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농협생명 부사장에는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을 내정했다. 일선 지점장, 지역본부장 등 현장위주의 경험을 쌓은 강 부사장은 특유의 네트워크 조성능력을 통해 보험수익 기반을 확대할 적임자로 손꼽힌다.
김용환 회장은 향후 예정된 영업점장과 직원인사에서도 철저히 능력과 경쟁력에 입각한 인사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금융의 인선이 미뤄지는 이유에는 현재 진행 중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재판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김 회장은 지난달 20일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재판부의 1심 선고는 12월 22일 나온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은 검찰의 1심 선고까지는 지켜보고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유력 후보들을 뒤로하고 부산 출신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깜짝 내정되면서 금융권 인사 트렌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마평에 올랐던 유력 후보들이 최종 선임 과정에서 잇따라 낙마하면서 참여정부 또는 대선 캠프와의 인연에 주목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29일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김 전...
그러나 은행연합회가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해 민간 쪽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현직 사장이 협회장을 맡은 경우는 지난 1993년 이강환 교보생명 전 부회장이 협회장을 역임한 사례가 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24일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생명보험산업이 당면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고령화 및 제4차...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고 사장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같은 전남 출신으로 197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무안군지부 금융지점장, 자유시장지점장, 남대문기업금융지점장, 서울영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금융이 본격적으로 인선 작업을 시작한 것은 20일이다. 이날 1차 임추위를 열고 후보군 147명을 확정한 후 24일 2차 임추위에서 후보군을 70명 수준으로 추렸다....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 후보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가 단독 후보로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2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15일 추천받은 후보군 7인에 대해 후보군의 자질과 능력, 경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김 전 대표를 차기...
2010년 농협중앙회 금융구조개편부 부장과 2012년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 부장을 거쳐 2013년 농협중앙회 기획실 실장을 맡았다.
이창호 농협 부산지역본부장도 하마평에 오른다. 지난 2005년 참여정부 시절 농어촌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청와대 파견 근무 이력이 있다. '여신전문가' 박규희 부행장과, '영업통' 김형열 부행장, 전남에 연고를 둔 이인기 NH농협카드...
특히 농협금융은 농협계열 금융그룹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농협중앙회 등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잠재력과 사업성을 갖춘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교육, 세무·법률상담, 판로개척 지원, 금융지원을 아우르는 농기업 대상 종합컨설팅 사업에도 참여중이다.
한편 농협금융은 농업의 6차산업화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출시해 11월 현재...
하지만 농협중앙회는 견책 등 경징계 처분에 그친 채 업무방해 등 직무범죄 고발이나 채용 취소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의 고용세습 등 인사비리 문제는 꾸준히 지적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현명관 전 회장 재임 당시 삼성 출신 자문위원들이 운영하거나 관여한 업체들에 무더기로 일감을 몰아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마사회는 삼성물산 회장 출신인 현...
△회장 3억6000만 원 △전무이사 3억5900만 원 △농업경제대표이사 3억1300만 원 △축산경제대표이사 3억1700만 원 △상호금융대표이사 3억6800만 원 △감사위원장 3억3300만 원 △조합감사위원장 3억3300만 원 등이다. 농협중앙회의 비정규직인 계약직 평균 연봉은 2900만 원으로 조사됐다.
경영수지는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00억 원...
이어 내년 3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4월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의 임기가 끝난다.
금융권판 ‘왕좌의 게임’ 시즌은 지난달 KB금융을 통해 시작했다. 윤종규 회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고, KB국민은행장에는 허인 영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이어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8년 만에 첫 민간 출신인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
23%의 지분을 가진 1대주주이고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 기업은행이 각각 15%의 지분을 지닌 대주주로, 공공성격의 지분이 전체의 78%이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 출범 당시 329억3000만원을 출자한 바 있다. 100억 원은 공제사업기금이고 229억원은 기업은행 차입으로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보호감독 책임이 있으며 중기중앙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한다....
다문화가족을 격려하고 다양한 문화를 상생·발전시켜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대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 19쌍의 합동결혼식이 진행됐다. 농협재단은 이들 신혼부부에게 모국 방문권을 선물했다.
주례를 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촌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6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경기도 안성의 농협축산연구원을 찾아 국산 계란유통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정부의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판매를 재개한 계란의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정부는 인증 합격 계란에 대해 판매를 재개하고, 부적합...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농사랑 3종 모두 모두 안전자산에 기반한 상품이라는 이유로 일부 안정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유동자금이 유입되면서 판매 실적이 좋아진 것 같다”면서 “게다가 농협중앙회 소속인 지역농충협에서 운용하는 예금상품인만큼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지원이라는 취지가 반영됐다는 점이 좋게 인식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2014년 용인시 죽전에 통합전산센터를, 다음으로 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1월 농협중앙회까지 아우르는 의왕시 통합데이터센터 이전 작업을 각각 마무리했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그룹마저 인천 청라통합데이터센터 입주를 마쳤다.
금융권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전문성이 부족하고 장기적 경영전략 수립을 등한시한 정부와 정치권 낙하산 인사들이...
이번 위문 방문에는 ‘이례적인 초여름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국면에서 농협금융 지역 영업망 및 농·축협을 중심으로 철저한 초동 방역을 지원함으로써, 피해 확산 방지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김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실제로 농협금융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전(全) 계열사 임직원은 지난 7일 전국에 소재한 각자의 연고지역을...