 백신 첨단투자지구, 백신규제자유특구 등이 지정되도록 만들어 백신 등 바이오기업이 경북에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또 경북을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포항의...
원일희 선대본부 대변인은 "15대 대선 이후 본격 도입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후보자가 자료를 지참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예도 없다"며 "이 후보 본인도 2017, 2021년 경선 토론에서 수많은 자료와 차트를 봐가며 토론에 임했다"고 반박했다.
전날부터 양측 실무협상단은 협상을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거기다 애초 이 후보가 수년간 대표적 비전으로 내세운 기본소득을 비롯한 기본시리즈도 대선후보경선 과정에서 뭇매를 맞으며 한 발 물러선 상태다. 현재는 농촌과 청년,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부분 기본소득을 제시하는 데 그치고 있다.
당내에선 그 원인으로 선대위 내 검열을 지목한다. 공약 제안을 해도 제기될 수 있는 비판 등에 대한 우려로 공약화가...
종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후보경선 과정에서 스스로 의원직을 던졌고, 안성과 청주 상당구는 이규민·정정순 전 의원이 실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국민의힘은 28일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중남구 무공천을 선언했다. 곽상도 전 의원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관련 뇌물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은 곳이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
안성과 청주 상당구는 자당 소속 이규민·정정순 전 의원의 실형으로 잃은 곳이지만, 종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후보경선에서 스스로 내려놓은 곳이라 성격이 다르다. 이낙연계인 김영배·전혜숙 최고위원 등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송 대표 불출마 선언은 그렇지 않아도 강훈식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의 공개요구와 이 후보 측근 그룹 7인회의 임명직 제외...
종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후보경선 과정에서 스스로 의원직을 던졌고, 안성과 청주 상당구는 이규민·정정순 전 의원이 실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송 대표는 “저부터 내려놓겠다. 저 송영길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586세대가 기득권이 됐다는 당 내외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우리가 원한 건 더 나은 세상이지, 기득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로 고전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 지역 매타버스 이틀째인 24일 큰절로 사죄하는가 하면 눈물로 호소하는 등 대선 최대 분기점인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읍소 전략을 펼쳤다. 최근 추가로 불거진 친형과 욕설 녹취 배경에 대해 해명하는가 하면, 19일만의 명낙회동을 통해 지지층 결집을 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용인·이천·여주...
이 후보는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가장 존경하고 경륜 높고 유능한 대단한 선배 정치인”이라고 소개하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이 전 대표는 “위기의 강을 건너려면 노련한 사공을 선택해야한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비교해 행정경험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치켜세웠다.
시장 입구에는 이 후보가 연설을 시작하기 한시간 전부터...
7인회 "일단 임명직 내려놓는다…李에 아무 요구 안할 것"지지율 때문 아니라지만…같은 날 李 큰절당내 공개목소리 제기된 586용퇴론 압박 강해져이에 7인회 좌장 정성호 "기득권 비춰진 데 처절한 반성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근 그룹 7인회는 24일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성호·김병욱...
“향후 종합적인 입장 낼 것”김건희 등판 계획엔 "아직 계획 없어"‘건진법사’가 행사 참석 의혹엔 "배우자 의혹 침소봉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23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와 관련, '김씨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는 지적에 "(사과는) 검토된 바 물론 있다"고 밝혔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있는 '윤 후보 무속인' 관련 의혹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자 홍 의원은 "차라리 출당이라도 시켜줬으면"이라며 지난해 6월24일 복당 이후 처음으로 출당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다른 이용자가 "윤석열과 국힘당 구태똥파리들 어떻게 해버리고 싶다. 어처구니 없는 경선결과와 지금의 비리 대선 상황에 한숨밖에 나질 않는다"고 토로하자 홍...
있는 '윤 후보 무속인' 관련 의혹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자 홍 의원은 "차라리 출당이라도 시켜줬으면"이라며 지난해 6월24일 복당 이후 처음으로 출당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다른 이용자가 "윤석열과 국힘당 구태똥파리들 어떻게 해버리고 싶다. 어처구니 없는 경선결과와 지금의 비리 대선 상황에 한숨밖에 나질 않는다"고 토로하자 홍...
발표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에서도 윤 후보는 33%로 전주보다 2%P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尹, 유승민 합류 질문에 "필요한 모든 방안 강구"
그런데도 윤 후보는 원팀 구성에 여전히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경선 기간 경쟁했던 유승민 전 의원...
尹, 최재형과 손잡으며 洪 제안 거절洪, 4차례 페이스북 메시지 내며 비판선대위 관계자 "洪, 도와주시지 않겠나"尹, 洪 없어도 된다…지지율도 상승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갈등을 보이며 '원팀' 기조가 깨지는 모양새다. 윤 후보는 홍 의원이 제안한 측근 공천을 사실상 거절했고, 홍 의원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여기에 더해 최 전 원장과 직접 만나 "12월 이후부터 당 경선 후보들하고 함께 정권교체를 위해 당의 공식 후보를 조건 없이 도와주고 지지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그 기조가 지금 변함이 없으시다고 그런 말씀을 하셨고 저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 역시 "정권교체에 집중해야지 어디 뭐 출마한다 이럴 계제가 아닌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만나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사실상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최 전 원장 종로 공천에 거절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와 최 전 원장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만나 40분가량 회동했다. 두 사람은 이날 회동에서 홍 의원이 제안한 종로구 공천에 관한 오해를 풀고 정권교체에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