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또 “10년 전 전기소비절약과 저소득층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됐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도도 개선돼야 한다”면서 “많이 사용하는 구간에 대해 누진율을 완화해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동계와 하계에 전기요금 폭탄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진제 완화시 전력을 적게 사용하는 구간(1~2단계, 원가 50% 수준)에 대한...
먼저 연료비 원가 연동제 추진 등 가정용 전기요금 개편을 두고 새누리당은 주택용 요금 누진제를 완화해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서민들에 요금부담을 떠넘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방안에 대해선 여야가 온도차를 나타냈다. 새누리당은 전력수급난에 값싼 산업용 전기료가 한 몫 하고 있음을...
이를 위해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까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골자로 한 전기요금 개편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전력거래시장 조성을 위한 중장기대책도 상당부분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1980년대 유럽의 러시아 가스 개발·도입 사례와 같이 동북아 에너지 협력의 새로운...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1월 전기요금체계 개편의 핵심은 주택요금 누진제 6단계를 정리하는 것과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것"이라며 "특히 산업용 전력은 피크 수요를 분산하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선택형으로 할 수 있는 방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차관은 "전기요금 수준 자체를...
특히 세간에 화제가 됐던 대학 미진학 자녀 기술취득 지원금 1000만원과 퇴직금 누진제, 고용과 무관한 해외공장 신설에 대한 심의의결 등은 노조 측이 양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노사는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함에 따라 10일 울산공장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간 임단협이 마무리 됨에 따라 그동안...
전기요금체계 개편은 매년 여름과 겨울 주택용에만 적용되는 누진제로 인해 일반 가정이 전기요금 폭탄을 맞게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달 현행 6단계인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하는 안을 내놨다가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자 당정협의를 통해 요금체계 개편안을 다시 마련키로 한 상태다.
윤 장관은...
부채관리지표나 영업수지비율, 분양실적 등 재무적 성과지표의 비중을 확대했고 적자가 발생한 도시개발공사는 우수등급에서 배제하는 한편 퇴직금 누진제에 대한 페널티를 대폭 확대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시설공단은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지 않아 평가등급이 나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안행부는 3년 연속 적자가 발생했거나 특별한 이유...
퇴직금 누진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임단협에 자주 등장했다. 때문에 올해는 꼭 쟁취해야 한다는 것이 노조의 목표다.
반면 현대차 관계자는 “퇴직금 누진제를 수용할 경우 과도한 경영부담을 초래해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회사가 임금과 고용안정 못지않게 민감하게 여기는 것은 경영 부문과 관련된 요구안이다. 해외공장 신설과 신차종 투입...
이들은 “누진제 축소하고, 원가 올리면 똑같잖아”, “연료비 연동제로 이미 요금 인상은 예고됐다. 3단계 축소로 사용량이 적은 1~2인 가구와 저소득층이 최대 피해를 볼 거고, 변경될 3단계 요금체계 이상을 사용하던 기존 과소비 대상자들이 최대 수혜자가 되겠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더 적은 가정용 전기사용량인데 뭘 자꾸...
전기요금 개편안에는 연료비 연동제 시행, 수요관리형 전기요금제도(계절별ㆍ시간별 차등요금제) 지속적 확대 및 개선,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 3단계 축소 및 누진율 완화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특히 기대되는 것은 누진제 부분이다. 나머지 대책은 기본 방향 정도만 언급한 데다 기존 정부 방침과도 특별히 다를 게 없지만 누진제 부분은 '3단계 축소'로 못을...
누진요금은 가장 비싼 6단계가 kWh당 690.8원으로 1단계(59.1원)에 비해 11배 이상 비싸다. 누진제를 3단계로 줄일 경우 요금격차는 4~8배로 줄어든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당정은 이와 함께 계절·시간별 차등요금제 등 수요관리형 전기요금 제도도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당정은 개편안을 시행할 경우 누진제에 따른 서민의 부담이...
새누리당 에너지특위는 21일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고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용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하는 방향의 전기요금 체제 개편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원전비리 척결과 안전 강화를 위해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과징금을 현행 최고 5000만원에서 50억원으로 올릴 방침이다.
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참석한...
현대차 노조는 지난 5월 28일 시작한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현 75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대학 미진학 자녀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취득 지원금 1000만원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사내 생산공정과 상시업무에 대한 하도급 금지, 노조간부 면책특권 강화, 정년 61세 연장 등도 요구안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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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한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현 75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완전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대학 미진학 자녀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취득 지원금(1000만원)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사내 생산공정과 상시업무에 대한 하도급 금지, 노조 간부 면책특권 강화, 정년 61세 연장(현...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현 750%) 지급, 정년 61세 연장(현 60세), 퇴직금 누진제 보장, 완전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대학 미진학 자녀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취득 지원금(1000만원) 지원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6일 사측과의 임단협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다. 파업이...
노조는 이날 협상에서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현 750%) 지급, 퇴딕금 누진제 보장, 당기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완전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대학 미진학 자녀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취득 지원금(1천만원) 지원 등에 대해 회사 측의 일괄 제시안을 요구했다. 요구안에는 또 노조간부 면책특권 강화, 정년 61세 연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현대차는...
여기에 산업용은 누진제도 없다. 작년 우리나라 가정에서 사용한 전기는 전체의 14.0%다. 산업용은 55.3%다. 결국 서민 호주머니를 털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준 셈이다.
그런데도 기업들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마치 제조업 전체가 위험에 빠질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 제조업 생산 단가 중 전기요금의 비중은 겨우 1~2%에 불과한데도 말이다.
정부의 말장난도...
서울 명동 상권이 하루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인데”, “처벌할 거면 과태료를 물릴 게 아니라 아예 영업정지를 시켜야지”, “산업용도 가정용처럼 누진제로 해 봐라. 문 닫으라고 안 해도 닫는다”, “그냥 상업용 전기료를 올려라. 전기 아껴 쓰는 서민들은 무슨 죄냐”, “청계천 물이나 없애라. 정수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이 수십억원이라며? 벌레 들끓어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