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그러니 당연히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헌법적 판단을 존중해,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까지 자신의 국정운영 태도를 반성하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국정기조의 전환을 선언하고, 그를 실천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실시 △내각 총사퇴와 거국내각에 가까운...
윤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면 통상적으로 대국민 담화, 여러 가지 회의에서 내는 모두발언, 기자회견 등 방식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메시지 내용은 앞서 언급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든 국정 쇄신', '경제·민생 안정 방안' 등이 예상된다. 국정 쇄신에는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부터 국가안보실은 제외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교체와 같은 인적...
국가교육위원회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복수응답)’을 심의·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교육의 한계로는 대입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 확대와 과도한 사교육비(41.3%)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과도한 학력주의와 학벌주의(41.2%), 지역·소득 간 교육격차 심화(28.1...
앞서 이달 1일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결코 과도하지 않고, 최소한의 규모라며 (의료계) 기득권 카르텔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경 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총선 후 입장을 통해 윤 대통령은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의료계와의 대화 가능성도 있다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내각 총사퇴로 국정 쇄신을 해야한다고 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1일 SNS에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우리 당내 총선 출마자와 아닌 자의 반응이 극으로 갈린다. 무엇이 진심이냐는, 아무래도 죽을 둥 살 둥 싸우고 있는 출마자들의 반응일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겨냥한 바 있다.
천 위원장은 “오늘 대국민 최종호소 기자회견도 이 대표가 하려고 예정해 놓고 있었는데 48시간 무박 유세 일정을 하면서 이틀 동안 제대로 잠 못 자고 씻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화성을 선거 상황이 딱 붙었고 골든크로스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 분의 유권자라도 만나 뵙기 위해 화성을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천 위원장은 이 후보의 상승세...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가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었는데 실패했고, 판세는 굳어졌다"며 "민주당 170석을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보다 지역구 10석 정도를 더 얻을 것으로 본다"며 "민주당 김준혁·양문석 후보의 논란은 전체 구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도정 구현을 위해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 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생성형 AI'란...
진우 스님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에 조계종뿐만 아니라 종교계는 한마음으로 지지하며, 대국민 성명도 여러 차례 내었다"며 "대통령 중심으로 잘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정부 의료개혁에 대한 조계종 지지에 감사를 전하며,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끝으로 윤...
4·10 총선을 기점으로 의정 갈등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지만, 1일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당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멈출 수는 없다. 지난 27년 동안 어떤 정권도 의사 증원과 의료개혁을 해내지 못했다. 이제는 결코 그러한 실패를 반복할 수 없다”고 밝혀 갈등의 끈이 언제...
이상민(59‧연수원 18기) 행안부 장관은 이번 총선 선거운동 기간 개시일인 지난달 28일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 의지를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박성재(61‧17기) 법무부 장관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허위사실 공표 및 흑색선전 △금품 수수 △선거 관련 폭력과 함께 △공무원‧단체 등의 불법적 선거 개입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규정했다. 이상민 행안장관은...
같은 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 담화로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밝힌 뒤 이은 현장 방문이었다.
윤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 사회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충남 공주의료원을 방문하고, 공주시 옥룡동 수해 복구 상황도 챙겼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부친인 고(故) 윤기중 전 연세대...
모두 국가 재정에 적잖은 부담을 줄 수 있는 공약임에도, 당장 4년 간의 의회권력 확보가 급한 여야가 합세해 '대국민 매표전'에 나선 셈이다.
◇간이과세, 현재 8000만→정부 1억400만→국힘 공약 2억…두 달만에 껑충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겨냥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현행 연 매출...
안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앞둔 1일 “의료대란을 초래한 정부 책임자들의 경질이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
또 다른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 해운대갑도 접전지로 변했다.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 해운대갑 선거구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홍순헌 후보 50.9%,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 41.8%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과기정통부는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분과별 실무토의, 관계부처 의견수렴, 대국민 공청회 등을 거쳐 전 부처를 포괄하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비전, 기술별 목표 및 주요 정책과제를 마련해 6월 중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권석민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기술패권 경쟁이 반도체를 넘어 AI, 바이오 등 전략기술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초격차 전략기술...
이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윤석열 정권이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대화와 타협의 단초를 마련해 의료대란을 해결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는 깊은 실망과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국민의 걱정으로 되돌아왔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
푸바오라는 이름 역시 5만 명 넘게 참여한 대국민 이벤트를 통해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이날 오후 늦게 중국에 도착하는 푸바오는 앞으로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강 사육사는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전세기에 탑승해 푸바오 이동을 도운 뒤 귀국할 예정이다.
전날...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의료계에선 윤 대통령의 제안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들은 윤 대통령의 대화 의지에 의문을 품고 있다. 전공의들 내부에선 대통령실과 전공의...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는 정원을 늘려도 교육의 질은 떨어지지 않음을 여러 통계와 조사로 확인했다”라며 “2023년 기준으로 의대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평균 1.6명으로, 증원을 해도 법정 기준인 교원 1인당 학생 수 8명에는 크게 못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대학의 수요조사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로 ‘의학교육점검반’을...
이제는 결코 그러한 실패를 반복할 여유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51분 동안 읽어 내려간 대국민 담화문에 다시 ‘카르텔’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카르텔은 사업자 집단의 부당한 독과점 연합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담합’이라 일컫는다. 이는 형사 처벌되는 불법행위다. 전 세계 주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