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로 대면업종인 도·소매업의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된 가운데,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오히려 늘어났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전년 같은 달보다 11만3000명(-3.3%) 감소한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6만6000명(3.3%) 증가했다. 코로나의 영향을 받는 예식장 등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은...
지난해 11월 소매판매액은 전월(7.4%)에 이어 4.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서비스업생산(5.1%→5.3%)은 11월 중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12월 들어 방역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107.6)보다 3.7P 하락한 103.9를 기록하는 등 소비심리가 위축됐다. 신한카드의 추정치를 이용한 신용카드...
지난해 매출규모를 살펴보면 공간정보 관련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17.7%)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스마트팜, VR 콘텐츠, 재난안전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간정보 관련 도매업(-5.9%)과 공간정보 관련 협회 및 단체(-51.5%)의 매출은 감소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영업활동이 부족해지고 항공사 및...
대면서비스업 등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는 (방역)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방역 상황은 안정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에 더해 1~2주 뒤에는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3차 접종률이 일정 수준으로 오르면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 가능해진다.
우리 내부로 눈을 돌려 보면,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대면서비스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소비회복세가 제약될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한층 늘어난 경제주체들의 채무는 우리 경제의 취약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변화는 우리에게 실로 많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우선 감염병 상황으로 인해 피해를...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해선 변화한 소비패턴에 적응하는 방향으로 업종 전환, 임금 근로자 전환 등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당 경쟁으로 불가피한 구조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비대면ㆍ온라인 소비로 변화에 따라 대면서비스업의 자영업자들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대면서비스업 부진에도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7일 발표한 ‘2020년 기준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23만5709개로 전년보다 9.5% 늘었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서울은 숙박·음식점업(-21.4%)과 도·소매업(-4.2%) 등 대면서비스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전국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면 수도권은 0.2% 늘었지만, 비수도권은 2.0% 감소했다. 김대유 통계청 소득통계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5개 지역이 증가하고 12개 지역이 감소했는데 5개 지역 중 하나가 경기도”라며 “그런데 경기도가 (수도권에서도) 비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년 동안 매일(영업일 기준) 고객에게 1건 이상의 보험을 판매해 온 셈이다.
김 명인은 동양생명 보험설계사로 일하기 전 요식업, 주류 유통업, 콜센터 상담원 등 다양한 서비스업을 경험했다. 그는 입사 첫해인 2013년 ‘신인 금상’을 수상한 이래 금상만 4차례 수상하는 등 매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상위권에...
미국 뉴욕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으로 확산 우려가 재부각돼, 미국 내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 서비스업 부진 우려 등이 뉴욕증시 하락과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연은 총재는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한층 높인 가운데 월러 연준이사는 테이퍼링 종료 이후 금리 인상을 곧 할 수 있다는 발언을...
기획재정부는 17일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방역 강화로 대면 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이 우려되고, 소비자물가가 강세”라고 진단했다. 12월 들어 소비지표가 뒷걸음치는 추세가 뚜렷하다. 국제유가와 외식물가, 농축수산물 가격 등 생활물가가 계속 오른다. 기재부는 20일 발표하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물가관리목표를 2...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이 우려된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표한 ‘12월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10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숙박·음식점업 등 일부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한 임금상승이 물가로 전가되고 있는 주요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관련 업종 임금이 여전히 낮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에도 임금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다고 봤다.
전광명 한은 물가분석부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병목현상에 따른 물가상승압력이 점차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은 주요...
이럴 경우 숙박ㆍ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업 고용이 다시 악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 고용부는 이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 여파가 내달 고용통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제조업 고용 개선과 연관된 수출 호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만 차질 심화가 수출 하방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용부...
지난달엔 “수출·고용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방역체계 전환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 여건이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7월 이후 언급된 ‘불확실성’이라는 표현을 빼고 내수 개선 가능성을 언급해 경기 상황을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주 나온 한국개발연구원(KDI)의 ‘12월 경제동향’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서비스업생산도 대면서비스업의 개선이 지속되면서 전월(3.4%)보다 높은 5.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방역조치 완화로 도매 및 소매업(0.2%→4.3%), 숙박 및 음식점업(11.3%→7.3%),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5.0%→14.1%) 등 대면업종이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경제 심리를 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고령층만 남은 지역은 지역 내 소비가 급감하면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사업체와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 이는 지역경제 위축과 지방자치단체 재정 악화, 추가적인 인구 유출로 이어진다. 특히 보건·의료 등 필수시설까지 사라지면 그 지역은 지역공동체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이미 경북 군위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인구 감소로 환자가 줄면서...
"방역체계 전환으로 내수 개선 가능성…대외 불확실성 지속"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등 방역체계 전환으로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 여건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 확대 가능성 등 대외적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