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의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은 바이시밀러 및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로 최근에 바이넥스를 인수한 일본 니찌이꼬제약이 45% 최대주주이며 바이넥스도 2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에이프로젠, 슈넬생명과학, 바이넥스 3사의 관계는 지난해 6월 바이넥스가 슈넬생명과학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미국 ‘알보젠’사와 이스라엘 ‘테바’에 이어 일본 ‘니치이코’까지…
해외 복제약(제네릭) 제약사들의 한국시장 진출 열기가 뜨겁다. 일괄 약가인하에 이어 사용량 약가연동제 등 정부의 각종 시장 규제 정책에도 한국의 제네릭 시장은 아직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 기업을 인수하거나 합작사 설립을 통해 국내에...
일본의 제네릭(복제약) 제약사 니찌이꼬가 국내 바이오업체 바이넥스를 인수했다.
바이넥스는 지난 1일 바이넥스 홀딩스와 계열사인 에이블파트너스가 니찌이꼬에 144만1490주(약 230억원)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과 보유 지분 인수를 통한 것으로, 니찌이꼬는 12.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바이넥스의 경영권도 니찌이꼬로...
슈넬생명과학은 계열사 에이프로젠과 공동 개발해온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이 지난 2011년 말 임상1상을 국내와 니찌이꼬제약을 통해 일본에서 각각 완료한 데 이어 현재 일본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레미케이드는 지난해 전세계 매출이 약 10조원 규모였고 특히 일본에서는 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표적인...
슈넬생명과학은 에이프로젠과 공동 개발한 GS071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현재 일본 1위의 제네릭 제약사 니찌이꼬에 의해 후기 임상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 임상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슈넬생명과학은 한국 식약청에 독점적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슈넬생명과학과 에이프로젠은 일본, 한국, 터키,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에이프로젠 간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관한 협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과 관련한 김재섭 대표의 역할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에이프로젠의 주주는 슈넬생명과학(11%)을 비롯해 슈넬생명과학 대표이사 김재섭(22%), 바이넥스(22%), 일본 니찌이꼬제약(45%)으로 구성됐다. 경영권은 슈넬생명과학 대표이사인 김재섭씨가 행사하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일본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연구진으로 김재섭 대표를 비롯해서 김호언 부사장, 윤성관 이사 등이 전문 연구인력으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이 현재 연구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는 총 4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진행속도가 가장 빠르다.
지난해 7월 개시한...
회사 관계자는 “최근 최대주주의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불안정해진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며 “에이프로젠 최대주주인 일본 니찌이꼬제약의 동의를 얻어 시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넬생명과학은 올해 들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170억원 가량의...
임상시험 주체는 니찌이꼬제약과 세계 4위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다. 특히 사노피-아벤티스는 이번 임상시험 계획을 수립하는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무도 맡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로젠과 니찌이꼬제약,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해 6월 일본 식약청(PMDA)과 정식 미팅을 계기로 지난해 말 일본 식약청으로부터...
슈넬생명과학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일본 니찌이꼬제약 및 일본 사노피와 협의를 거쳐 한일 공동 임상3상 진행을 위한 승인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환자 확보가 쉽지 않은 반면 일본에서는 훨씬 용이한 만큼 한일 공동임상을 통해 임상3상 시험기간은 물론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에이프로젠이 개발중인 레미케이드, 리툭산, 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의 국내사업권을 넘겨받아 바이오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서울대 보라매병원에서 임상1상 시험 막바지 단계를 진행 중이다. 임상3상 시험은 일본 제네릭의약품 1위 제약사인 ‘니찌이꼬’ 및 세계 4위 글로벌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와 한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슈넬생명과학은 니찌이꼬제약과 사노피가 에이프로젠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에 대해 일본에서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슈넬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은 GS071 일본 임상이 완료되는 대로 이 제품을 니찌이꼬제약과 사노피를 통해서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 공급할...
GS071의 일본 시험 주체는 니찌이꼬제약으로 일본 코드명은 NI071이다.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6월 일본 식약청(PMDA)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일본 임상시험 허가 신청 절차를 밟아왔다.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는 일본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2009년 일본 내 판매 규모는 520억엔(한화 약 7800억원)에 달하며 매년 20...
제약 및 바이오기업인 슈넬생명과학은 일본 제네릭(복제약) 분야 1위 업체인 니찌이꼬제약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품)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공동임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레미케이드' 임상시험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한 슈넬생명과학은 당초 국내에서만 임상을 진행하려 했으나 임상환자 조기 확보와 국제적인...
슈넬생명과학의 자회사 에이프로젠은 9일 일본 니찌이꼬제약으로부터 제3자 배정 방식으로 280억원을 추가로 투자받는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은 이번 투자금을 이용해 제2의 바이오 우수의약품품질기준(GMP) 시설을 짓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0ℓ급 바이오리액터(동물세포배양기) 4기와 완제시설로 구성될 이 시설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항체 바이오시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