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직장인과 달리 이들은 대부분 수십 억, 수백 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소유주들이거나 임원, 최고경영자(CEO), 재벌총수들이다. 피부양자를 제외한 2023년 10월 기준 전체 직장가입자(1990만8769명)의 0.00019% 수준이다.
올해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월 848만1420원)을 월 보수로 환산하면 1억1962만5106원으로 1억2000만 원 가량이다.
월급은 대기업 못지않게 받는다는 A 씨는 단지 중소기업에 다닌다는 이유로 차였다는 상실감에 휩싸였다고 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치의 원인이 급여뿐 아니라 기타 처우, 직장 내 문화 등으로 사회적 부정적 인식이 심각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A 씨의 사례가 단지 직장을 공개한 이유만은 아닐지라도 스스로나 다른...
현재 근무 기업별로는 외국계 기업(98.0%)이나 중견기업(97.1%)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대기업(93.2%)이나 공기업(93.9%) 근무 직장인들보다 커리어 고민을 더 많이 했다.
경력 연차별로는 4~5년 차 직장인들이 98.4%로 커리어 고민을 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3년 차(97.2%), 6~7년 차(96.6%) 등의 순이었다. 반면, 1년 차 미만 직장인들은 89.2%로 다른 경력...
양당은 임금을 대폭 인상한 대기업은 최대 35%, 중소기업은 최대 45%의 세액을 공제한다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아사히 신문은 "자민당과 공명당은 자민당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낮은 내각 지지율 등을 고려해 방위력 강화를 위해 단행할 증세 개시 시기는 결정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지지율 하락에 제동을 걸기 위해 감세로 국민과 기업의...
매출 500대 기업 중 366개 상장사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2019년보다 19.2% 상승했다는 민간 기업분석연구소의 조사결과도 있다. 이 기간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대다수 대기업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원가는 상승하고 인건비 부담은 커졌다. 이런 구조에서 기업 경쟁력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외려 이상한 일이다.
미래가 걸린 투자는 후순위로 밀렸다....
대기업 정규직 임금만 훑어봐도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가 느낄 소외감과 절망감이 쉽게 체감된다. 현대차 노조는 최근 직원 기본급을 11만1000원 인상(호봉 승급분 포함)하고 성과급으로 400%+1050만 원 등을 받기로 사 측과 합의했다. 지난해 대비 12% 인상안이다. 현대차 생산직은 이번 인상이 아니더라도 2021년 기준 1억 원(9600만 원)에 근접하는 평균 연봉을...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 하반기 대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및 신입직 구직자 12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순위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의 29.7%는 △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감 △향후 성장 가능성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이 좋을...
데이터 제공업체 마이로그IQ의 증권 제출에서 집계된 정보에 따르면 이 측정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약 500개 대기업 중 상위 3분의 1에 해당한다.
UAW는 “근로자의 임금 인상 비율이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과 동일하다고 해도 사실상 근로자의 임금 인상분이 오히려 더 적다는 게 더 문제"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체 기업 중 대기업은 1%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시 작은 불편함을 찾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삶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합니다.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처기업...
현재도 평균 연봉이 1억800만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두 자릿수 인상률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여기에 정년연장 요구까지 추가했다.
포스코만의 일도 아니다. 앞서 파업 절차에 돌입한 현대차 노조도 직원 할인 차종 확대, 정년 64세 연장 등 무리한 요구로 빈축을 사고 있다. 다른 대기업에서도 비슷한 갈등 구조로 협상 테이블이 얼어붙고 있다. 한국노총이...
취업준비생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한 이유는 △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감(53.9%)과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52.9%)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신입직 구직자들이 하반기에 취업하고 싶은 기업 3위부터는 성별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남성 구직자들은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으로 △SK하이닉스(14.1%) △LG에너지솔루션(7.6%) △현대자동차(7.5...
성균관대, 국민대, 경북대, 전남대 등 18개 대학에서 취업준비생 총 138명이 참가했으며, 국내 대기업 현직자가 멘토로 나서 직무 관련 취업 트렌드 및 노하우 등을 전했다.
지난달 25일에는 국내 모 제약회사 관계자가 멘토로 나서 품질관리(Quality Control, QC) 분야의 직무 소개 및 업무 수행을 위한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Q&A 시간에는 연봉, 취업 준비...
연봉의 경우 최근 가장 주목받는 IT 개발자는 대기업이 평균연봉 5474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계는 4993만 원, 중소기업 평균연봉은 4077만 원으로 분석돼 같은 개발 직무여도 1000만 원 이상의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직무는 ‘전문·특수직’으로 520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연구·R&D’(4950만 원), ‘건축·설계’...
근로자 300인 이상으로 중견·대기업에 속하는 사업장은 7곳에 그쳤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한 사업장의 약 94.7%가 중소기업인 셈이다.
중소기업이 인력난을 호소하는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대기업보다 봉급과 성과급이 적고 워라밸을 챙기기 어려우며 복지는 비교할 수조차 없다. 하지만 인력 부족의 원인이 이러한 처우 문제에만 있다고 한정 짓기도...
SW 인력난의 주요 원인(중복응답)으로는 ‘대기업과의 연봉 격차로 인한 기업군 간 경쟁 심화(68.4%)’와 ‘중급이상 개발자 인력 부족(64.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현재 외국 국적 직원을 채용한 기업은 27.3%지만, 향후 외국인 SW 전문인력 채용 의사를 피력한 기업은 54.5%로 나타났다. 한국인 전문인력보다 외국인 경력직 개발자 채용 시 갖는 장점으로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 비교적 제도가 잘 마련된 곳에서는 시행할 수 있지만, 법정 근로 시간(현 주 52시간)도 보장받지 못하는 사업장에서는 시행 가능성이 작을뿐더러 시간 단위로 근무량을 측정하는 서비스업 등 특정 산업에서는 오히려 임금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기 때문입니다. 하루 2교대나 3교대로 종일 공장을 가동하는 제조업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A 씨는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얻은 반도체 제조 분야 전문성과 권위를 이용해 중국은 물론 대만의 대규모 자본과 결탁, 중국‧싱가포르 등에 반도체 제조회사를 설립했다.
중국 청두(成都)시로부터 약 4600억 원을 투자받아 중국 업체 乙 사를 창립하고, 대만 기업과 무려 8조 원에 이르는 투자 약정을 맺고 싱가포르 업체 甲 사를 설립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AP·에퀼라, S&P 500 CEO 343명 대상 분석CEO 연봉 인상률 0.9%…2015년 이후 최소 상승폭직원 평균 임금 1.3% 오른 1.2억 원
지난해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연봉이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 임금의 약 190배 수준으로, 임원과 직원의 임금 격차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이 기업 임원 보수...
회사에서 연봉 가장 많이 받는 친구는 대기업 임원보다 많이 받는다”라고 전한 바 있다.
여에스더는 올해도 남다른 복지를 자랑하며 “우리는 여성 직원 많다. 임신한 직원은 재택 근무할 수 있고 출근하고 싶으면 출퇴근 택시비를 다 지원한다. 남자 직원도 아내가 아이를 낳으면 같이 육아 휴가를 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고충도...
중소기업은 대기업 대비 연봉과 복지가 뒤쳐지고, 기업문화가 후진적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점이다. 여기다 기업들의 연장근로 요구가 ‘중소기업에 가면 일을 많이 한다’는 부정적 인식을 부채질 하는 측면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인력난이 다시 인력난을 만드는 악순환의 반복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황경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