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축은행업계는 회장 후보의 출신과 무관하게 업계 성장을 위한 규제 개혁과 79개 저축은행중앙회를 한데 묶을 수 있는 인물을 원하고 있다. 업계는 회추위가 과거 단수 후보 추천에서 벗어나 복수 후보 선출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종 후보자는 21일 회원사 과반 참석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차기 회장에 선출된다.
2015년 제17대 회장 선거 당시 3명, 2012년 제16대 회장 단독 후보자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다음날부터 16일까지 후보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 과거 단수 후보 추천에서 벗어나 복수 후보 선출 가능성도 크다. 최종 후보자는 21일 회원사 과반 참석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차기 회장에 선출된다.
앞서 한국당은 전날 이 전 의원을 추대형식으로 충남지사 후보에 단수 추천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 전 의원은 7선 의원을 하고 경기도지사, 노동부 장관, 대선 2회 출마를 했던 분”이라며 “김종필 전 총리 이래 충청도가 낳은 가장 큰 인물이고 또 김 전 총리께서도 충남지사 후보에 이 전 의원을 (추천)하라고 그렇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6선(제 13...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심사 기준과 일정 등이 정해졌다. 지방선거기획단에서 이미 정한 경선 룰 적용 또는 추가 룰 구성 등도 논의됐다.
앞서 공관위는 전날 첫 회의에서 22일부터 3일간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에 대한...
아울러 단수추천지역으로 결정된 충북지사 후보로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제주지사 후보에는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을 공천한다.
한국당은 서울·경남·충남은 우선추천지역(전략공천)으로 지정했다. 또 대구·경북(TK) 지역은 공천 신청자 전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현재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로는 권영진 현 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후보자를 추천할 때 중앙당 의결로 경선 없이 곧장 전략공천을 할 수 있는 지역 29곳을 발표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대 당의 후보전략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및 공천신청자가 없는 지역, 경쟁력이 약한 후보자의 단수 신청 지역, 전략적 고려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대처 수단이 필요하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수 후보자를 총회에 올리기 때문에 회원사들은 회추위 결정을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난달 회장을 선출한 손해보험협회도 결국 단수 후보를 총회에 추대했다.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도 불투명한 구조로 구설수에 올랐다. 현재 블라인드 형태로 후보자 10명에 대한 평판조회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만 밝혔다. 구체적인 명단은...
한편, 손보협회는 오는 26일 3차 회추위를 열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 추천은 복수 추천이 일반적이나, 단수로도 가능하다. 이후 이달 31일 손보협회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내일(24일) 중으로 후보자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재단 직원의 출신고교ㆍ퇴직자ㆍ유관기관으로부터 단수로 추천받은 4명을 특별채용했다. 특별채용은 공개채용과 달리 따로 서류전형과 필기ㆍ면접시험을 치르지 않고, 경력평가와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된다.
전략물자관리원과 로봇산업진흥원에서도 공모 절차를 무시하고 이전 채용...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재단 직원의 출신고교ㆍ퇴직자ㆍ유관기관으로부터 단수로 추천받은 4명을 특별채용했다. 특별채용은 공개채용과 달리 따로 서류전형과 필기ㆍ면접시험을 치르지 않으며, 경력평가와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된다.
전략물자관리원과 로봇산업진흥원은 공모 절차를 무시하고 이전 채용 면접에서...
처장 임명은 국회 등 추천으로 구성한 ‘공수처장추천위원회’에서 단수 후보자를 추천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추천위는 법무부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3명과 국회의장 및 국회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협의 추천한 4명 등 7명으로 구성되며 과반 찬성으로 의결한다. 이 법안의 가장 큰 특징은 국회 재적의원 10분의 1 이상이...
인사추천위는 검증 대상을 기존의 단수 두 배에서 최소한 세 배 이상으로 늘려 더욱 깐깐하게 추천과 검증 작업을 하게 된다.
기존 인사검증을 진행했던 산업통산자원부 장관과 복지부 장관, 금융위원장 후보자들은 인사추천위 추천을 받지 않지만 검증은 추천위에서 하고 남은 인사와 앞으로 있을 인사는 이 시스템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임 실장의 설명이다.
공공기관장...
인사추천위에는 고정 멤버인 정책실장과 민정수석, 인사수석, 국민소통수석 외에 인사 추가로 수석들이 참여해 검증 대상을 기존의 단수 또는 두 배에서 최소한 세 배 이상으로 늘려 더욱 깐깐하게 추천과 검증 작업을 하게 된다.
내각 구성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남은 장관 후보자들은 인사추천위 가동과 무관하게 기존의 인사 과정을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손 전 대표는 이를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처장 임명은 국회 단수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 △판·검사 등 공직자의 전관예우 원천 차단 △검찰의 기소독점권 일부 배제 △사법권력자에 대한 탄핵절차법 신설 △배심재판의 근거 규정 마련 및 확대 추진 △검찰·경찰 권력의 민주적 정당성 부여 및 지방분권화 추진(지방검찰청 검사장 및 지방경찰청장 직선제...
DGB금융그룹은 24일 DGB대구은행에서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박인규 현(現)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3년 임기의 회장 겸 대구은행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이로써 2014년 3월 취임한 박인규 회장은 다음 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주총에서 최종 확정되는데...
경영 화두가 시작돼 그쪽에 많이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며 “누가 후임으로 오더라도 글로벌이나 디지털, 리스크 관리를 빼고는 얘기하기 어려우니 후임자도 관심을 두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위 내정자는 지난 7일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단수 추천받아 이날 신한은행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행장으로 내정됐다.
신한은행이나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선임은 신한금융 자경위가 단수 후보를 추천하고, 이를 각 계열사 임추위가 받아 후보로 결정한 뒤 계열사 주주총회를 거쳐 취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100% 지주회사인 신한금융이 정한 인사를 계열사 임추위에서 뒤집는 경우는 없었다.
위 사장은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행장에 오르게 된다. 임기는...
차기 신한은행 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단수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는 7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는 위성호 신한은행장 내정자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등...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차기 신한은행장을 단수 추천한다. 이후 신한은행은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행장을 최종 선임한다.
자경위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신한금융 안팎에선 차기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