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대구·경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각지대인 산후조리원, 요양병원, 장애시설 등 취약계층과 저소득층부터 무상지급을 시작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이어 "코로나19와 관련된 그 어떤 정쟁도 중단해야 한다"며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중국 봉쇄 얘기를 계속 하시는데, 지금 단계에서 중국...
황 대표는 "'대구 코로나', '대구 봉쇄' 등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이 대구·경북 시·도민 가슴을 후벼팠다"며 "이것이 인재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인재인가"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먼저인지, 중국이 먼저인지, 국민은 진지하게 묻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피해자인 국민을 갑자기 가해자로 둔갑시켜 책임을...
김광림 최고위원은 "대구 봉쇄는 아무리 변명해도 여당이 대구·경북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국민의 일상이 붕괴됐고 생활공동체 파괴됐으며 지역경제는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졌다"는 2015년 6월 26일 '메르스 사태' 때의 문 대통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성명을 거론하며...
근본적 감염원인 중국은 그대로 두면서 대구·경북은 봉쇄한다니, 그 자가당착에 입을 다물 수 없다"며 "말할 수 없는 공포와 고통을 겪고 계신 대구시민, 경북도민들께 이 무슨 망발이냐"고 비난했다.
그는 "'대구 코로나'라는 표현을 써서 이미 대구시민들의 마음을 찢어놓지 않았나"라며 "문재인 정부는 더는 국민을 욕보이지 말라....
국내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TK) 최대 봉쇄’라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들끓는 여론에 여당은 “봉쇄는 지역 출입의 원천적 차단이 아니라, 방역 강화를 의미한다”고 거듭 해명한 뒤 사과했다.
국가 차원에서의 ‘봉쇄 전략’은 이미 보편적으로 쓰이는 대책이 돼 버렸다. 감염이 확산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대책과 관련해 '대구·경북(TK) 최대 봉쇄조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고위 당·정·청 협의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심려를 끼쳤다"면서...
1MHz(서울)
"대구 봉쇄? 지역출입 막는 것 아니다"
-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코로나19 사태, 눈에 띄는 지자체장들"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명성교회도 뚫렸다, 전국 동시다발 감염 속출"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코로나19, 마스크에 대한 궁금증"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이에 정부는 대구·경북 지역을 두고 ‘봉쇄’라는 표현까지 쓰며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대구·경북 지역민의 반발이 거세자 청와대와 정부는 대구·경북을 감염병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최대한의 방역망을 촘촘히 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한다고 해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구를 찾아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에 정부는 대구·경북 지역을 두고 '봉쇄'라는 표현까지 쓰며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경북·청도를 감염병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아직 전국 확산 단계가 아닌 시점에서 외부 유입을 차단하고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상의 조치를 최대한 가동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구를 방문,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상황이 매우...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이미 확진자가 700여 명을 넘어선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는 이른바 방역 ‘봉쇄’ 조치가 시행된다. 더이상의 전국 확산을 막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하지만 ‘봉쇄’라는 표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방역당국이 해명을 하고 나서는 등 코로나19를 둘러싼 대책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계속되고 있다.
25일 김강립...
문 대통령은 "지역적인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라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해명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약 한시간 가량 대구지역 대책본부 현장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후에는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범정부...
심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정부가 '대구 봉쇄'라는 단어를 꺼낸 것이 우한 봉쇄처럼 대구시를 차단하겠다는 것인가.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반발했다.
심 원내대표는 "정부가 '대구 코로나'란 표현으로 대구 시민에게 큰 상처를 준 것도 모자라 '대구 봉쇄'란 말까지 쓰는 것"이라며 "'코비드19'가 대구·경북 지역...
당정청 발표 이후 '우한 봉쇄' 방식의 대구·경북 봉쇄가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자 문 대통령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대구·경북에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정부가 대구와 경북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구·경북에 통상적인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하기로 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 고위 당·정·청 협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동하는 부분에서 일정 정도 행정력 동원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 내용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말하는데요. 부산시는 24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 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요양병원은 부산의 12번 확진 환자(56·여·남구)가 사회복지사로 일한 곳입니다. 12번째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요양병원 측은...
전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선 감염병 특별관리지역(대구·청도)과 그 외 지역의 유행 특성을 고려해 확산방지 전략과 봉쇄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는 개별 환자 동선 추적보다는 감염 가능시기 접촉자를 신속히 확인해 격리·치료하고 중증환자에 의료자원을 집중해 사망 등 피해를...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다.
부산시는 24일 12번 확진자(56·여·남구)가 근무하는 연제구 아시아드요양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코호트 격리에 돌입했으며 3월 7일 잠정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이 여성은 해당 요양병원에서...
23일 신규확진자 169명의 대부분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지역사회의 2차 확산을 막을 수 없는 단계다. 그동안 확진자 발견과 접촉자 격리 등 봉쇄에 중점을 두어온 1차 방역은 완전히 구멍 난 상태로 실패했음이 드러나고 있다. 기존 방역대책으로는 전염병 차단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고 사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가 이제라도...
대구 신천지교회 집단 감염에서 이미 지역사회 확산이 시작됐음에도, 감염병 대응이 유입 차단에 집중된 봉쇄 전략에 치중돼서다. 김동현 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예방의학전문의)는 전날 범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와 기자단 간 간담회에서 “(방역망) 밖에서 (전파가) 확인된 건 일주일 정도 됐는데, 대구에서 집단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에선 콘택트...
이날 현재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전체 확진 환자의 절반 이상이고,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22일 대남병원 전체를 '코호트(cohort·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 격리조치 했다.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부는 앞으로 10일이 코로나19의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