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업계에선 당분간 건설사들의 신규 자금조달, 기존 차입금 및 PF 유동화 증권 차환 등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시장 내 건설·부동산 PF 기피가 심화하고 보수적인 기조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경색된 PF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향후 태영건설과 유사한 사례도 나올 수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동부건설의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83억 원인데 반해, 단기차입금의 규모가 4189억 원에 달한다. 순차입금은 4800억 원 수준이다.
신세계건설 또한 현금성자산 1468억 원에 단기차입금이 1700억 원 규모로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만기가 대부분 3개월 이내에 몰려 있고, 순차입금 규모는 2000억 원에 달한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롯데건설(212.7...
동부건설의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83억 원인데 반해, 단기차입금의 규모가 4189억 원에 달한다. 순차입금은 4800억 원 수준이다. 신세계건설 또한 현금성자산 1468억 원에 단기차입금이 1700억 원 규모로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만기가 대부분 3개월 이내에 몰려 있고, 순차입금 규모는 20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신세계건설의 PF리스크를 우려했다....
투자자산, 단기대여금, 개발비, 기계장치 및 비품, 임차보증금, 지적재산권 등 자산 항목에 계상된 금액을 모두 확인하여 실질적인 기업 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지급능력이 없음을 입증하여야 한다.
또한 매입채무, 국세 미납 내역(4대보험, 법인세, 부가세 등), 미지급 비용, 장기차입금 등 부채 항목에 계상된 금액과 자산 금액의 비교 및 기타 채무, 자금차입 전망 부재...
기존 차입금 또는 PF 유동화 증권 차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총선과 같은 굵직한 정치 이벤트도 변수다.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4월 우리나라 총선, 11월 미국 대선 등 국내외적으로 국가 경제에 미칠 선거가 한 해 동안 핵심적인 이슈가 될 것"이라며 "총선은 지역 인프라에 대한 관심 확대, 지역 투자에 대한 기대감...
관련 조회공시 요구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성실 이행하겠다"
△레고켐바이오, 50억 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결정
△한국테크놀로지, 계속기업 회생절차 개시신청
△에스디바이오센서, 최대주주 조영식 의장 등 소유주식 0.04% 감소
△에스디생명공학, 단기차입금 267억 원 규모 감소 결정
△헬릭스믹스, 바이오솔루션으로 최대주주 변경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올해 3분기 말 장기차입금 총액은 1조4942억 원, 단기차입금 총액은 6608억 원으로 집계됐다.
태영건설은 이 중 국내 은행권으로부터 장기차입금 4693억 원과 단기차입금 2250억 원 등 총 7243억 원을 빌렸다.
장기차입금에는 일반·시설자금 대출과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포함된다.
은행별로는...
고금리에 인수협상 결렬·매각 철회…올 상반기 글로벌 M&A 거래액 39% ↓한경협 “기업 단기차입금 규모 급등”…한은 “좀비기업 4000곳 육박” 추정
경기침체의 그늘이 계속되고 있다. 모두가 기다려왔던 금리 인하 논의가 조금씩 시작되고 있지만, 현재의 금리는 최근 5년간의 저금리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고금리 속 한계기업이 4000곳에...
부동산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늘어난 재무부담을 단기간 내에 해소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자회사 PF차입금 등을 포함한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21년 말 9470억 원에서 지난 9월 말 1조8856억 원으로 2배나 뛰었다. 지난해 강원도가 지급보증한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자금경색으로 PF...
디에스단석은 회사로 순수 유입되는 이 자금을 모두 단기차입금 상환에 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 추가 차입 여력을 확보해 중장기 사업 계획상 필요한 투자자금을 장기 차입 및 사채 발행해 조달할 예정이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첨바이오디젤(HVO) 전처리 설비 투자에 288억 원, 2025년까지 재활용 리사이클 소재(PCR) 프로세스 설비 투자에...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비금융기업의 올해 상반기 무보증 회사채 A~BBB등급 차입평균이자율은 1년 전과 비교해 150~170bp 상승했다. 이에 따라 A등급 회사채의 이자보상배율은 5.5배에서 3.3배, BBB등급은 2.4에서 1.9배로 하락했다.
기 본부장은 ”올해 채권발행시장이 우량채 쏠림 현상으로 A급 발행이 원활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대체통로로 대표적 단기차입금인...
단기차입금을 제외한 대다수 유동부채를 줄였고, 유동자산에서 매출채권이 전년 말 대비 1조6836억 원 늘었다.
LG화학은 유동부채를 4096억 원 줄이고, 유동자산을 9736억 원 늘려 유동비율이 10.67%p 상승했다. LG화학 역시 지난해 말 대비 매출채권이 크게 증가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7.92%p), 기아(6.73%p), SK하이닉스(5.29%p), 삼성전자(1.53%p)...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한국전력공사의 3분기 흑자전환이 차입금 관리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한전의 레버리지 비율이 향후 최대 2년간 개선된다고 전망했다. S&P가 부여한 한국전력공사의 장기와 단기 신용등급은 각각 'AA, 안정적', 'A-1+'이다.
14일 김제열 S&P 연구원은 "한국전력공사의 레버리지 비율은 향후...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이라는 가정 아래 내년 실적은 대규모 이익이 가능할 전망이나 여전히 차입금을 감안하면 현금흐름이 충분치 않다"며 "궁극적으로 연료비를 안정적으로 요금에 반영할 수 있는 요금체계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에너지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단기 트레이딩 정도가...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단기차입 비중은 지난해 말 63%에서 35%로, 차입금의존도는 33%에서 23%로 각각 줄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돕는 푸드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재무건전성 개선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역량 확대, 솔루션 사업자 경쟁력 강화, 미래형...
회사 내 현금이 유입되지 못하면서 외부 차입에 대한 의존도 역시 커졌다. 7~8기 32억 원 안팎 수준이던 단기차입금은 9기 들어 86억 원으로 늘었다.
반면 회사 내 현금성자산은 4억여 원으로 내려가 순차입금은 3년새 44억 원에서 227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른 차입금의존도 역시 7기 11.7%에서 9기 68.1%로 올라갔다.
한편 회사 측에 실적 저하 원인 등에 대해...
3% 증가한 1930억
△삼성SDI, 3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2.3% 감소한 4960억 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손실 1조7919억…4개 분기 연속 적자
△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63.5% 감소한 690억 원
△현대로템 3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29.2% 증가한 411억 원
△알로이스, 45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자기자본 대비 14.4% 규모
지난 2분기 말 기준 셀트리온의 연결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약 6300억 원이다. 이 연구원은 "23일 함께 공시된 550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공시는 실제 차입한 금액이 아닌 한도 금액으로 향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시 대응을 위한 약 1조 원 규모의 자금 확보의 일환"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