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산에 위치한 방향족2공장과 CFU공장은 지난 2014년 완공된 이후 지난 5월부터 첫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설비를 교체하거나 추가하는 ‘디보틀넥킹’ 작업을 실시했다.
방향족공장에선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방향족 계열의 기초 원료와 파라자일렌(PX), 스티렌모노머(SM) 등의 방향족 제품을 생산한다. CFU공장은 초경질원유인...
국내 3대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대산산업단지는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용수 부족으로 공장이 멈추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LG화학, KCC 등이 입주한 대산산업단지는 하루에 20만 톤의 공업용수를 사용한다. 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해 대호호에서 10만 톤, 아산호에서 10만 톤을 끌어다 쓰고...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두산이 공을 들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문 대통령은 석탄화력발전을 감축하고, 현재 4.6%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동현수 사장은 “익산공장 준공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전과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할 수...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대산ㆍ오창공장 생산설비 증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이 수요예측 ‘대박’을 기록하면서 다른 기업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장환경에 맞게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는 기업도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시장의 수요도 충분한데다 현재의 고금리매력과 대선 종료, 미국 금리 인상 등을 앞두고 회사채를...
롯데케미칼은 “원료가격 안정화와 우호적 수급 상황 등으로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며 “여수, 울산, 대산에 위치한 국내 사업장과 말레이시아 타이탄 공장 등의 안정적인 운영 등이 최대 영업이익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롯데케미칼이 매출액 2조 6582억 원, 영업이익 6975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8.9%, 72.1%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5.2% 늘어났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원료가격 안정화와 우호적 수급 상황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여수, 울산, 대산에 위치한 국내 사업장과 말레이시아 타이탄 공장 등의 안정적 운영이 최대 영업이익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이스트만, 엑손모빌 등이 주요 생산업체로 꼽히며 국내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3년 연산 3만 톤 규모의 수첨석유수지공장을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 내에 건설해 생산 중이다.
특히 수첨석유수지는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위생 제품 수요가 급성장하고, 선진국 시장에서 성인용 위생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연평균 10% 이상...
에쓰오일은 제2정유공장 건립을 위해 2006년 4월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379번지 일원에 114만2205㎡ 규모의 땅을 샀다. 2010년까지 3조5000억 원을 투입해 하루 평균 48만 배럴의 원유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었으나, 주민 보상 문제 등 사업비가 과다 이유로 설립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에쓰오일은 부지 활용을 위해 지난 2015년 6월 10일 제7차 전력기본계획...
현대오일뱅크는 2015년 6월 대산공장 내에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이용해 메탄올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완공했다. 메탄올은 석유를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플라스틱, 고무 등 각종 생활용품과 산업기자재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기초 원료다. 현재 국내 수요는 연간 100만 톤 이상이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산 공장 내 완공된 플랜트는 상용화 이전 단계로 하루...
한화토탈이 15일 대산공장 경영회의실에서 우수 대학에 입학한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 이은 전무와 지역고교 학교장, 학부모 및 한화토탈 임직원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진학이라는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는 최근 충남 서산시에 있는 대산공장 대강당에서 열린 ‘2017 경영설명회’에서 지난해 최대 실적 성과를 만든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1조4000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롯데케미칼은 2018년 말 국내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대산공장을 포함해 230만 톤으로 확대한다. 또 미국의 에탄크래커 공장 등을 포함해 총 450만 톤의 에틸렌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돼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관광·서비스 부문에서 롯데호텔은 오는 4월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서울을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에 따라 본사, 연구소, 여수·대산·울산 공장 전 사업장에 근무중인 파견직 근로자 35명이 롯데케미칼 직접 고용으로 전환됐다.
그 동안 롯데케미칼 파견직 근로자는 2년간의 파견 근로 기간이 경과한 후에 내부 평가를 실시해 고용기준에 적합한 인원을 직접 고용했으나, 올해부터 파견 근로형태를 없애고 직접 고용함에 따라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입사 초기부터...
LG화학은 2870억 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 NCC(나프타분해설비) 공장에 에틸렌 23만 톤 증설을 결정했으며, 롯데케미칼은 2530억 원을 투자해 여수공장 내 에틸렌설비 규모를 연 20만 톤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은 연 243만 톤, 롯데케미칼은 해외 생산기지 생산능력까지 더해 450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에틸렌 시황이 호전된 이유는 최근...
허 사장은 울산공장에 이어, 조만간 여수 석유화학공장, 충남 대산 석유화학공장, 대전 연구소를 일제히 점검할 예정이다. 허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현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ECC 및 EG공장 건설사업, 이탈리아 국영석유사인 베르살리스와의 고부가 합성고무 사업, 여수 NCC공장 3차 증설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허 사장은 울산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여수, 대산 공장과 대전 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각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허 사장은 2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작년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국내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해였다”며 “2017년에도...
대산 수소연료전지는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이용해 개발한 50MW급 연료전지 발전사업이다.
주로 연료전지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하는데, 이 사업은 처음으로 부생수소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금융투자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발전 6사 간 MOU 체결을 통한 안정적 투자ㆍ금융 조달환경 조성 협력 등도...
이와함게 공정위는 엘지화학이 2012년 발주한 대산공장 비파괴검사용역 입찰에서도 담합행위를 잡아냈다. 당시 참여한 5개 사업자는 ㈜아거스, 서울검사(주), ㈜에이텍 3개사가 낙찰 받을 수 있도록 나머지 사업자들이 들러리로 참여하기로 합의하고, 낙찰기업들이 보상으로 들러리 사업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입찰 결과 ㈜에이텍 1순위, ㈜아거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종훈 한화종합화학 대표,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 이종규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장, 서영수 효성 울산공장장 등이 참여해 대표적인 공급과잉 품목인 △TPA의 사업재편 현황 △EU의 반덤핑 조사 대응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TPA 업계는 최근 중국 등 일부 수요 증가와 유가 상승으로 인해 TPA 마진이 소폭 증가한 것은 일시적인 효과이므로...
증설이 마무리되는 2018년말 롯데케미칼의 국내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대산공장을 포함해 230만 톤으로 확대되며, 2016년5월 준공된 우즈벡 에틸렌 공장, 현재 증설 중인 말레이시아의 롯데케미칼 타이탄의 에틸렌 공장, 그리고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미국 에탄크래커공장까지 포함해 총 450만 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게된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