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조리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인공지능이 식재료를 스스로 파악하고 조리 시간 등을 결정한다. 요리할 때마다 번거롭게 레시피를 확인하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인공지능 조리 기기’란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설명에 따르면, AI가 식재료 영상을 촬영한 후, 무게와 거리 등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을 확진하기 이전이라도 임상검사나 간이 키트 검사를 통해 방역 당국이 스탠드스틸을 발령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가축 전염병을 확진하는 2~3일 새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이번 개정으로 농가 사육 정보를 정확하게 확보하고 초동 방역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가축방역 현장...
병아리 생산이 늘고 달걀값이 상승하면서 닭 사육이 증가했다. 반면 오리는 휴지기제의 여파로 사육이 줄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2분기 육계 사육 마릿수는 1억2158만8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0만8000마리(7.9%) 증가했다. 통계청은 육계용 병아리(육용 종계) 생산이 늘어나면서 육계를...
살아 있는 가금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제도의 시행 대상은 가금 판매소, 가든형 식당, 가축 거래상 등 살아 있는 가금을 취급하는 업소들이다. 유통방역관리제가 시행되면 이들 업소는 지자체에 가금 입식과 출하를 신고하고, 정기 AI 검사, 사육 시설 소독, 방역 점검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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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치사율: 100%
백신: 없음
발생동물: 닭, 칠면조, 오리 등 가금류
인체감염: O
◇돼지고기값 급등
△돼지고기 삼겹살 100g 가격 (4월 30일)
2663원
1개월 전: 2286원 (16.5% ↑)
1년 전: 2230원 (19.4% ↑)
현재: 2663원
→농림축산식품부 "개학과 행락철에 따른 국내 소비 증가가 주요인"
→국제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경기도 파주시 송촌동 일대에서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야생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9일 송촌동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에서 H5 및 H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H5와 H7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바이러스다. 고병원성은 닭이 감염됐을 때 하루에서 이틀 사이 80% 이상이 죽는 AI...
AI(고병원성)는 매년 가을·겨울에 기승을 부리는 치명적인 가금류(닭·오리 등) 전염병이다. 재작년(2016~2017년) 겨울 383건이 발생해 3787만 마리를 살처분했고 1년 전(2017~2018년)에도 총 22건이 발생해 654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올겨울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부터 AI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겨울 철새 분변을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겨울철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로 닭 사육이 줄어든 여파다.
반면 시장 공급이 늘어난 쇠고기 가격은 4.2% 떨어졌다. 추석만 해도 고공행진 하던 채솟값은 27.9% 하락했다. 가을, 겨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난 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설 명절까지 이들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보다 1.4배 늘리기로 했다. 또 직거래...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오리 사육이 급증했다. 반면 원유(原乳) 감산 정책의 영향으로 젖소 수는 감소했다.
17일 통계청과 축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오리 사육 마릿수는 899만7000마리로 1년 전보다 146만6000마리(19.5%) 급증했다. AI 예방을 위한 사육 제한조치(오리...
올겨울 유난히 한파가 거센 만큼 닭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수급 불균형이 온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파로 닭의 성장이 더뎌지면 닭고기 출하가 늦어지고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쳐 가격이 올랐다는 것이다.
농가를 덮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자취를 감춘 것을 원인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AI가 발생할 때마다 많은 양의 닭을 살처분했고 그때마다...
AI 위험 지역과 기존 농가 인접(500m 이내) 지역에선 아예 닭·오리 사육 시설 신설이 금지된다.
기존 농가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당국의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교육 의무를 피하는 등 축산법을 위반하는 농가에 대한 과태료 상한이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올라갔다. 특히 소독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농가에는 아예 허가를...
이와 함께 생후 70일 미만의 닭, 오리 등 가금류는 전통시장 유통을 금지한다.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위기경보를 즉시 최고 단게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범정부적 대응을 추진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농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매일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율이...
AI 발생 지점 반경 10㎞에 설정하는 방역대 안에서는 가금 입식·출하와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후 70일이 안 된 닭, 오리 등 가금류는 전통시장 유통을 금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철새의 본격 도래와 예년에 가금농장에서 지속 발생한 시기인 점을 감안해 지자체, 생산자 단체와 농가가 합심해 AI 발생이 없도록 방역추진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농림부의 ‘농가 대상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 대상 기업인 ‘체리부로’가 ‘㈜양계인’과 함께 위탁 양계 농가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및 전반적인 사육환경 관리를 위해 구축 진행한 스마트팜 영상관제 및 분석 플랫폼 구축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체리부로는 해마다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고 확산을...
조류 인플루엔자(AI) 피해가 줄어들면서 닭, 오리 사육 두수가 1년 새 900만 마리 늘었다. 반면 원유(原乳) 감산 정책의 영향으로 젖소 수는 감소했다.
18일 통계청과 축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육우와 돼지, 닭, 오리 등 대부분 가축이 1년 전보다 사육 마릿수가 늘었다.
산란계와 오리 사육이 특히 많이...
2016년 고병원성 AI 발병으로 수출길이 막힌 지 2년 만의 재개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종은 GSP 한협토종닭으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육종기업 한협원종, 학계가 함께 개발한 토종닭 개량종이다. 수입종 육계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콜라겐,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분이 풍부하다.
농진청은 1차로 20일 토종닭 씨알(종란) 20만 개를 수출할 계획이다. 씨알...
다만 조류 인플루엔자(AI) 보상금 편취 무혐의에 대해서는 환영하며 농가 상생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생계매입 대금 산정과정에서 변상 농가와 재해 농가가 평가 모집단에서 제외된 것은 업계의 관행 및 농가의 합의에 따라 제외하였을 뿐 ‘꼼수’나 ‘갑질’이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소명했는데도 이 같은 처분이 나와...
중안은 최근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IT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농장에서 사육된 닭을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IT 사업에는 150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이 포진해있는데, 이는 중안 전체 직원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
합작 벤처 투자의 목표는 중안의 IT 사업 분야를 해외 보험 회사와 금융...
조류 인플루엔자(AI) 피해가 줄어들면서 닭, 오리 사육이 1년 새 2000만 마리가 늘어나는 등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유(原乳) 감산 정책으로 젖소 사육 감소했다.
18일 통계청과 축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17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육우와 돼지, 닭, 오리 등 가축 대부분이 1년 전보다 사육 마릿수가 늘었다.
산란계와 오리...
육계 농가들이 AI 발생 이후 산지 닭값이 호조를 보이면서 오랜 기간 닭을 사육하지 못한 것을 만회하려고 병아리 입식을 증가한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병아리 사육이 급증하면서 닭 생산량도 증가한 것이다. 올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특수를 기대한 생산량 증가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통 단계에서는 인건비와 운송비, 임대료 등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