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고교 서열화 등을 우려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재고 요청에 한발 물러섰다.
서울대는 27일 학사위원회를 열고 의예과, 수의예과, 치의학과에 수능 응시영역에 따른 문·이과 교차지원안을 재논의한 결과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박재현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입시제도의 급격한 변화가 초·중등 교육현장과 수험생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기준으로 올해 144개교에서 내년 152개교로, 수학 영역은 자연계열 기준으로 118개교에서 137개교로 각각 확대된다. 또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하는 대학은 66개교(5074명 선발)로 올해보다 7개교 늘어난다.
대교협은 이번 시행계획을 책자로 만들어 고교, 시도교육청,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게재한다.
‘201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5일 오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장을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정시 대입정보박람회에는 지역 소재 대학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 등 역대 가장 많은 전국 116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8일까지 열린다. 노진환...
‘201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5일 오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장을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정시 대입정보박람회에는 지역 소재 대학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 등 역대 가장 많은 전국 116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8일까지 열린다. 노진환...
‘201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5일 오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정시 대입정보박람회에는 지역 소재 대학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 등 역대 가장 많은 전국 116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8일까지 열린다....
1층 A홀에서 전국 116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2014 정시모집 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참가대학 수는 사상 최다로 지방 대학 뿐 아니라 서울, 수도권의 대학들도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 가면 대학별 상담관에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 적성검사 및 상담,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소속 상담교사와의 1대1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확정된 내용을 보면 197개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37만9018명)의 33.7%를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의 꼼꼼한 주의를 요했다. 올해 처음으로 A, B형 수준별 시험이 도입돼 정시모집 지원 시 대학마다 수능 반영법과 비율 적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최성진 서울과기대 입학홍보본부장은 “교육부와 대교협의 정책에 부응해 모집단위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 또는 완화했다”면서 “예체능계열은 수능 AB형 모두 반영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시모집은 전형별, 계열별로 역량있는 인재 선발을 위해 지원자격 및 평가요소를 여러 면으로 다루고 있어 학교 입학홍보본부...
대교협은 또 대학마다 다른 지원서 양식을 통일한 대입공통지원서 양식을 개발, 대학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공통 양식은 대입지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에 대해 각각 개발됐다.
작년부터 도입된 수시모집 지원횟수 6회 제한이 유지된다. 6회 지원은 수험생이 원서를 6번 접수할 수 있다는 의미로 지원대학 수가 아니라 지원 전형 수를...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자체적으로 정한 전형명칭에 교육부가 마련한 부제를 달아 오는 7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제출해야 한다.
부제는 비중있게 반영하는 전형요소에서 이름을 따 △학생부 중심 △입학사정관(학생부 중심) △논술 중심 △실기·적성(특기)·면접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실기·적성(특기)·면접은 다시 △실기 중심 △적성(특기) 중심...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반영 대학과 인원은 올해 7개 대학 127명 선발에서 내년 27개 대학 665명 선발로 확대된다. NEAT 반영 신규대학으로는 동덕여대와 순천향대, 을지대(경기), 충남대 등이 꼽혔다.
대교협은 이번 시행계획을 책자로 만들어 전국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한다.
이에 대해 대교협은 수시모집 인원의 증가와 구조조정에 따른 대학의 정원 감축이나 학교폐쇄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만큼 수시 미달 인원을 정시로 넘겨 뽑지 않아 정시 경쟁률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는 수시 충원 합격자도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응시가 금지되는 점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총장과 시도 교육감, 고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하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이런 내용의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사항에서는 특별전형의 기준이 강화ㆍ개선됐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2014학년도부터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생ㆍ학부모의 거주기간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대학입학 전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규정을 각 대학의 모집요강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균관대에서 성폭력 혐의로 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을 숨기고 봉사 실적을 강조해 합격한 학생이 적발됨에 따라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고자 도입되는 것이다.
대학의 인성평가가 강화되는 만큼 학생부에 기재되는 학교폭력...
대교협은 내년 특별전형 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등을 통해 ‘전형 취지 부합도’를 평가해 해당 전형에 적합한 수험생을 선발하도록 했다.
또 전형별로 농어촌 전형은 농가인구비율·지역 교육환경·부모의 직업·농어촌 거주기간 등을,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거주 국가·해외 여건·체류 기간 등을, 특성화고 전형은 전공 적합성 심사 등을 전형 요소나 평가...
교과부와 대교협은 수험생의 '묻지마식 지원'을 줄이기 위해 2013학년도 입시부터 수시모집 6회 제한 규정을 도입했으며 '한 모집단위당 한 전형 지원'이 원칙이다.
수험생은 대교협의 '대입 지원정보 서비스(applys.kcue.or.kr)' 코너에서 수시지원 현황과 위반 여부를 알 수 있다. 또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를 통한 확인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수시모집...
대교협에 따르면 서울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면접을 통한 인성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인·적성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및 경영대의 논술을 면접으로 대체하고 의대의 수시모집 면접 및 구술고사를 인성평가 위주로 치르겠다고 앞서 발표한 바 있다.
이화여대는 올해부터 면접에서 가설 상황을 설정하고...
대교협은 “수시에 합격할 경우 일괄적으로 정시에 지원을 못하도록 하는 것이 수험 기회의 형평성에 부합하다”고 설명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해 121개교 3만8931명에서 올해 125개교 4만6337명으로 7406명 증가했다. 특히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에 인성 관련 항목을 신설해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에서 배운...
따라 3월부터 학교생활기록부에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갈등 관리, 관계지향성, 규칙 준수 등 인성발달사항을 기록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학생부에 학교 폭력 징계 사항이 기재돼 있더라도 이후 개선을 위한 노력과 달라진 모습 등이 함께 기록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마련된 방안이 학교폭력 예방과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