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 전 대표의 무효표 관련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 지사가 후보로 확정됐다. 이 전 대표는 승복 입장을 냈고 이 지사는 감사를 표해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까지 이낙연 캠프에 속했던 이들과 이 지사 측이 부딪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기름을 끼얹으면서다.
송 대표는 전날 YTN에 출연해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경선...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이낙연 전 대표 캠프가 요구한 ‘무효표 산출 방식’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무위 결정을 존중한다”며 “대통령 후보 경선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를 열고 중도 사퇴 후보 득표수를 ‘무효표’로 처리해 유효 투표수 계산에 불포함한 당...
오늘 당무위원회를 거쳐 의사결정이 정리된 만큼 그런 발언은 자제됐으면 좋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 전 대표에 대해선 “여러 가지로 마음이 아프고 지지자 마음을 달래야 하니 심정이 이해가 간다”며 “직전 (당 대표) 선배고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으로서 최장수 국무총리를 역임한 분이기에 민주당 4기 정부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같은...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의 대선 경선의 표 계산 방식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 저는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며 승복 선언을 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최종 득표율 50.29%로 제20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으나, 이 전 대표 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김두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논란이 된 '무효표' 처리에 대한 특별당규 해석을 두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로써 이낙연 전 대표의 이의제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사퇴 후보자의 득표를 무효 처리한 당...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표 계산 방식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논의하기 위한 당무위원회를 소집한 가운데 이 전 대표 측이 송영길 대표의 승복 압박에 반발하며 “현명하고 올바른 결정 기대한다”고 밝혔다.
13일 이 전 대표 측은 이낙연 필연캠프 의원들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오늘 열리는 당무위는 66년 역사의 민주당과 당원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이에 28일 당에 당무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3일 정 전 총리에 이어 김 의원도 26일 전북 경선 개표 결과 발표 직후 후보직 사퇴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전 총리와 김 의원의 득표 각 2만3731표와 4411표가 무효화 되면서 총 누적 투표자는 66만8661명에서 64만519명으로 줄어들었다.
총 유효투표 수가 줄자 남은 경선 후보들의 득표율이 올라갔다. 34만1858표를...
이날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웅 의원이 윤 후보의 측근인 손 모 검사에게 전달받았다는 4월 고발장과 유사하다고 알려진 8월 고발장을, 정 의원이 당무감사실에 초안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당무감사실은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인 조상규 변호사한테 해당 고발장을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 차원에서 고발 사주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있는...
이와 달리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황당무계한 가짜뉴스이자, 범여권의 정치 자작극”이라며 국회 법사위에서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정작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신중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관훈토론에서 “후보의 개입이 있었다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며 “당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어 "최고위원은 당무를 결정하는 당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라며 "한 분의 발언이 당내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홍 후보의 대통령 선거 당선 가능성을 낮게 본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에 홍 후보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최고위원은 사과의 뜻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선 "각종 현안, 당무 과정에서 예비 후보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 예정"이라고 밝히며 우회적으로 참석을 독려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앞서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선 "입당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잡아둔 일정이 있을 순 있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국민들이 판단할 것...
김병민 전 비대위원과 박종진 전 앵커, 대변인 출신인 김은혜 의원이 조력자로 나선다. 주요 실·국장들과 함께 당 조직에 대한 이해 및 향후 정치일정, 원내 주요 현안 및 주요입법 추진 내용 등에 대해 알아본다. 당무ㆍ원내 현안을 익히고 카메라 테스트, 논평 작성 등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25일 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 일정’을 재논의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당무회의에 회부할 상당한 이유에 대한 판단은 당 대표 또는 지도부의 고유 권한”이라며 “송영길 대표가 책임감을 가지고 결론을 내려주는 게 당을 자중지란으로 안 빠지게 하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자신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는 지적에는 “민주개혁 진영의 후보는 전부 비호감이...
이준석 대표가 당무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즉시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민주당은 비례대표 두 분을 제명 조치했다. 양이 의원은 모친의 문제로 본인 문제도 아니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국민을 상대로 이렇게 해도 되나. 이게 도대체 뭔가”라고 압박했다.
전혜숙 최고위원도 나서 “가족 같은 의원들을 출당시켰다. 공직자가 청렴도에 얼마나 앞장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