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당내 마땅한 대선주자가 없어 단독 입후보할 공산이 크다.
안 대표는 이로써 3번째 대권에 도전한다. 지난 2012년 무소속으로 처음 대선에 나섰다가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며 하차했고, 2017년에는 자신이 창당한 국민의당 소속 후보로 완주해 21.41% 득표율의 3위를 기록했다.
안 대표의 대선 출마 공식화로 이번 대선도 지난번과...
그는 "어제 KBS 여론조사에서 홍준표만이 당내 후보 적합도에서 많이 앞서고 양자대결, 4자 대결에서 유일하게 홍준표만이 승리한다는 여론조사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쐐기를 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적었다.
홍 의원은 "경선 승리 후 모든 후보자님 모시고 원팀이 되어 꼭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며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원(願)...
당내 경선에 미칠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유승민 후보도 기자들과 만나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전직 비대위원으로서 매우 적절치 않은 이야기라 생각한다"며 "당을 걱정한다면 엄정하게 중립을 지키시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진행한 국민의힘 차기...
연이은 공약 승부를 펼치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정치 대개혁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당내 정치 개혁은 물론 대통령 발의 개헌안을 만들어 다음 총선 때 공약으로 내걸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수 진영의 지향점인 작은 정부를 만들고 국정을 부처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
최종 후보 결정 8일 앞두고 기자 간담회경쟁 상대 尹 두고 "전쟁상황 돌파 가능?"과거 패배 두고선 "이제는 승리투수 자신"문 대통령 향해 "조용히 물러나지 온갖 해코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당내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강력한 경쟁 상대인 윤석열 후보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홍 후보는 당심이 민심을 이길 수...
홍 후보는 "윤 후보 진영에 가 계신 분들은 구태, 기득권 정치인의 전형"이라며 "새로운 정치를 하겠단 분이 당내 경선은 당원과 국민의 잔치인데 거기에 앉아서 사람들 우르르 끌어모아서 10년 전 하듯 한다"고 비꼬았다.
원 후보도 홍 후보를 향한 공세에 나섰다. 이에 홍 후보는 "질문 자체가 야비하게 느껴진다"며 원 후보의...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을 영입했고, 전날에는 현직 의원 7명, 24일에는 당내 중진 의원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본경선 승리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며 "원칙은 어쨌든 국민께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20.6%의 지지를 받으며 윤...
尹·劉, 오차범위 내…원희룡은 6%로 4위이재명과 가상대결, 洪만 오차범위 내 접전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선 尹이 과반 차지정권교체 여론 53%로 정권 유지에 우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당내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에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전두환 씨 옹호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됐던 윤석열 후보는 유승민 후보와도 거리가...
이낙연ㆍ정세균, 본인과 지지자들 이재명 불안감 여전이에 선대위원장 아닌 고관여 없는 상임고문 그쳐후보교체ㆍ비대위 가능성도 상존…이재명 신변이상ㆍ대선 패배 대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경선에서 경쟁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처럼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이 후보와 정 전...
다만 당 경선에서도 기본소득이 1호 공약인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질 만큼 당내 이견도 상당한 데다 본선 경쟁력 면에서도 복지보단 성장론이 더 도움 된다는 판단도 있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역대 대선들을 보면 국민의 관심을 끄는 건 복지정책보단 성장정책이었다. 경선에서 기본소득이 1호가 아니라고 선 긋고 성장을 강조한 이유”라며 “또 기본소득은 당내...
당 경선에서도 기본소득이 1호 공약인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질 만큼 당내 이견도 상당한 데다 본선 경쟁력 면에서도 복지보단 성장론이 더 도움된다는 판단에서다.
캠프 관계자는 “역대 대선들을 보면 국민의 관심을 끄는 건 복지정책보단 성장정책이었다. 경선에서 기본소득이 1호가 아니라고 선 긋고 성장을 강조한 이유”라고 짚었다.
당 경선에서 이 후보는...
환담장으로 이동해 이 후보와 마주 앉은 문 대통령은 "당내 경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렇게 경쟁을 치르고 나면 그 경쟁 때문에 생긴 상처를 서로 아우르고,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일요일(24일)날 이낙연 전 대표님하고의 회동,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
'대장동 일타강사'로 조회수 80만 회 넘겨연일 이재명 공격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지지율 상승세 기대했으나 '버럭'으로 주춤캠프 관계자 "전력투구 다 해서 최선 다할 것"
'대장동 일타강사'로 화제가 된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역전을 노리고 있다. 연일 여권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경제 대개혁' 7대 공약 발표당선 즉시 '비상경제위원회' 설치 위헌적 종합부동산세 폐지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과도 기업규제 폐지·보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 의원이 25일 현 부동산 규제를 철폐하고 보유세 부담 경감 등의 부동산 개혁을 포함하는 선진국 도약을 위한 '경제 대개혁' 공약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선 경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통치...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23일 경선에서 승리하면 경쟁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뿐 아니라 대권잠룡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까지도 ‘가치동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 방송에서 “가치동맹은 당내뿐 아니라 안 대표와도 가능하다”며 “모든 범야권 후보,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의원)...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10일 당내 경선 종료 후 약 보름 만에 대면하게 됐다.
23일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나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본선 진출 가능성에 대해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결론을 예단하긴 어려워 이 수사와 수사 결과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현재 지지율, 국민의힘 당내 지지율을 봤을 때는 후보가 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의 '전두환 발언'에 대해선 "민주주의에...
尹,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뭇매에도 사과 없어洪, 대선 경선 낙선 경험 등 우려 여전유승민·원희룡, 尹·洪 꺾고 분위기 반전 노려전문가들 "다크호스 가능…시간이 없어 문제"
굳건하던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윤석열·홍준표 양강구도’가 깨질 위기에 놓였다. ‘1일 1실언’으로 논란이 됐던 윤석열 후보가 재차 말실수를 하면서다. 여기에 윤 후보를 쫓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을 두고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발언은 당의 의견과 다르다며 정치적인 언어로 미숙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김웅 의원과 조성은 씨의 녹취록 공개로 재차 논란이 불거지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선 당내 의원이 관련이 있으면 책임을 감싸진...
이 후보가 경선이 끝난 뒤 '컨벤션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당내 분란이 있다 보니까 서서히 같이 통합되면 (지지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주장한 이 후보 '조폭연루설'을 대응하기 위한 당 차원의 대책반을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김 의원의 '가짜 돈다발' 해프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