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5년여간 지지부진하게 진행됐던 영남권신공항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날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기현 울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시간 넘게 진행된 논의 끝에 신공항의 성격, 규모, 기능 등 ‘사전타당성검토...
대응책을 논의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돼 3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지역현안사업으로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남부권 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등 3건이 보고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남부권 신공항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해공항 다음으로 항공수요가 많은 대구공항이 있는 대구시는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신공항을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남이나 경북, 울산 등도 가덕도보다는 밀양 신공항을 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변 지역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세우글로벌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김해, 대구, 울산, 포항, 사천공항 등 영남권의 5개 공항의 항공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비책(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남부권 신공항 수요조사 연구 용역은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와 국토부가 공동 합의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 왔다. 수요 조사 연구용역에는 한국교통연구원(국내선)...
가덕도 신공항 유치도 성사시키겠다.
◇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새누리) = 경제혁신, 공직혁신, 교육혁신, 분권혁신, 안전혁신 등 5대 혁신을 반드시 성공해 시민행복도시 대구를 건설하겠다. 대구를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세계로 서울로 미친 듯이 뛰겠다.
◇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새정치민주연합) = 이번 전략공천이 2017 정권교체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란...
또 이와 연계해 ‘가덕도 신공항’을 제시하며 “동북아 해양경제수도가 되기 위한 선결과제가 바로 가덕도 신공항”이라며 “부산이 육·해·공의 3가지 항구(포트)를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대구·경북과의 갈등요인이 되는 것은 안타깝기도 하고, 동북아 해양수도의 취지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지역이기주의처럼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역인 허남식...
대구시와 경북도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염원해 온 남부권신공항 건설과 관련,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동방선기는 전일대비 220원(8.21%) 상승한 2900원에 거래중이다. 세우글로벌(4.18%), 영화금속(0.92%)도 오름세다.
이번 대토론회는 정부의 수요조사 착수에도 불구하고 정부 등 각계 저변에...
이명박정부 당시 신공항 입지를 둘러싼 대구경북, 울산경남과 부산지역 사이의 갈등이 뜨거웠던 탓이다.
지난달 28일 대구에서 열린 새누리당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신공항은 화두로 제시됐다.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발언에 나선 대부분 대구지역 의원들이 신공항을 거론했다.
특히 김 시장은 “남해바다 쪽으로 하면 그것은 특정지역 공항이지 영남권...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간에 공동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 정치권은 타당성 조사예산확보에 주력하며 국토부는 조사업체가 선정되면 이달 중 신공항수요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지난달 4일부터 21일까지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부산...
영남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한 수요조사가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등은 공정하고 투명한 영남 지역 항공수요조사 시행을 위해 국토부와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합의문에 따르면 국토부와 5개 지자체는 항공수요 조사와 타당성 조사(입지 포함)를...
그는 “아직 대구와 부산 유치경쟁으로 과열된 감정이 남아 있다”면서 “TK(대구경북)를 포기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공약했지만 우리 박 후보는 TK표와 PK(부산울산경남)표 모두 받아야 당선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제가 앞으로 설치될 동남권 신공항을 반드시 가덕도에 유치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박 후보 지지를...
박 후보는 또 현 정부에서 사업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백지화된 동남권 신공항 건설 재추진을 약속하며 “국가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대구·경북·울산 주민은 경남 밀양을, 부산 주민은 부산 가덕도에 공항을 세워야 한다며 대립하고 있어 정작 입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해 경남 진주로...
29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영진인프라는 전일대비 3.26%, 23원 오른 728원을 기록중이다.
경남도와 대구·경북·울산 등 4개 시·도는 다음 달 ‘신공항재추진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자체 신공항 담당자들은 다음달 초 경북도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추진협의회 구성안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새누리당은 대선후보 선출 경선을 위해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대구지역 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이 신공항에 대한 부분을 대선 공약사항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또한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하루 3만명을 넘어 포화상태가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이후 새누리당 지도부는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적 고향인 TK(대구경북)가 미는 남부권 신공항을 총선 공약으로 다시 활용하려다가 포퓰리즘이라는 비난과 부산경남 지역의 표를 의식해 공약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총선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후에도 신공항 건설은 올 연말 대선의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그는 "부산에서는 `박 비대위원장이 (신공항을) 대구ㆍ경북으로 가져갈 것'이라는 말을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대구ㆍ경북에는 아마 할 데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백지상태라고 보면 된다. 이런 것은 많은 지역에서 수긍하고 고개를 끄덕일 때 이뤄지는 것이지, 계속 갈등이 심화되면 추진될 수 없다"고 답했다....
이들은 신공항 사업이 대구·경북과 호남까지 아우르는 ‘남부권’ 차원에서 추진될 경우 유력 입지였던 부산 가덕도가 사실상 제외되면서 부산 민심을 악화시킬 것이란 이유를 들었다.
한편 황영철 대변인은 지난 13일 “신공항과 관련해 입지 등에 있어 전혀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나라 발전에 필요하기 때문에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었다. 박근혜...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됐던 경남 밀양에 본사를 둔 두올산업과 한국선재는 거래제한폭까지 급등중이다.
또한 대구ㆍ경북지역에서 건축자재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홈센타는 11.49% 상승중이며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1.48% 오름세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일 지역 언론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남부권...
65%) 오른 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홈센타(4.28%), 서한(1.54%) 등도 동반 오름세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현재 4`11총선 공약으로 신공항을 검토하고 있다. 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접근성을 확대해 광주`전남`전북, 충청권 일부까지 묶은 '남부권'으로 범위와 개념을 확대한 '남부권 신공항'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