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설립 12년 만에 사업시행인가1713가구 아파트대단지 변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경기 안양시 상록지구 재개발 구역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고비를 넘겼다.
안양시는 28일 안양 상록지구에 대한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2009년 5월 조합설립 이후 12년 만이다.
안양 상록지구 재개발 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이밖에 부산진구 양정현대·연제구 거제홈타운 등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들도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에서는 서구 둔산동 국화아파트가 총대를 멨다. 지역 최초 리모델링 추진 단지로 지난 4월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국화아파트에 이어 녹원아파트도 리모델링 사업에 나섰다.
아파트 리모델링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건설업계의...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준비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결의서에 서명을 받고 있다.
앞서 남산타운은 2018년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나 이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서울형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에 대한 일부 주민의 반발과 공공기여(기부채납) 의무화가 발목을 잡은 것이다....
2022년 7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24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노선 정차역인 의정부역과 가깝다. 2018년 입주한 의정부동 ‘의정부 롯데 캐슬 골드파크2단지’ 전용 84㎡형 매도 호가는 최고 8억 원이다. 8일 7억42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보름 만에 6000만 원가량 올랐다.
가장 큰 호재는 GTX C노선 신설이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지방 광역시에서도 핵심지 내 분양 아파트단지가 청약 수요자들을 손짓한다. 부산에선 다음 달 삼성물산이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39~147㎡형으로 다양하며, 총 4043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구에선 대우건설이 북구 노원동에 들어서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아파트...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 아파트를 7월 분양한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 동, 전용면적 39~147㎡, 총 4043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32㎡짜리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49㎡ 212가구 △59㎡A 267가구 △59㎡B...
이는 2120가구 대단지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아파트가 이달부터 재건축 사업을 위한 이주를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포주공1단지 이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이어진다. 1500가구에 육박하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도 이르면 하반기 이주에 들어간다. 두 단지의 이주수요만 3600가구를 넘는다. 여기다 소규모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 18차(182가구)와...
충북 청주시에서 '오송2차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아파트와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18일 동시 분양에 나선다.
대광건영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분양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4~26일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오송2차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지하 2층, 지상 20~25층 17개동 전체 161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전문가들은 북구 일대에 준공 40년 안팎의 노후 아파트와 빌라가 많다 보니 새 아파트의 가치가 뛰면서 시세를 주도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포레나 부산덕천은 지난해 3월 공급된 1차 단지(636가구)에 2, 3차가 단지까지 총 1860가구의 규모의 대단지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숙등역 출구를 나오자마자 바로 연결되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대단지와 동작구 노량진의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이 일대 전셋값이 급등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전세·매매가격 모두 가파르게 뛰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4일 기준) 서울...
HOSI는 공급자 관점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아파트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6월 HOSI 전망치도 서울(121.0), 인천(114.2), 경기(124.3), 광주(112.5), 대전(117.6), 경북(114.2)에서 최고치를 나타냈다.
5월 전국 아파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안정세를 보였지만 지난달부터 다시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대단지의 재건축 이주수요로 전셋집이 귀해진 영향이다. 전세난은 인근 강남·동작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월 마지막 주 보합세를 보이던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첫 주 0.1%에서 이달 첫 주 0.39%로 급등했다....
개나리주공13단지는 1995년 11월 지어진 준공 26년차 아파트로, 최고 25층짜리 17개동에 1778가구로 이뤄졌다. 용적률은 약 200%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44가구의 대단지로 새로 태어날 전망이다. 새로 늘어난 266가구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산본신도시에선 지난해부터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 일대에서 리모델링...
수영구 '힐스테이트 남천역' 평균 경쟁률 525대 1 달해이달 말 분양 '한화 포레나 2차' "평지 브랜드 대단지" 홍보전
'평지 아파트'가 부산 청약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 퍼스트'는 지난해 말 1순위 청약에서 경쟁률이 평균 525대 1에 달했다. 이 아파트는 109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5만7247명이 몰렸다. 역시 지난해...
고척4구역 재개발은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대 약 4만2200㎡ 규모로 재개발 이후 최고 25층, 10개 동, 총 983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단지로 바뀐다. 재개발 시공사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맡는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고척4구역을 포함한 고척동 일대는 그동안 서울 안에서도 오랫동안 저평가됐었는데 재개발과 주변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앞으로...
1981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 역세권인 1842가구의 대단지다.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271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가 속한 잠실동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다.
서울시는 1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잠실동을 비롯해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쌍용건설은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수주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1995년 11월 준공돼 올해 26년 차를 맞은 곳으로 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1778가구 규모 대단지다. 리모델링 사업 이후에는 총 266가구 늘어난 2044가구로 탈바꿈한다.
이 단지는 산본IC와 금정역에 인접해 2026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 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부동산 시장에선 전셋값이 저렴한 외곽지역 중ㆍ저가 아파트에선 전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데다 서초구 대단지에서 재건축을 위한 이주가 진행되면서 전셋값이 오르는 것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주택 재건축을 위한 원주민 이주는 주변 지역 전셋값 상승을 유발한다. 원주민 대부분이 집을 새로 사기보단 새 아파트가 지어질 때까지 머물 전셋집을 구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노량진1구역에서 총 299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노량진1구역에 지상 33층, 지하 4층 규모의 아파트 2992가구(임대 531가구·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